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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따뜻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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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2024.05.07 00:07
분류 잡담
161 조회
12 댓글
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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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아하는 걸 말하자니 조금 부끄럽습니다.

저는, 취미생활로 재봉을 시작하고서 삶이 조금 더 풍성해지고 조금 더 즐거워진 듯합니다. 

그러다보니 재봉한당을 만드는 용기를 냈습니다. 

저 역시 이렇게 소모임 재봉한당이 만들어지고 모이시는 것에, 어리둥절... 이런 것이 처음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능수능란한 사람이 못 되다보니, 혹여 실수를 하지는 않을까, 착오가 있지는 않을까 

노파심이 들기도 합니다. 

ㅋㄹㅇ만 들여다 보았습니다. 대략 12년 정도 되었나~ 아마 그럴 것입니다. 

주로 눈팅이었고, 공감 자주 눌렀고, 가끔 댓글달고, 어~ 쩌다 글 하나 쓰곤 했습니다.

그러니...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함께 하며, 밀어주고 땡겨주고, 모르는 것은 서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과하게 뜨겁지도 과하게 차지도 않은

그저 따끈한 만두 같은 소모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재봉한당 파이팅~!

댓글 12

loveMom님의 댓글

작성자 loveMom (223.♡.200.28)
작성일 05.07 11:59
손만두 좋아하는데, 그래서 재봉 능력없어도 재봉한당에 끌렸나봐요 ㅋ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211.♡.199.175)
작성일 05.07 12:47
@loveMom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란초님의 댓글

작성자 란초 (125.♡.221.127)
작성일 05.07 21:21
IT중심의 커뮤니티에서 재봉한당이 조금 뜬금없긴 하지만
경로당도 만들어졌는데 재봉한당은 훌륭합니다. ㅋㅋ
바느질세트에 이어서 알리에서 미니재봉틀 찾아보고 있습니다
대략 2만원대에서 가능할 듯 한데...
원래는 금속공예를 배워볼려고 했는데 재봉을 먼저 시작을 했네요
당주님 덕분입니다~ 찬찬히 둘러보고 알찬 만두가 되어 보겠습니다~ㅎㅎ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05.07 23:01
@란초님에게 답글 알찬 만두라니! 너무나 훌륭한 표현력입니다! 엄지척!

어찌보면, 애초에 IT 중심 커뮤니티에 저 같은 문과인이 와 있었던 것도 참… 그렇습니다.
실과 바늘만으로도
마음만으로도 훌륭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당
하지만 재봉틀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loveMo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oveMom (223.♡.201.77)
작성일 05.08 18:11
@란초님에게 답글 알찬 만두 터지면 경로당와서 회복하세요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211.♡.198.238)
작성일 05.08 18:56
@loveMom님에게 답글 ㅎㅎㅎ
웃음에는 힘이 있습니다.
엄천난 치유의 힘!

loveMo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oveMom (223.♡.201.77)
작성일 05.08 19:01
@핑크연합님에게 답글 전 경로당에서 기운 채우면 재봉한당와서 나눠줄께요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222.♡.38.52)
작성일 05.08 19:04
@loveMom님에게 답글 따뜻한 말씀, 고맙습니다

문없는문님의 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8.♡.228.226)
작성일 05.09 09:29
경로당 논눼들 (스드크님 왈 노인정)이 평온을 얻고 가는거 같습니다.
다른 소모임과 비교해서 결이 많이 달라요~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211.♡.199.40)
작성일 05.09 11:54
@문없는문님에게 답글 그런가요?! 칭찬으로 알아듣겠습니다. ^^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8.♡.228.226)
작성일 05.09 13:27
@핑크연합님에게 답글 당연히 칭찬입니다.
묘하게 힐링되는 소모임입니다.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211.♡.198.238)
작성일 05.09 14:03
@문없는문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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