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뚜르 드 진안고원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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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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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보는 장거리 대회라 선 잠 자고 5시에 일어나 대회장에 깄습니다. ㅎ
배번 받고 8시 조금 넘어 출발했네요.
어차피 로드대회, 로드들한테 다 따일 거 그냥 편하게 차자는 생각으로 갔지만, 다들 열심히 달리시는 걸 보니 처음부터 오바가 되네요. ㅋ
다 로드만 있을 줄 알았는데, 미니벨로도 두 대나 보고, mtb도 대여섯 대 있으시던데요? (그래블은 세 대 밖에 못봤네요) 다들 어찌나 잘 타시던지..
그걸 보니 ‘음.. 그래블로도 충분히 대회 다닐 수 있겠군!’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평지에서 로드들한테 추월 당하면서 어찌나 부럽던지.. ㅠ.ㅠ
그래도 오르막에선 거의 추월당하지 않고 거리 좁히며 올라갔습니다. ㅎㅎ
그치만.. 확실히 로드 부럽네요. 쌩쌩 달리는게.. 괜찮은 중고 좀 찾아볼까.. ^^;;
100km를 넘어가니 확실히 엉덩이가 엄청 아픕니다. 집에 왔으니 언능 쉬어야겠어요.
오늘 상주 대회도 있던데, 진안, 상주 대회 출전하신 분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다른 라이딩 하신 분들도요! 푹 쉬시고 편한 주말 되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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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하늘빛님의 댓글의 댓글
@크리안님에게 답글
ㅎㅎ. 저 말고 진짜 선수가 1199분 계셨습니다. 전 어쩌다 참여한 동네 아저씨.. ㅋ
크리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