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A17 PRO WIFI 128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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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뭔가 골드 같네요.. 근데 스페이스 그레이 WIFI Only 128G 모델입니다.
작년부터 아이패드 미니 영입이 절실했지만
6세대를 사기에는 너무 시간이 지나고, 언제든지 신형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어서
다음 세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출시!!
구입 욕구를 눌러버렸다가, 다시 발동하면 계속 고민만 할 것 같아서, 나오자마자 구입했습니다.
기기 구입은 나오자마자 구입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반년 정도만 지나면, 이미 신형 정보가 슬슬 나오고 있기에 저는 머뭇거리게 됩니다.
그래서 출시 텀이 길 아이패드 미니는 나오자마자 바로 구입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바로 질렀습니다.
성능은 전작을 써본 적도 없고, 12.9 5세대를 사용 중이어서, 해상도가 좀 아쉽긴 했지만, 워낙 적응이 빠르기도 하고, 둔하면서,
정적인 화면 위주로 사용하는 성향 때문에 프로모션이 없는 아쉬움은 없습니다.
그리고 논란의 젤리 스크롤.. 뭔가 화면이 살짝 출렁 거리는 것 같기도 하면서, 없는 느낌..
확실히 미니 6는 전시품을 만져보았을 때 느꼈던 것이 미니 a17 pro에서는 느끼기 어렵습니다.
단 제 정적인 화면 위주인 저의 사용 성향을 유념해주세요.
전자책도 스크롤 모드로 하고, 웹툰도 스크롤을 해봤지만 딱히 화면이 출렁인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아이폰 12 / 아이패드 12.9 M1을 사용하는데, 아이폰 15 프로에 들어간 A17 Pro의 성능이 얼마나 향상 됐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핸드폰은 음악 사파리 위주, 아이패드는 유튜브 전자책 PDF 논문용이어서 어떤 것이 특별히 빠른 건 잘 모르겠지만,
8기가 Ram 덕분에 M1 아이패드를 쓰는 느낌으로 아직도 부족함 없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성능 테스트 해본다고 바이오하자드 RE4를 돌려봤는데, 약간의 프레임이 튀는 것은 있었지만 게임은 잘 돌아갔습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펜슬이네요..
저는 폼팩터가 아예 같아서 애플 펜슬 2를 지원하는 줄 알았습니다; 사실 펜슬 프로가 나왔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M1 아이패드 프로와 같이 돌려가며 쓰려고 했는데
옆에 붙여보니 한쪽에만 붙어 대롱 대롱 거리네요 ㅠㅠ 그래서 알아봤더니 프로나 USB-C 모델만 지원하는 군요..
그런데 생각보다 화면 면적이 작아서 필기 하기에는 아쉬움이 많은 것 같아.. 새로운 펜슬을 구입할지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핸드폰과 아이패드 프로 12.9 사이의 뭔가가 절실 했습니다.
저에게 핸드폰은 전화, 메일, 메신저, 음악 감상 외의 용도 이외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영상이나 게임은 큰 화면에서 봐야 제대로 보는 것 같아.. 프로 12.9로도 거의 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전자책을 읽을 때.. 핸드폰은 화면이 너무 작고, 12.9는 전자책을 읽기에는 너무 커서
어느 정도 설정을 하면, 물리적 책과 비슷한 여백을 표현할 수 있는 미니를 구입하고 싶었습니다.
7/8인치 태블릿은 참 맘에 드는 폼팩터입니다.
직접 움직일 때를 제외하면, 책상에서 앉아서든, 침대에서든, 대중교통에서든 잘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글록님의 댓글
전 거의 느껴보질 못해서 ㅠㅠ 피곤할때 잠깐 느껴지긴 해도 그다지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진짜 애플이 악랄한게 미니7을 썼다가 미니6을 쓰니까 체감상 느립니다 ㅠㅠ 망할놈들. 최소한의 변경으로 최고의 마진을 챙긴것 같은데 쓰면서 욕 나오지만 시원시원하고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니까 안쓸수가 없습니다. 또한 용량을 512기가 넣어줘서 아오 진짜 안살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램 8기가에 A17 PRO가 탑재된게 큰것 같아요. 그리고 젤리 스크롤도 좀 고쳐주고. 진짜 애플펜슬 더 팔아먹을려고 그짓거리한것 같습니다.
미니6 쓰시는분들은 미니7 한번 시험삼아서 사용해보는걸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게 한번 맛들리면 고장났나 싶더라구요 ㅠㅠ
모리님의 댓글
박회준님의 댓글
애플펜슬도 있어서 넘어갈 수가 없네요 ㅠ
조금만 더 버티다가 사촌 동생들에게 줘버리고 새로 사던가 해야겟어여;; ㅠ
출시텀 긴 제품들은 나오자 마자 지르는게 정답이라는거 너무 공감합니다
엔뜨님의 댓글
뽐뿌가 오지만 참아봅니다 ㅎㅎㅎ
포말하우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