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 왕창 만들었어요. 신동엽맥주, 국민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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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달맞이꽃
고창달맞이꽃
작성일
2025.02.0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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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맥주가 상미기한을 한달로 해서 판다는 걸 알게되어 사놓은거 바로 마십니다 ㅋ
냉동고 정리한다해서 오랜만에 이것저것 꺼내 안주를 왕창 만들었어요.
맥주 마실댄 안주를 많이 안먹다보니 이정도 안주면 예전엔 10캔씩도 먹곤했었네요 ㅎㅎ
오늘은 3캔으로 끝냈어요. 요즘 몸에 피로감이 떨어지질 않는거 같아요. 역시 늙... ㅠㅠ
신동엽맥주는 다시 먹어봐도 구수하고 달달한 느낌이 참 재밌어요.
고급맥주는 아니라 아마 신선한 녀석을 구해도 크게 차이날거같진 않지만 암턴 신선한 넘 좀 찾아봐야겠어요.
뚝딱 한캐 치우고 다음은 국민맥주 에일편.
제조사가 세븐브로이네요.
여기 회장님이 고창출신이라 왠지 애정하게 되는 곳입니다^^
근데 보급형으로 저가(1,700원이었던가)로 만든거라 확실히 밍밍하네요. 세븐브로이라도 쉴드가 안되요 ㅋ
맛자체는 좀 약한 페일에일같은데 신기하게 입안에서 금방 '맛'이 사라집니다.
마치 물로 씻어낸듯 요상한 느낌이네요 ㅎㅎ
이거 뒤로는 국민맥주 라거편을 마셨는데 사진이 없네요. 맛도 없습니다 ㅋㅋ
제조사가 스퀴즈인데 여기 맥주 중엔 말표맥주 빼곤 썩 좋았던 기억은 없네요.
홧김^^에 안주랑 싹다 먹어버리고 나름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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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산이아빠님의 댓글
신동엽맥주는 초기에 먹고 찾아먹지는 않는데 제 기억상에는 제조 이후 10일 이내인건 엄청 맛있었습니다.
특히 3일인가 5일 된거 마셔봤는데 이거 이거 물건 이더라고요 ㅎㅎ
편의점 맥주가 엄청 고소하고 약한 묵직한 맛도 있어 호프집 생맥보다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15일이 지난건 카스보다 못한 기억이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