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류 리퍼는 기준이 정말 따로 없는건가요?
페이지 정보
본문
재작년에 아이패드 미니6 를 구입할까 고민했을 때 그냥 구입을 했었어야 하는건데,
작년 봄에도 참아버리고 나니까 지금은 진짜 구입을 하기 애매한 시기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다들 아시다시피 애플 제품은 구입하지 않는 이상 고민이 끝나지 않고 주기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가끔 생각나면 중고장터를 뒤적이고 있습니다. 방금 검색을 해보니까 기간이 길지는 않아도 애케플 기간이 남아있는 아이패드미니가 올라와있더라구요. 판매글에 대놓고 사용하다가 리퍼받으면 된다고 쓰여있길래 받고싶다고 마음대로 받을 수 있는건가 싶어서 검색을 해보니까 대놓고 자기가 아이패드 카메라 렌즈 손상을 시켜서 리퍼받았다는 글도 있네요??? 배터리 교체 받는 그런거랑은 달리 손상이 있으면 무조건 리퍼비 내고 리퍼를 받을 수 있는거였어요???
물론 제가 직접 손상시키고 리퍼받을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제가 기억을 못하는거지 분명 지금 사용하고 있는 다른 아이패드들 구입할 때도 같은 기준이었을텐데 패드는 들고다니는 일이 잘 없어서 실내에서만 쓰게되니까 젤리 케이스 하나 끼워두면 쓰는데 지장 없었기에 계속 애케플 들지않고 쓰고 있거든요. 미니도 중고 구입이 아닌 새 제품 구입이면 그 조건이 어떻게 되던지 애케플을 적용시키진 않을껍니다. 다만, 검색을 해보고 스스로 망가트려서 갈 정도로 따로 기준이 없다는게 신기해서 글을 씁니다. 그러고보니까 예전에 아이패드 미니 사용하던 동기 누나가 애플펜슬의 애케플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준게 있었는데, 그 내용은 뭐였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여하튼, 장비를 중고로 구입한다면 애케플로 리퍼받고 아직 사용 시작하지 않은 제품을 구입하는게 제일 깔끔하다고 생각했었는데(실제로 지금 사용하는 아이폰11프로맥스는 그렇게 구입해서 사용중입니다.), 중고장터에 올라온 제품 중에 애케플 가입되어있다고 나와있는 제품이라면 제품 외관상 하자 같은게 좀 있어도 구입할 때 걱정할 필요가 없었던거네요 애케플을 많이들 가입하는게 다 이유가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