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기네스 퍽탄주 마십니다. 2맥은 쿠퍼스 스타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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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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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집에와서 샤워하고 밀린 짠한형보고있는데 분위기에 취해 저도 한잔합니다 ㅎㅎ
며칠전 베일리스 꺼냈다가 기네스가 없어서 못마시고 오늘 드디어 마시네요.
사실 아일리쉬밤은 혼자서 마신적이 거의 없어요.
모임있을때 바리바리 싸들고가서 한잔씩 말아주면 좋아라들 하는 파티맥주로 애용했죠.
저번 모임때 베일리스 큰병 밖에 없어 구입하고 많이 남아있어 한잔 말아봅니다.
베일리스는 유제품이 들어가 아무래도 오래 보관하기가 찜찜해요.
조만간 또 모임하나 만들어 말러가야겠어요^^
아일리쉬밤은 베일리스를 퐁 떨어트리고 나면 그 퍼지는 모양새가 영 안이뻐서 사진으로는 절대 남길 수가 없죠.
그래서 아일리쉬밤 사진은 항상 먹기전 세팅상태입니다.
참고로 요거 말표맥주에 말아도 진짜 맛있어요.
내일 말표맥주 좀 모셔다놔야겠습니다.
아일리쉬밤은 한잔에 털어넣기때문에 안주가 거의 필요없어요.
사실 달달해서 안주가 필요없기도 하죠^^
그래서 바로 2맥을 달립니다.
쿠퍼스 스타우트.
요즘 카브루의 로열스타우트와 함께 가장 즐기는 깜장들이예요.
마침 CU 펀픽으로 4캔 9,400원이길래 낼름 업어왔지요.
가격대가 있으니 임스(임페리얼 스타우트)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깊은 맛을 보여줍니다.
좀 독특하다싶은 맥주들은 수입되다가도 갑자기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요. 요것도 지금 판매할때 많이 드세요.
맛나게 한잔하고 다음 맥주 멀로 먹을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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