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SSG 홈..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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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가 6이닝 퀄스플을 던져주며 상대선발
김광현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직관응원의 보람이 있었던 경기였네요..
오늘은 혹시나 하고 오스틴의 홈런볼을 기대하며
3루측 외야 중간에 홀로앉아 편한 마음으로 응원을 하며
직관을 즐겼네요..
초반엔 김광현의 투구에 눌려 힘들어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도 타자들이 서두르지 않고 카운트싸움을 벌여가며
김광현을 압박하여 스스로 무너지게끔 만들면서 승기를
잡고 이후 마른수건을 쥐어짜내는 모습으로 펄요했단 점수만 딱 뽑고 나름 승리조를 투입하고 유영찬으로 매조졌네요..
오늘 승리는 간만에 투타구성원들이 각자 제역할에 충실한
플레이로 따낸 승리의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캄캄했던 앞길에 임찬규라는 후레쉬가 길을 밝혀주기를
바래봅니다..
선수들 수고 많았고 언제나 엘지트윈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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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s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