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이어팟 USB-C 괜찮네요 (feat. 멀티포트 어댑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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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프리스비 할인행사때 반값 할인으로 하나 샀습니다.
기존 애플 번들 아날로그 유선 이어팟 한쪽이 왔다갔다 해서 고민했는데 싸게 나와서 바로 샀네요.
용도는 회사 노트북에서 화상회의나 학습할때 쓰는 거구요, 회사용 QCY 하나 사려다 무선은 듣는건 괜찮은데 마이크 품질 변수가 많아 화상회의를 고려해서 유선으로 선택했습니다.
애플 이어팟이야 음질이나 밸런스 측면에서 저는 가격대비 최고로 보는지라 기대도 고민도 안하는데요, 오늘 처음 들어보는데, 기존 이어폰잭 이어팟보다 훨 좋네요 ㅎㅎ
중고음은 비슷한 것 같은데 저음이 확실히 더 풍성해서 전반적인 음질이 좋아졌다는 느낌을 줍니다.
좋은 DAC과 아날로그 출력단을 가진 노트북이라면 다르갰지만 그런 노트북이 있겠습니까 ㅎㅎ
그러다 보니 애플에서 튜닝한 음질/음색으로 들려주는 이어팟 USB-C가 확실히 기본은 보장해주는 장점이 있다 생각되네요.
아울러 사소하지만 버튼으로 노트북 볼륨과 재생/정지 컨트롤 되는 점도 아주 맘에 드네요.
덤으로 애플 AV 멀티포트 어댑터를 단돈 5천원만 할인 받고 같이 지르는 호구짓을 했는데 집 티비에 아이패드 연결하고 에어팟 맥스로 영화보는게 되어서 대만족중입니다. 혹시나 티비 출력시 에어팟 연결 안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잘 되네요. 에어팟 맥스의 공간음향을 티비로 보면서 즐기고 싶어 애플티비를 하나 살지 고민했는데 돈 굳었습니다(?)
저는 티비연결 용도와 집 오디오 DAC 연결시 충전 병행하기 위한 용도로 쓸 계획인데 대략 목적을 충족시켜주네요.
다모앙 첫 글인 것 같은데 활성화 일조하고자 별 내용 없는 글 올려봤습니다 *^^*
똘이님의 댓글의 댓글
웃음소리님의 댓글
사실 다시 생각해보니 2.8만원도 비싼건 아니긴하군요.. ㅎ
웃음소리님의 댓글
아내도 가끔 재택을 할때 이어폰 찾던데 usb-c가 있으면 충전 걱정도 없고 좋겠네요.
아.. 가격을 보니 28,000 원이나... 비싸네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