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 제대로 준비해 2맥 갑니다. 배달의 민족 '굿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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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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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브루에서 만든 맥주인데 세븐일레븐에서 2캔 3,300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행사를 해서 한동안 고창에 있는 세븐일레븐 모두다 돌면서 쟁여놓고 마셨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지난달에도 행사했었는데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3.7%의 낮은 도수와 엠버에일의 순한버젼이라 라거처럼 벌컥벌컥 마시기 좋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서민맥주^^ 양조장이 어메이징과 플레이그라운드 그리고 카브루예요.
편맥 정말 잘만드는 곳들이죠.
이 맥주도 디자인이 너무 심플하다보니 거기다 배달의민족 콜라보로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숨겨진 보물이예요.
맛도 좋지만 특히 요즘에 행사때문에 가성비는 최고입니다.
암턴 굿맥주로 2맥 시작했어요.
안주는 오랜만에 에프느님이 준비해주셨어요. 저는 세팅만하고 요리는 에프느님이 하시죠^^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예전에 사놓고 안쓰던 거품기서버가 있더라구요 ㅎㅎㅎ
오랜만에 꺼내서 세팅해보니 역시 크림거품이 아주 좋네요.
이 거품기는 캔입구 아랫쪽에 장착해 모터가 작동하는 방식이라 한맥에 딸려오는 방식과는 다르게 따로 세척할 필요가 없어서 편해요. 사실 그점 하나때문에 구입했었지요.^^
이제 한맥 안사도 되겠어요. 돈 굳었으니 이걸로 다른 맥주 사먹어야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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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의 댓글
@인장선님에게 답글
ㅋ 시골로 귀농하고는 맛난 맥주 구해다 혼자서 만끽하며 마시는게 큰 낙이네요^^
인장선님의 댓글의 댓글
@고창달맞이꽃님에게 답글
시골에 혼자 있음 무서울거 같아요...아까 대나무 얘기 하시던데^^ 대나무 많은곳에 귀싱 많데요...오늘밤에 조심하세요...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의 댓글
@인장선님에게 답글
나이 먹어가면서 귀신은 이제 안무서운데^^ 대나무밭에는 항상 지네가 많아요.
재작년까지 집안에서 지네가 종종 출몰해서 기겁하곤 했는데 작년에 밖으로 바로 연결되는 주방쪽벽을 보강하면서 문도 막고 창으로 바꿨더니 그때부턴 다행히 지네가 안보이네요.
귀신보다 더 무서운게 다리많은 벌레예요 ㅠㅠ
재작년까지 집안에서 지네가 종종 출몰해서 기겁하곤 했는데 작년에 밖으로 바로 연결되는 주방쪽벽을 보강하면서 문도 막고 창으로 바꿨더니 그때부턴 다행히 지네가 안보이네요.
귀신보다 더 무서운게 다리많은 벌레예요 ㅠㅠ
인장선님의 댓글의 댓글
@고창달맞이꽃님에게 답글
으악!!! 둘다 무섭고 싫습니다 전북 고창으로 가신거에여??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의 댓글
@인장선님에게 답글
네 2011년도에 내려와서 벌써 13년이 지났네요.
서울에 비해 정말 한산하고 여유로워 좋아요.
진작 내려올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서울에 비해 정말 한산하고 여유로워 좋아요.
진작 내려올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인장선님의 댓글의 댓글
@고창달맞이꽃님에게 답글
10년 넘었으면 오래되셨네요.^^ 되게 여유롭고 행복해 보이십니당~ㅋㅋ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의 댓글
@벗바리님에게 답글
찾아보니 굿맥주2캔 3,300원 이번달도 행사에 들어가네요.
또한번 온 세븐일레븐 돌아봐야겠어요 ㅋㅋ
또한번 온 세븐일레븐 돌아봐야겠어요 ㅋㅋ
벗바리님의 댓글의 댓글
@고창달맞이꽃님에게 답글
엇 싸네요? 세븐일레븐이군요. 다행히 집앞에 있는데 시간날 때 가봐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당
인장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