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이전) Magmo Pro (매그모 프로) 구입자분들 펌업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현재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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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모 프로를 구입했었지만, 매그모 프로의 '자동녹음' 대기시간이 터무니 없이 짧은데다가, 에이닷 서비스까지 출시되어 사용을 많이 안했었습니다. (간혹 라인 메신저 보이스콜용으로는 사용함)
그런데, 최근들어 에이닷 서비스 품질이 너무 떨어져서 (통화 음질 문제가 아니라, 통화가 끊어지고, 안걸리고 난리도 아니어서), 에이닷을 잠시 연결끊고, 매그모를 연결해봤는데, 펌업이 뜨더군요.
그런데 계속 업데이트 과정만 나오고, 실제 업데이트가 안되는지, 계속 펌업하라는 메시지가 나와서, 혼자 이것저것 다해보다 결국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었고, 다음날 원격지원을 통해 펌웨어 업데이트를 받았습니다.
플라시보 효과인지 모르나, 자동녹음 대기시간이 조금은 늘어난듯 합니다. 최초 100% 배터리 상태에서 5시간이 찍히더군요. 그전에는4시간이 채 안찍혔던것 같은데 말이죠.
실 사용시간은 며칠 더 두고봐야겠으나, 어쨌든 매그모 개발사인 뮨에서도 대기시간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것으로 보여 약간의 기대를 하게 됩니다.
제 생각에는 최소한 9시간은 되어야 실사용에 불편이 없을 것 같습니다. (9시간을 녹음기능과 함께 사용하려면 대기시간이 11시간이상 되어야할듯 하고요)
과연 이게 개선이 될지는 모르지만, 약간의 기대를 하게 되네요.
(추가 정보)
2024-02-19 사용하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요, 이번 펌업 후에 신기한(?) 기능이 추가되었네요. 기존에는 부족한 자동녹음 대기 시간때문에 매우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매그모 프로에 충전기를 꽂으면 연결이 끊어졌었는데요, 이번 펌업(혹은 이전 버전 펌웨어부터인지 모르겠지만)에서 테스트해보니, 매그모 프로에 충전기를 연결해놓아도 자동녹음 대기가 원활히 되네요.
주로 사무실에서 매그모 프로를 사용하는 제 경우에는 이제 실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외근나갈때만 뽑아서 가져가기때문에 이어폰통화나 자동차 핸즈프리때 녹음안되는 점이 남은 단점이네요. (이마저도 에이닷과 병행사용하는지라 서로 불편한 점을 잘 보완해줘서 매그모 프로도 방출 안하고 주욱 사용하게 될 듯 합니다.)
hanqsun님의 댓글
Austin님의 댓글의 댓글
자동통화녹음이 되어야 본래의 제품의 가치를 잃지 않는데, 이 제품은 펌업이 1.2를 넘은 현시점에서도 대기시간이 5시간을 못가네요. 아무래도 개선을 못하는 듯 합니다.
충전하며 대기할 수 있게 된 걸 개선점이라고 말하는데, 정말 임시방편일뿐, 정상 사용이 불가능하답니다. ^^
hanqsun님의 댓글의 댓글
역시나 통신사나 기계 차원에서 직접 지원하는게 아니라면 통화녹음은 어렵네요 ㅠㅠ
Austi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