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합류구간 횡단보도 건널땐 차량이 완전히 멈춘걸 보고 건너야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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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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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대교나 월드컵대교처럼 도로 합류구간에 버튼식 신호등이 있죠..
꺼져있을때가 많기 때문에 존재를 모르는 운전자들도 많은거 같습니다.
오늘 월드컵대교 건너는 중에 신호가 바껴서 슬 출발하려는데
이쪽으로 오는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습니다.
내가 보이지 않나 해서 손도 크게 흔들었는데 그냥 가버리더군요.
BMW에 연두색 번호판이던데
저에게 법인 외제차 이미지가 안좋아지는 순간입니다.
신호등 황색불에 딜레마존이면 뭐 이해하겠는데
횡단보도 초록불로 바뀐지 3초나 지났는데 슝...
제가 초록불만 보고 갔으면 백퍼 사고났을껍니다.
이거 뭐 합류구간에서 잠복하면서 신호 어기는 놈들 다 찍어서 신고해야하나 싶을정도네요.
체감상 낮보다 밤이 더 심한거 같습니다.
아무튼 사고나면 가피를 떠나서 나만 손해인데다가
이런곳에서 차에 받히면 추락사로 이어지기 쉬워서...
빨간불이니 내가 가면 알아서 멈추겠지라는 안일한 생각말고
차량이 완전히 멈추는거 또는 안오는거 확인하고 건너는게 좋을듯합니다.
댓글 11
bulb님의 댓글
그런 녀석들 간간히 있쥬….
건널때 휴대전화로 촬영하는것 처럼 들고 있어도 지나가는 녀석들 있는거 보면 진짜 전방주시태만 인가보다 합니다. 아님, 야잇 죽어라 하고 달려오는 그런건지….
건널때 휴대전화로 촬영하는것 처럼 들고 있어도 지나가는 녀석들 있는거 보면 진짜 전방주시태만 인가보다 합니다. 아님, 야잇 죽어라 하고 달려오는 그런건지….
CJBRO님의 댓글
저도 자주 건너다니는데 월드컵은 특히 심합니다. 욕보셨네요. 방법은 방지턱 설치? 50m전 신호기 설치? 바닥이나 좌우 가드라인에 경고 페인트 도포? 등의 민원을 넣는거 정도인데 시정이 안되네요.
wily님의 댓글
ㅠㅠ 사고 안 나서 다행입니다. 월드컵대교에 횡단보도가 없다가 생긴 경우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말씀대로 다치면 나만 손해니 조심해야겠습니다... 방지턱이라도 하나 만들어야 덜하려나 싶긴 하네요
말씀대로 다치면 나만 손해니 조심해야겠습니다... 방지턱이라도 하나 만들어야 덜하려나 싶긴 하네요
모코나님의 댓글
저기에 신호 있는지 인지를 못하는 운전자가 좀 있더라고요.
항상 다 멈춘거 확인 하고 건넙니다.
항상 다 멈춘거 확인 하고 건넙니다.
happylanding님의 댓글
끌바하면서 자전거만 살짝 밀어넣으면 기변하는거죠. 합의금은 덤이구요
깍꿍이당님의 댓글
아.. 차가 지나가는 순간 욕이 튀어나왔네요.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제 동네도 밤이 되면 차량들이 저렇습니다.
저는 어릴 때 여러 격투기, 권투 등을 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 영향으로 평소에도 옆에서 뭐가 날라오지 않는지 뒤에서 뭐가 오지 않는지 자동으로 신경쓰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 영향인지 파란불이 들어와서 보행하는 도중에도 차가 오지 않는지 항상 경계합니다.
자전거 탈 때도 보이지 않는 길이 있으면 분명 뭔가가 오고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죠.
뭐.. 그렇다구요 ㅎㅎ;
제 동네도 밤이 되면 차량들이 저렇습니다.
저는 어릴 때 여러 격투기, 권투 등을 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 영향으로 평소에도 옆에서 뭐가 날라오지 않는지 뒤에서 뭐가 오지 않는지 자동으로 신경쓰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 영향인지 파란불이 들어와서 보행하는 도중에도 차가 오지 않는지 항상 경계합니다.
자전거 탈 때도 보이지 않는 길이 있으면 분명 뭔가가 오고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죠.
뭐.. 그렇다구요 ㅎㅎ;
크리안님의 댓글
자전거는 날라가도 몸은 지켜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