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미 정부, 인텔-퀄컴 중국 화웨이 수출 자격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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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KST - 톰슨로이터 - 미 상무부(US Department of Commerce)는 5월 8일자로 인텔과 퀄컴의 중국 화웨이 수출 자격을 박탈했다고 로이터가 긴급히 타전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내부 소식통 3명을 인용해 퀄컴과 인텔의 중국 수출 면허가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통보를 미 상무부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소식통은 화요일(7일)에 미 상무부가 인텔과 퀄컴의 관계자들에게 해당 사안을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로이터통신에게 수출면허 취소조치를 취했지만 대상 기업이 누구인지는 밝히기를 거부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덧붙였습니다.


미 상무부의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 4월, AI 기능을 처음으로 탑재한 화웨이 Matebook X Pro 노트북이 출시된 이후 나온 것입니다. 출시 이후 미 공화당을 중심으로 인텔이 왜 화웨이에 최첨단 칩을 공급했는지에 대한 비판이 비등해졌습니다.


인텔, 퀄컴, 화웨이는 로이터 통신의 논평요청에 대해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댓글 1 / 1 페이지

CMYY님의 댓글

이 건은 인텔이 약간 억울한 면이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중국과 관계가 더 틀어지기 전에 맺은 계약 건을 이행을 미국상무부가 허락을 한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미국 상무부가 허락을 해서 계약 대로 진행을 한 것이 있는데, 이 문제가 워싱턴 의원들에게는 큰 문제로 다가와서 이번에 수출면허 취소 조치를 당한 것 같습니다.
인텔은 나쁜 일이 계속해서 겹치네요, 주가도 계속해서 빠지고 있고, 참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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