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SSG 시범경기..

간만에 랜더스필드에서 어수선한 시국으로 인하여 받았던 스트레스를 

확 풀었네요..

오지환의 홈런과 메쟈급 수비. 오스틴의 홈런과 만루 싹쓸이타로 다득점하면서 편하게 즐기는 야구를 펼쳤습니다..

치리노스는 맞춰잡는  스타일의 투수라고는 하지만 투스트라이크 이후에 투구수가 늘어나는 모습이라 빠른 승부를 하면 좋을것 같네요..

불팬중에 김대현은 구속을 늘리기 위해서인지 세트포지션과 와인드업 폼을 완전히 바꿨더군요..예전에 임지섭이 잃었던 구속을 올리려고 바꿨었던 폼과 거의 비슷한데 구속이 약간 늘었는지는 몰라도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하네요..

점검차 나왔던 김진성과 감강율은 잘 던져줄것 같고 마무리로 1이닝을 던졌던 김영우가 의외로 150의 직구로 계속 승부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내일은 날씨 때문에 캔슬 될 확율이 높을듯 싶고 시범경기도 월. 화 NC전 

두경기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