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 시리즈, iOS18 올려도 사용에 무리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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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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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c가 처음 달려나온 아이폰15 나올때부터 이번엔 바꿀까 고민을 하다가 비싸진 가격에 좀 더 써보지 뭐...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일단 당장은 그냥 써보자고 생각을 하고 있네요.
문제는 iOS18입니다. 아이패드는 진작에 iOS18로 올렸지만, 아이폰은 혹시 모르니까 천천히 올리자고 마음먹고 있었습니다.(사실 아이폰을 바꾸게 되면 굳이 올리지 않고 그냥 iOS17상태로 보관하면 되겠다는 마음도 있었죠.) 여하튼 일단 아이폰11프로맥스를 좀 더 사용해야겠다고 마음은 먹었는데, iOS를 18로 올릴지 말지 결정은 아직 못하겠습니다.
아이폰11시리즈가 2019년에 나왔으니까 벌써 출시된지 5년이나 지난 모델이고, iOS18이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기기가 아이폰Xs부터니까 끝에서 두 번째에 걸친 상태입니다. 아이폰은 이번만큼 오래 사용한적이 없지만, 아이패드는 교체주기가 길어서 훨씬 길게 사용해봤는데, 보통 지원기기 끝에서 두 번째 정도일 때는 iOS를 올리지 않고 사용하는쪽이 더 쾌적하다고 느꼈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아이폰 OS도 올릴지 결정을 선뜻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11 시리즈에서 iOS18을 사용해보신 분들이 계신지, 다시 결정을 하셔도 올리실껀지 궁금합니다.
댓글 20
쪽빛아람님의 댓글의 댓글
@마음과마음님에게 답글
아이폰11에서도 딱히 부족함이 없다고 느끼시는거라면,
프로나 프로맥스면 용기를 내봐야할까요...ㅎㅎ
프로나 프로맥스면 용기를 내봐야할까요...ㅎㅎ
마음과마음님의 댓글의 댓글
@쪽빛아람님에게 답글
저는 최신 업데이트는 거의 바로 올리는 편입니다.(커뮤니티 반응 보고 1~2일 후 올리는 편) 특히나 이번 iOS 18은 제어센터 자유배치 때문에 손꼽아 기다리기도 했었구요.
조금 느려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 습관이 있다면 용기내서(!) 올리세욧!!!!! 위에서 말씀 드렸다 싶이 느려졌다는 건 상대적인 거라서, 계속 사용하던 사람은 못느끼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이죠 :)
(저같이 15 갔다가 다시 11로 오는 정도의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
조금 느려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 습관이 있다면 용기내서(!) 올리세욧!!!!! 위에서 말씀 드렸다 싶이 느려졌다는 건 상대적인 거라서, 계속 사용하던 사람은 못느끼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이죠 :)
(저같이 15 갔다가 다시 11로 오는 정도의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
쪽빛아람님의 댓글의 댓글
@마음과마음님에게 답글
하긴...어차피 폰 두 대 돌리는거 아닌 이상 좀 느려진건 느끼지도 못하겠죠. ㅎㅎㅎ
애플농장주님의 댓글
이번에 추가되는 게 제어센터 같은 거 커스텀 되는 건데 이게 꼭 필요하시면 올리시고 아니면 안 올리는 게 좋을 수도 있어요. 저도 xr때 5년 쓰다 작년에 갈아탔는데 애플 기기는 4년째부터는 퍼포먼스가 많이 저하 되더라고요. 저같이 이런거 싫어하시면 비추에요.
쪽빛아람님의 댓글의 댓글
@애플농장주님에게 답글
새로 들어온 기능 중에 필요한게 있으면 올리고 아니면 올리지않는걸 권하시는군요.
새로 생긴 기능 중에선 통화녹음이 가장 끌리는데, AI는 몰라도 통화녹음은 기계와 상관없이 다 되는거죠??
새로 생긴 기능 중에선 통화녹음이 가장 끌리는데, AI는 몰라도 통화녹음은 기계와 상관없이 다 되는거죠??
쪽빛아람님의 댓글의 댓글
@AlieNaTiZ님에게 답글
특별히 느려서 못쓰겠다거나 그런건 없으신가보네요??
쪽빛아람님의 댓글
세 분이 답해주셨는데 이상없다는 분이 더 많네요. 한 분도 이상이 있어서라기보다는 굳이 필요하지 않으면 올리지 마라 정도시구요.
클스님의 댓글
아이폰 11 사용중인데 iOS18 올리고 아무 문제 없습니다.
캘린더와 미리알림이 통합되고 캘린더에서 일정이 바로 보이는 것 때문에 업데이트 기다리다 배포 당일 바로 올렸습니다.
캘린더와 미리알림이 통합되고 캘린더에서 일정이 바로 보이는 것 때문에 업데이트 기다리다 배포 당일 바로 올렸습니다.
쪽빛아람님의 댓글의 댓글
@클스님에게 답글
올린 분들이 대체로 상관없다는 쪽이시네요. 걱정하지말고 올려봐야겠습니다.
dile님의 댓글
전 아이폰11 프로 사용자인데 사용하는데 큰문제 없습니다. 느려짐 현상도 없고요.
오히려 메이저 업데이트라 사용성이 많아져서 IOS18 추천 합니다.
오히려 메이저 업데이트라 사용성이 많아져서 IOS18 추천 합니다.
쪽빛아람님의 댓글의 댓글
@dile님에게 답글
괜찮다는 분들이 더 많네요. 저도 주말에 올려봐야겠습니다.
