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미니에서 S24 기본모델로 넘어간 후기

충분히 이해합니다.
AP파워가 차고넘치는 지금에 와서도 갤럭시는 사용자 경험의 컨시스턴시가 엉망진창입니다.
AP파워를 제대로 쓰지도 못하거니와 컨트롤도 어려워하는 것 같고, 배후의 어려운 상황이 있으면 사용자에게 아주 적나라하게 그대로 다 보여주죠. 버벅이고 터치도 둔해집니다. 발열이 생기면서 AP파워제한이 걸리는 걸 사용자는 바로 알 수 있습니다.  ㅡ.ㅡ;

애플과 다른 지점이 여기인 것 같습니다. 치명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애플은 절대 사용자에게 배후의 어려움을 드러내서 보여주지 않죠. 에러 나고 AP리소스가 간당간당할 지경에 이르러도 에러를 표출하지 않으며 사용자가 피부로 느끼게 되는 애니메이션의 동작상태, 터치 리스폰스  등은 어떻게든 일관성을 유지시키죠. 그러니 사용자는 지금 폰이 힘들어하는지 어쩐지 알기 어렵고 늘 안정되고 쾌적한 동작상태를 경험합니다. 그러니 몇년 지나 AP파워가 부족한 아이폰도 쓰는데 지장이 없게 느껴지죠. 

근데 또 안드로이는 원래 그렇잖아... 라고 하기엔 픽셀이나 중국의 안드로이드 폰들은
갤럭시보다 사용자 경험이 더 앞서있다고 합니다. 이미 논리니어 애니메이션도 다들 적용하고 있고요.

삼성도 반성해야해요.
사용자경험의 후진성을 빠르게 바로 잡지 못하면 계속 기울어갈겁니다. 그래서 이번 ONE UI 7 이 중요하고요.

사용편의성때문에 갤럭시를 메인으로 사용하려고 지다리는 중입니다.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아직도 문제가 있나보군요 ㅠㅠ
삼성페이 통화녹음 교통카드 위치서비스 등등 많은 문제점이 아이폰에 있기에...
하지만 출장중에는 정말 아이폰이 좋은거 여러번 경험합니다.

엑시노스 프로세서 라서 그러신거같아요
엑시노스는 진짜 쓰레기더군요
안드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폰들은 많이 괜찮습니다

울트라사양에 사이즈만 일반형 크기면 좋을텐데요 ㅎㅎ. 24울트라는 아이폰 생각이 안납니다

@가스타님에게 답글 저랑 다르시네요.
늘 쉽게 뜨겁고 뜨거워지면 터치감부터 둔해지는게 확 느껴지고
긴 아이들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웨이크업 습격에 비몽사몽 버벅이고,
아침에 수면모드 끄면 그 순간 버벅이는게 매일매일이 짜증이거든요.
AP파워가 약한 것도 아닌데 소프트웨어 퀄리티는 왜 이 모양인지 모르겠어요.
S24가 엑시노스라서 그렇다고 이야기 하기엔 글 쓰신 분 말씀대로 4년전 아이폰도 크게 버벅이지 않습니다.
제발 삼성이 힘써서 사용자 경험 수준 좀 끌어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아이폰 13미니와  갤럭시 24울트라 동시 사용인데요.
위에 가스타님 말씀처럼 기본말고 울트라만 오면 독박육아워킹맘님이 느끼신것의 정 반대를 체감하게 됩니다.
성능+편의성에서 많은 차이를 느끼네요.

24기본은 사용해 본 적이 없는데 13미니보다 못하다면 삼성도 기본 모델에 조금 더 정성을 들여야 할 것 같네요.
울트라로 오세요!!

그래서 엑시 쓰는 기본모델은 절대 사지 않습니다
23울트라 사용중인데 몇년후에 울트라에도 엑시를 혹시라도 사용한다면 절대 갤럭시 쓸일은 없을겁니다

설정 -> 디바이스 케어 -> 메모리 -> RAM Plus -> 최대 용량
갤럭시 스토어 -> Good Guardians 설치 -> Memory Guardian -> 사용 모드 -> 앱 전환을 빠르게
이렇게 설정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S23 울트라와 13미니 두개 사용중입니다. 23 울트라는 정말 흠잡을 데가 없는 폰이라고 생각하며 쓰는 중인데, 엑시노스 갤럭시는 많이 다른가 보네요.

엑시노스 쓰레기라는걸 알면서도..
S23 막판에 살까말까 하다가.. S24 나오자마자 S24로 샀는데..
역시 쓰레기라는걸 다시한번 확인하고 사용중입니다.
앞으로 다시는 엑시노스 쓸일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