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불쾌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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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2 01:38
본문
" 니가 뭘 할 수가 있는데? ㅋㅋㅋ "
얼마전에…
아들놈이 게임에서 승리하며,
화내는 상대편에게 이렇게 챗을 날리더군요.
무척 불쾌했습니다.
최근 청년들이 저 글을 사용하는것을 몇 번 봤거든요.
미래가 없다며 불안해하는 청년들이,
킬킬대며 상대방을 조롱할때 많이 사용하더군요.
제 자신이 대입되어서인지…
너무 불쾌한 조롱이었습니다.
게임을 끝낸 아들을 불러서, 왜 그런 조롱글을 쓰냐?고 물으니…
인터넷에서 흔히 사용하는 내용이라 별 의식없이 사용했다 합니다.
상대방에게 좌절을 안기는 그런 조롱은 안했으면 좋겠다.
라고 얘기하니… 알았다고는 합니다.
그런데, 오늘 다른 커뮤니티에서 저 문장의 댓글을 또 보니
다시 기분이 다운되네요. ㅠㅠ
내가 꼰대라 그런가…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좀 더 좋은말을 들려주고 싶은데,
뭐 특별한 능력이 없네요… ㅠㅠ
댓글 14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Java님에게 답글
방구석 키보드워리어에게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Blizz님에게 답글
갈수록 제 꼰대력이 증가하는 기분이네요..
딜리트님의 댓글
저도 딸아이가 친구에게 " 너 뭐 돼" 라고 말하는 것을 들은 후 그게 무슨 뜻이냐고 되물은 적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밈이라고 하는데 저 역시 주의를 주었거든요,
아이들의 밈이라고 하는데 저 역시 주의를 주었거든요,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딜리트님에게 답글
아!! 맞습니다.
그 말도 엄청 듣기 불쾌하더군요.
상대 위에 올라서기 위한 언어들이 활용되는지...
ㅠㅠ
그 말도 엄청 듣기 불쾌하더군요.
상대 위에 올라서기 위한 언어들이 활용되는지...
ㅠㅠ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
옳지 않은 일 지적하는 것을 꼰대질이라고 하기 시작하면 할 수 있는 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약자나 패자에 대한 조롱이 사회 표준이 되면 얼마나 끔찍할까요. 잘 얘기하셨습니다.
약자나 패자에 대한 조롱이 사회 표준이 되면 얼마나 끔찍할까요. 잘 얘기하셨습니다.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높다란소나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근래 들어 흔히 볼 수 있는...
선비질 vs 꼰대질. 의 개념에서
저도 명확한 방향이 없으니 어리버리 한 것 같습니다.
ㅠㅠ
근래 들어 흔히 볼 수 있는...
선비질 vs 꼰대질. 의 개념에서
저도 명확한 방향이 없으니 어리버리 한 것 같습니다.
ㅠㅠ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Rebirth님에게 답글
지적하는 자체는 꼰대냐 아니냐와 상관 없을것 같습니다. 지적에 대해 합리적인 반박이 나왔을때 그를 수용할 수 있는 포용성이냐 없냐가 꼰대냐 아니냐를 가르는 기준이 아닐까요.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높다란소나무님에게 답글
좋은 말씀이네요.
상대의 의견에 귀를 귀울릴껀가?
아니면 내 의견을 더욱 관철시키려 노력할껀가?
상황이 더 딜레마네요.
자녀와 대화시간에 저는 얼마나 객관적으로 보며 얘기 할 수가 있을지... 기다려집니다.
감사합지다.
상대의 의견에 귀를 귀울릴껀가?
아니면 내 의견을 더욱 관철시키려 노력할껀가?
상황이 더 딜레마네요.
자녀와 대화시간에 저는 얼마나 객관적으로 보며 얘기 할 수가 있을지... 기다려집니다.
감사합지다.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Rebirth님에게 답글
자기소개 보고서 유튜브 채널 가봤는데 오오오오 너무 금손이시네요. 잘봤습니다. 아빠 퇴근길 작품은 참 짠하네요.
사나고 채널 영상처럼 나레이션이나 자막을 좀 더 넣으시면 더 재밌지 않을까 생각을 살짝 했습니다.
사나고 채널 영상처럼 나레이션이나 자막을 좀 더 넣으시면 더 재밌지 않을까 생각을 살짝 했습니다.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높다란소나무님에게 답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까지 나레이션 포함해서 올렸는데,
영상이 길어지고 제 나레이션이 재미없는거 같아서 모두 삭제하고 만드는 장면만 편집한 버젼으로 수정했네요.
더욱 열심히 정진 하겠습니다~ ♥
작년까지 나레이션 포함해서 올렸는데,
영상이 길어지고 제 나레이션이 재미없는거 같아서 모두 삭제하고 만드는 장면만 편집한 버젼으로 수정했네요.
더욱 열심히 정진 하겠습니다~ ♥
Java님의 댓글
이 조차 안하는 사람이 부지기수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