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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추락의 시발점이 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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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제나크 183.♡.130.144
작성일 2024.06.21 00:56
3,87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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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모앙 으르신들 학창시절에 저 정도는 다들 겪어보셨을거고

(저는 친구가 선생한테 태권도 돌려차기 맞고 날라가는 장면을 본 기억이...)

저 당시에도 학교에서 체벌이 어느 정도 관행이었던 시절이었는데

동영상이 퍼지고 뉴스타면서 이슈가 되니까 파장이 어마어마했던 사건이죠.


저때는 선생이 학생을 폭행했다는 기사가 많았는데

지금은 학생이 선생님을 폭행했다는 기사밖에 안보이는군요;;;

댓글 19 / 1 페이지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6.21 01:18
2004년도 사건이군요. 저 때는 이미 제가 한국 떠난 지 좀 되던 시기여서 저 영상은 오늘 처음 봤습니다. 저도 체벌이 당연시 되던 시절에 학교 다녔지만, 저 영상은 좀 충격적이어서 검색해 봤네요.
MBC 뉴스 보도에서 해당 사건 확인 되네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04/nwdesk/article/1958219_30775.html

블루모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루모카 (125.♡.247.181)
작성일 06.21 01:20
저딴 짓 하던 것들이 지금 교장 교감…

bigeg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igegg (211.♡.177.198)
작성일 06.21 06:01
@블루모카님에게 답글 애들 패던 애들이 교장되더니 선생님 맞는건 나몰라라 하죠..

쏘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쏘랭 (223.♡.247.30)
작성일 06.21 06:08
@블루모카님에게 답글 졸업한지 30년 지난즈음에 동문체육대회를 갔더니
교장이 저때 별명이 피바다였고, 교감은 저희반 담임이었는데 목검으로 패고 루비반지낀 주먹으로 칠판앞에서 부터 계시판까지 애들 패던 사람이었습니다. 지금은 그 교감이 교장을 하고 있네요.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211.♡.28.88)
작성일 06.21 01:22
저의 때는 체벌을 해도 주먹질하고 두들겨패는게 아니라 벌세우거나 매로 때리는거였는데 ㄷㄷ하네요

곱디고운님의 댓글

작성자 곱디고운 (175.♡.61.133)
작성일 06.21 01:43
여고의 나이 많은 남자선생님이셨는데
의자를 던져서 여학생이 맞고 응급차에 실려간적 있었어요
소문으로는 고막이 나갔다고…..
야만의 시대였습니다
선생님다운 선생님이 기억에 몇없어요

오호라님의 댓글

작성자 오호라 (175.♡.154.96)
작성일 06.21 04:25
뭐.. 든.. 차면 기우는 거져..
검찰 권력도 좀 힘이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마르면먼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르면먼로 (211.♡.207.49)
작성일 06.21 06:06
선생질의 전형이죠. 쓰레기들

우리딸이뻐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리딸이뻐요 (1.♡.214.135)
작성일 06.21 06:06
예전에도 저런건 욕먹긴 했었습니다. 욕을 하면서도 교사들끼리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쉬쉬해줘서 그렇지...오래전부터 우리나라를 좀먹어 오는게 바로 그런 관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브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브람 (221.♡.220.75)
작성일 06.21 07:07
밀대걸레자루 미리 빼서 준비해놓고 60명 아이들을 50분 내내 두들겨패던 수학선생이 기억납니다...

다묘앙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묘앙 (221.♡.196.74)
작성일 06.21 07:50
중등 고등 모두 사립이었지만, 저런 선생님들이 없어서 참 저는 행운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80년대가 덜 폭력적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ㅎ

살찐개미님의 댓글

작성자 살찐개미 (58.♡.28.114)
작성일 06.21 08:01
왜 학창시절에는 저렇게 맞는 것에 대한 어떠한 불합리함도 못느꼈는지 의문입니다.
정말 많이 맞았는데요 ㅠㅠ

블랙맘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랙맘바 (203.♡.136.25)
작성일 06.21 08:02
스스로 교권을 내려놓은 거죠.

딜버트님의 댓글

작성자 딜버트 (112.♡.146.95)
작성일 06.21 08:21
사실 지금 교권이 개판난 이유도 다 저런 개같은 선생들에게 학을 뗀 부모세대가 교권에 불신을 가지게 된것도 원인 중 하나죠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도 문동은에게 가장 악몽도 그 선생이였죠

ThinkMo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hinkMoon (223.♡.39.251)
작성일 06.21 08:30
안타까운 건 저 때도 피해자가 커서도 피해자 신세죠.
학생 때는 선생이 무시하고 폭력 써 다 커서 교사 되니  학생이 무시하고 교사에게 폭력을 쓰고 있죠

그루밍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루밍 (210.♡.195.129)
작성일 06.21 08:58
학생 패던 선생들은 이제 교감 교장하고 편히 사는데
이제 선생님 된 사람들은 저때의 오명을 뒤집어쓰고 학생들한테 맞아도 뭐라 하지도 못하는 거지같은 상황이죠
52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미소만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소만땅 (218.♡.222.102)
작성일 06.21 09:04
와~~ 감정을 실어서 팼네....
어느정도의 체벌은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저 정도면 절레절레~

CentralPark님의 댓글

작성자 CentralPark (58.♡.68.229)
작성일 06.21 10:13
남고라서... 저런거 흔했습니다. 진짜 당연한줄알고 지냈네요.. 아프고 화가나도 원래 그런거다 하고 지냈네요 ㅠㅠ

ratworld님의 댓글

작성자 ratworld (223.♡.250.127)
작성일 06.21 10:24
저는 중1 때 단체로 체벌한다고(몇 애들이 젊은 여자 선생님을 울렸는데 그거 가지고 반에 있는 전부를 체벌...)하키 채 짧게 만들걸로 허벅지를 맞은적이 있네요 결국 피멍이 들었습니다
제가 자식은 없지만 제 자식이 큰 잘못 하지 않는 이상 저렇게 당했으면 눈 돌아갔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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