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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추락의 시발점이 된 사건.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6.2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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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amoang.net//data/editor/4d9da-6672f73d441a5-81f292450ec8a5829fd0496015a785c9c82c54ce.gif)
사실 다모앙 으르신들 학창시절에 저 정도는 다들 겪어보셨을거고
(저는 친구가 선생한테 태권도 돌려차기 맞고 날라가는 장면을 본 기억이...)
저 당시에도 학교에서 체벌이 어느 정도 관행이었던 시절이었는데
동영상이 퍼지고 뉴스타면서 이슈가 되니까 파장이 어마어마했던 사건이죠.
저때는 선생이 학생을 폭행했다는 기사가 많았는데
지금은 학생이 선생님을 폭행했다는 기사밖에 안보이는군요;;;
댓글 19
/ 1 페이지
bigegg님의 댓글의 댓글
@블루모카님에게 답글
애들 패던 애들이 교장되더니 선생님 맞는건 나몰라라 하죠..
쏘랭님의 댓글의 댓글
@블루모카님에게 답글
졸업한지 30년 지난즈음에 동문체육대회를 갔더니
교장이 저때 별명이 피바다였고, 교감은 저희반 담임이었는데 목검으로 패고 루비반지낀 주먹으로 칠판앞에서 부터 계시판까지 애들 패던 사람이었습니다. 지금은 그 교감이 교장을 하고 있네요.
교장이 저때 별명이 피바다였고, 교감은 저희반 담임이었는데 목검으로 패고 루비반지낀 주먹으로 칠판앞에서 부터 계시판까지 애들 패던 사람이었습니다. 지금은 그 교감이 교장을 하고 있네요.
lioncats님의 댓글
저의 때는 체벌을 해도 주먹질하고 두들겨패는게 아니라 벌세우거나 매로 때리는거였는데 ㄷㄷ하네요
곱디고운님의 댓글
여고의 나이 많은 남자선생님이셨는데
의자를 던져서 여학생이 맞고 응급차에 실려간적 있었어요
소문으로는 고막이 나갔다고…..
야만의 시대였습니다
선생님다운 선생님이 기억에 몇없어요
의자를 던져서 여학생이 맞고 응급차에 실려간적 있었어요
소문으로는 고막이 나갔다고…..
야만의 시대였습니다
선생님다운 선생님이 기억에 몇없어요
우리딸이뻐요님의 댓글
예전에도 저런건 욕먹긴 했었습니다. 욕을 하면서도 교사들끼리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쉬쉬해줘서 그렇지...오래전부터 우리나라를 좀먹어 오는게 바로 그런 관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브람님의 댓글
밀대걸레자루 미리 빼서 준비해놓고 60명 아이들을 50분 내내 두들겨패던 수학선생이 기억납니다...
다묘앙님의 댓글
중등 고등 모두 사립이었지만, 저런 선생님들이 없어서 참 저는 행운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80년대가 덜 폭력적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ㅎ
살찐개미님의 댓글
왜 학창시절에는 저렇게 맞는 것에 대한 어떠한 불합리함도 못느꼈는지 의문입니다.
정말 많이 맞았는데요 ㅠㅠ
정말 많이 맞았는데요 ㅠㅠ
딜버트님의 댓글
사실 지금 교권이 개판난 이유도 다 저런 개같은 선생들에게 학을 뗀 부모세대가 교권에 불신을 가지게 된것도 원인 중 하나죠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도 문동은에게 가장 악몽도 그 선생이였죠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도 문동은에게 가장 악몽도 그 선생이였죠
ThinkMoon님의 댓글
안타까운 건 저 때도 피해자가 커서도 피해자 신세죠.
학생 때는 선생이 무시하고 폭력 써 다 커서 교사 되니 학생이 무시하고 교사에게 폭력을 쓰고 있죠
학생 때는 선생이 무시하고 폭력 써 다 커서 교사 되니 학생이 무시하고 교사에게 폭력을 쓰고 있죠
그루밍님의 댓글
학생 패던 선생들은 이제 교감 교장하고 편히 사는데
이제 선생님 된 사람들은 저때의 오명을 뒤집어쓰고 학생들한테 맞아도 뭐라 하지도 못하는 거지같은 상황이죠
이제 선생님 된 사람들은 저때의 오명을 뒤집어쓰고 학생들한테 맞아도 뭐라 하지도 못하는 거지같은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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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만땅님의 댓글
와~~ 감정을 실어서 팼네....
어느정도의 체벌은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저 정도면 절레절레~
어느정도의 체벌은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저 정도면 절레절레~
CentralPark님의 댓글
남고라서... 저런거 흔했습니다. 진짜 당연한줄알고 지냈네요.. 아프고 화가나도 원래 그런거다 하고 지냈네요 ㅠㅠ
ratworld님의 댓글
저는 중1 때 단체로 체벌한다고(몇 애들이 젊은 여자 선생님을 울렸는데 그거 가지고 반에 있는 전부를 체벌...)하키 채 짧게 만들걸로 허벅지를 맞은적이 있네요 결국 피멍이 들었습니다
제가 자식은 없지만 제 자식이 큰 잘못 하지 않는 이상 저렇게 당했으면 눈 돌아갔을 것 같네요
제가 자식은 없지만 제 자식이 큰 잘못 하지 않는 이상 저렇게 당했으면 눈 돌아갔을 것 같네요
humanitas님의 댓글
MBC 뉴스 보도에서 해당 사건 확인 되네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04/nwdesk/article/1958219_3077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