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이 된 생성 AI로 만든 코카콜라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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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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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JHIxyGgSU90
생성 AI로 만든 코카콜라 광고가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1995년 고전적인 "홀리데이즈 아 커밍" 캠페인을 재구성한 15초짜리 이 광고는 소셜 미디어에서 "소름 끼친다.", "디스토피아적이다.", "영혼이 없다.", "쓰레기이고 추악하다." 등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핵심 인물인 산타클로스가 등장하지 않아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광고는 코카콜라가 지난해 베인앤드컴퍼니, 오픈AI와 협력해 자체 개발한 '리얼 매직 AI'를 사용했습니다. 오픈AI의 GPT-4와 Dall-E의 기능을 결합하고, 코카콜라의 138년 역사에 걸쳐 창작한 자산을 학습했습니다.많은 이들이 인간의 예술성과 정서적 공감이 모자란다고 지적했습니다. AI가 생성한 광고에는 산타클로스가 전통적으로 코카콜라의 홀리데이 마케팅에 가져다주었던 따뜻함과 정서적 연결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코카콜라의 부사장이자 생성 AI 글로벌 책임자는 AI를 활용하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면서, 차세대 캠페인을 통해 '유산'과 '미래 및 기술'을 잇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생성 AI가 광고를 저렴하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기존에는 광고 제작을 위해 코카콜라가 제작진, 배우, 운전기사 등 수백 명의 인력을 고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단순히 AI 업체에 비용을 지불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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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지님의 댓글의 댓글
@뚱굴넓적님에게 답글
저 역시 영상 보고 '그런가 보다' 했는데... 레딧 등 소셜미디어의 반응을 보면서 그들에게 있어 코카콜라에 대한 추억과 생각이 우리와는 달라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뚱굴넓적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