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야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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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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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일찍 먹어서인지 금새 출출해지네요.
밥을 먹긴 좀 부담되고해서 간단히 술상 봤습니다^^
멀로 마실까하다가 궁금했던 스틴 브뤼헤 트리펠 꺼냈지요.
홈플에서 4병 9,900원 행사인데 지난번에 브라운/블론드/블랑쉐 3종을 마셔봤는데 다른 지점에서 트리펠이 있는걸 보고 냅다 데려왔어요 ㅋ
8.7도인데 처음엔 알콜이 그리 느껴지지않더니 마시다보니 불끈 올라오네요^^
아무래도 가격이 있다보니 크게 깊은 맛은 느낄 수 없었지만 달큰하면서도 알콜이 좀 쎄고 다채로운 향이 느껴져 재밌게 마셨네요.
근데 역시 알쓰인 저한테는 알콜이 좀 쎄서 힘겨웠어요. 남은 두병 어쩌나... ㅠㅠ
입가심으로 크러쉬 한잔하고 마쳤습니다.
잔이 이뻐서 산거라 맥주맛은 중하지않습니다. 그냥 탄산맛으로. ^^
편한 밤 되세요~~
댓글 2
한잔술님의 댓글
치킨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