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 수영 도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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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쥐군 211.♡.71.60
작성일 2024.09.27 09:28
25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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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파견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ㅠ

출근 시간 때문에.. 여유있는 수영이 어려워서 20~30분 내에 최대한 뽑아내야(?) 하는 상황이라 

논스톱으로 하는 중인데.. 이거 만만치 않네요;


200~300미터 단위로 한번씩 쉬어주던게 없어지니까.. 생각보다 더 힘들고..

더 큰 문제는 지겨운 타이밍이 나옵니다. 


익숙해지면 좀 괜찮아지려나요?

댓글 8

Popoo님의 댓글

작성자 Popoo (175.♡.176.95)
작성일 09.27 11:05
30분을 쉬지 않고 수영하는게 체력보다도 정신력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돌다보면 이게 뭐하는 짓이지, 좀 쉬었다 갈까?뭐 이런 잡생각이 끊이질 않습니다. ^^

더그퍼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더그퍼니 (223.♡.23.172)
작성일 09.27 12:42
@Popoo님에게 답글 맞아요 이게 체력보다 정신력이 먼저 털립니다 몸은 생각보다 힘들지 않은데 마음이 먼저 힘들어져요 ㄷㄷ

paranbi님의 댓글

작성자 paranbi (49.♡.45.124)
작성일 09.27 12:15
개인적이지만 뭐든 익숙해지면 나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진행 과정 중 쉬고 싶은 유혹만 뿌리칠 수 있으면요.
예전에 200m 가 고비였는데 쉬는 것이 반복되면 그 자리였고 참고 순간을 넘어가면서 조금씩 나아졌습니다.
화이팅~

하늘빛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빛 (118.♡.91.230)
작성일 09.27 12:29
저는 15분만 돼도 입이 마르는 것 같더라고요.. 이 고빌 넘겨야할 것 같은데.. ㅎ

퍼스님의 댓글

작성자 퍼스 (112.♡.117.90)
작성일 09.27 13:03
현재 수영강습 자유형 워밍업 10바퀴씩 시키는데
정신적으로는 이때가 제일 힘들더라고요.
그 다음부턴 2~4바퀴 이렇게 시키니까 몸은 힘들어도 정신적으론 할만한데
어제는 오리발 자유형 30바퀴하세요 소리 듣는 순간 집에 가고 싶어지더라고요.
10바퀴째부턴 앞사람 멈출때까지 아무생각없이 하긴 했지만요

uniquelab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uniquelab (221.♡.93.219)
작성일 09.27 14:38
다니시는 수영장에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적은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논스톱으로 뺑뺑이를 도는건 호흡만 트이면 여기 계신 분들 모두 쉽게 하실수 있습니다! 오래달리기 같은건데..2~300미터 후에 너무 쉬고 싶거나 숨이 찬다면 그건 호흡 문제거든요..어디 부상이 있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면 말예요.
저 같은 경우 1km를 안쉬고 돌기로 마음 먹었던 초기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턴 할 때면 가끔 온몸이 짜릿한 느낌이 들 정도로 힘들더군요.ㅜ
지금은 페이스를 많이 올려서 도는게 아니면 안쉬고 3km 정도도 할만합니다.

장거리의 대가는 현재 우리 퐁당퐁당에서 퀸포에버님이 아니실까 싶습니다. 페이스도 어마무시하신..
퀸포에버님 나와주세요 ㅋㅋ

tj1110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j11102 (121.♡.242.90)
작성일 09.27 15:41
오늘 20바퀴를 쉬지 않고 돌아야지~!! 이렇게 생각하면 먼가 숨 막히고 힘들어요.
한바퀴 돌때 마다 테마를 정해서 그걸 수행하는 겁니다.
스트로크에 걸리는 물에 양을 집중해서 캐치한 물을 무사히 피니쉬 까지 밀어주는걸 생각하는...  스트로크에 집중하면서 돌거나. 몸에 흔들림을 최소한 하면서 몸이 위아래 좌우 움직임 없이 완전 일직선으로 쭉나가도록 코어에 집중하거나...
이번에는 각 바퀴당 2, 4, 6비트킥을 날려주거나...
한자세로 수영하는게 아니라 롤링을 한번은 왼쪽만,  한번은 오른쪽만, 한번은 양쪽 모두, 한번은 롤링없이... 번갈아가면서 하는것도 좋아요. 이렇게 자세에 집중해서 돌다보면 잘 됩니다.

그리고 페이스를 아슬아슬하게 컨트롤하는 기록용 장거리는 언제 또 올지모르는 레인의 상태를 ... 감사하는 마음으로 돌면 되더라구요.

freetemp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freetempo (222.♡.194.26)
작성일 09.27 16:33
저는 50m도 헉헉인데 옆 라인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천천히 논스톱 하는 거 보면 너무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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