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irth (116.♡.148.34)
2024년 6월 22일 AM 01:38 · 수정됨(06. 23. 12:13)
" 니가 뭘 할 수가 있는데? ㅋㅋㅋ "
얼마전에…
아들놈이 게임에서 승리하며,
화내는 상대편에게 이렇게 챗을 날리더군요.
무척 불쾌했습니다.
최근 청년들이 저 글을 사용하는것을 몇 번 봤거든요.
미래가 없다며 불안해하는 청년들이,
킬킬대며 상대방을 조롱할때 많이 사용하더군요.
제 자신이 대입되어서인지…
너무 불쾌한 조롱이었습니다.
게임을 끝낸 아들을 불러서, 왜 그런 조롱글을 쓰냐?고 물으니…
인터넷에서 흔히 사용하는 내용이라 별 의식없이 사용했다 합니다.
상대방에게 좌절을 안기는 그런 조롱은 안했으면 좋겠다.
라고 얘기하니… 알았다고는 합니다.
그런데, 오늘 다른 커뮤니티에서 저 문장의 댓글을 또 보니
다시 기분이 다운되네요. ㅠㅠ
내가 꼰대라 그런가…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좀 더 좋은말을 들려주고 싶은데,
뭐 특별한 능력이 없네요… ㅠㅠ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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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va
24.06.22 · 116.♡.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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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ebirth
→ Java 작성자
24.06.22 · 116.♡.148.34
방구석 키보드워리어에게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
BBlizz
24.06.22 · 108.♡.134.4
잘 얘기하셨습니다. 아드님도 한 번 깊이 생각해 볼 거에요. -
RRebirth
→ Blizz 작성자
24.06.22 · 116.♡.148.34
갈수록 제 꼰대력이 증가하는 기분이네요.. -
Ddelete
24.06.22 · 219.♡.26.159
저도 딸아이가 친구에게 " 너 뭐 돼" 라고 말하는 것을 들은 후 그게 무슨 뜻이냐고 되물은 적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밈이라고 하는데 저 역시 주의를 주었거든요, -
RRebirth
→ delete 작성자
24.06.22 · 116.♡.148.34
아!! 맞습니다.
그 말도 엄청 듣기 불쾌하더군요.
상대 위에 올라서기 위한 언어들이 활용되는지...
ㅠㅠ -
무무명
24.06.22 · 183.♡.3.86
요즘엔 지혜로운 부모 되기가 힘듭니다.ㅜ -
RRebirth
→ 무명 작성자
24.06.22 · 116.♡.148.34
네...
제 앞가림도 쉽지 않네요. -
높높다란소나무
24.06.23 · 108.♡.202.71
옳지 않은 일 지적하는 것을 꼰대질이라고 하기 시작하면 할 수 있는 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약자나 패자에 대한 조롱이 사회 표준이 되면 얼마나 끔찍할까요. 잘 얘기하셨습니다. -
RRebirth
→ 높다란소나무 작성자
24.06.23 · 211.♡.73.107
감사합니다.
근래 들어 흔히 볼 수 있는...
선비질 vs 꼰대질. 의 개념에서
저도 명확한 방향이 없으니 어리버리 한 것 같습니다.
ㅠ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이 조차 안하는 사람이 부지기수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