니케스타일님의 댓글
저는11pro쓰다가 이번에 16pro로 넘어오면서 11pro는 알뜰폰으로 서브로 돌리고 16pro메인으로 쓰는중인데 오히려 17버젼내내 11pro가 버벅거리고 발열 생기면서 넘어왔다가 마이그레이션 한다고 11pro 18로 올려봤는데 오히려 버벅임이랑 발열이 사라졌어요; 일년 더 버틸껄 오히려 조금 후회중입니다. ㅎㅎㅎ
쪽빛아람님의 댓글
주말에 업데이트 한 후에 아직까지는 아무 이상 없이 잘 사용중입니다. 괜히 고민했다 싶네요.
가시나무님의 댓글
음.. 일단 크게 감안 하실 일이 있습니다.
저도 11프로에서 16프로로 기변한 케이스인데요.
앱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입니다.
제 경험은
약 10년 전 탈옥한 찌꺼기가 몇 가지 앱에 검출되어 사용 못하는 일이 점점 늘어나서 이번에 복원하지 않고 개별 설치하여 아이클라우드 데이터 연동하는 방식으로 완전 새로 설치했습니다.
이렇게 새 설치 또는 복원을 할 때 현재 iOS 에서 앱스토어에 올라오지 않는 앱은 이용할 수가 없게 됩니다.
예전부터 예전부터 그랬왔지만 아무래도 5년이라는 기간이 길다보니 오래된 앱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설치 안 되는 앱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저 같이 새 아이폰으로 설치할 경우 아이클라우드 동기화 지원이 되는지, 안 되면 수동으로 연동할 수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는 아이폰11프로는 iOS17 버전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16프로가 메인으로 사용하면서 드물겠지만 11프로는 과거를 완벽하게 확인해 주는 역할로 쓰여지게요.
저도 11프로에서 16프로로 기변한 케이스인데요.
앱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입니다.
제 경험은
약 10년 전 탈옥한 찌꺼기가 몇 가지 앱에 검출되어 사용 못하는 일이 점점 늘어나서 이번에 복원하지 않고 개별 설치하여 아이클라우드 데이터 연동하는 방식으로 완전 새로 설치했습니다.
이렇게 새 설치 또는 복원을 할 때 현재 iOS 에서 앱스토어에 올라오지 않는 앱은 이용할 수가 없게 됩니다.
예전부터 예전부터 그랬왔지만 아무래도 5년이라는 기간이 길다보니 오래된 앱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설치 안 되는 앱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저 같이 새 아이폰으로 설치할 경우 아이클라우드 동기화 지원이 되는지, 안 되면 수동으로 연동할 수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는 아이폰11프로는 iOS17 버전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16프로가 메인으로 사용하면서 드물겠지만 11프로는 과거를 완벽하게 확인해 주는 역할로 쓰여지게요.
쪽빛아람님의 댓글의 댓글
@가시나무님에게 답글
요즘은 폰을 바꾸는 경우에 폰에서 폰으로 바로 데이터 옮기다보니까 예전에 올라왔다가 앱스토어에서 내려간 어플들을 신경쓰질 않았네요.
아이패드는 바꿀 때 새로운 기기로 세팅했는데, 그러다보니 말씀하신대로 앱스토어에서 내려간 어플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아이패드는 바꿀 때 새로운 기기로 세팅했는데, 그러다보니 말씀하신대로 앱스토어에서 내려간 어플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쪽빛아람님에게 답글
폰끼리 옮길 때 그대로 딸려오나요? 앱스토에 내려진 앱도요? 오.. 탈옥 찌꺼기만 아니었어도 ㅜㅜ
정보 감사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쪽빛아람님의 댓글의 댓글
@가시나무님에게 답글
그대로 따라갈껍니다. 앱스토어에서 사라진 앱까지는 확인 못했고, 앱스토어에 올라간 버전이 다른 앱의 경우에는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7플러스 사용하다가 11프로맥스로 폰 옮길 때 폰끼리 바로 옮기는 방식을 썼습니다. 그리곤 7플러스는 공장초기화해서 보관을 했었죠. 그러다가 기존에 사용하던 앱 중에 하나를 사용할 일이 있어서 앱스토어에서 새로 다운받았더니 원하는 기능이 삭제된 상태더라구요.(유튜브 영상 저장하는 기능이 사라졌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11프로맥스에 있는걸 7플러스로 다시 옮겼더니 앱이 예전 상태 그대로더군요.
7플러스 사용하다가 11프로맥스로 폰 옮길 때 폰끼리 바로 옮기는 방식을 썼습니다. 그리곤 7플러스는 공장초기화해서 보관을 했었죠. 그러다가 기존에 사용하던 앱 중에 하나를 사용할 일이 있어서 앱스토어에서 새로 다운받았더니 원하는 기능이 삭제된 상태더라구요.(유튜브 영상 저장하는 기능이 사라졌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11프로맥스에 있는걸 7플러스로 다시 옮겼더니 앱이 예전 상태 그대로더군요.
마음과마음님의 댓글
반응이 조금 느려진거 같기는 한데, 이게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와 같이 사용중이라 더 그렇게 느끼는 것도 있는거 같아서... 그냥 느낌적인 느낌이라고 해야 할거 같아요.
최신폰 대비 확실히 버벅임이 있긴 하지만, 최신폰을 안써보셨다면 느낄 수 없는 부분이라서 결국 문제 없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
(아이폰 15프로 1년 정도 사용하다가 사용하는 기능 대비 너무 비싼 폰이라 생각돼서 중고로 팔고 기존에 쓰던 아이폰11을 다시 쓰는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