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야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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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창달맞이꽃 121.♡.15.131
작성일 2024.11.19 00:56
분류 벌컥벌컥
13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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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일찍 먹어서인지 금새 출출해지네요.

밥을 먹긴 좀 부담되고해서 간단히 술상 봤습니다^^

멀로 마실까하다가 궁금했던 스틴 브뤼헤 트리펠 꺼냈지요.

홈플에서 4병 9,900원 행사인데 지난번에 브라운/블론드/블랑쉐 3종을 마셔봤는데 다른 지점에서 트리펠이 있는걸 보고 냅다 데려왔어요 ㅋ

8.7도인데 처음엔 알콜이 그리 느껴지지않더니 마시다보니 불끈 올라오네요^^

아무래도 가격이 있다보니 크게 깊은 맛은 느낄 수 없었지만 달큰하면서도 알콜이 좀 쎄고 다채로운 향이 느껴져 재밌게 마셨네요.

근데 역시 알쓰인 저한테는 알콜이 좀 쎄서 힘겨웠어요. 남은 두병 어쩌나... ㅠㅠ



입가심으로 크러쉬 한잔하고 마쳤습니다.

잔이 이뻐서 산거라 맥주맛은 중하지않습니다. 그냥 탄산맛으로. ^^

편한 밤 되세요~~


댓글 2

한잔술님의 댓글

작성자 한잔술 (211.♡.213.122)
작성일 11.19 08:04
아 맥주 색깔이 아주 좋네요. 트리펠 홈플에서 왜 못봤지 싶습니다.
치킨은 사랑입니다.

뉴먼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뉴먼킴 (211.♡.0.87)
작성일 11.19 21:38
벨지안 스트롱 에일의 특징이 뒤에 올라오는 알콜감이 무서운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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