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이딩 해보신적 있으신 분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깨시조아너무조아 175.♡.145.44
작성일 2024.10.06 21:33
분류 ​질문
389 조회
0 추천
글쓰기

본문

라이딩을 해외로 가볼까 해서 가까운 일본을 알아보고 있는데, 시코쿠쪽에서 라이딩을 해볼까 해서 질문 드려봅니다. 

1. 밥을 먹으러 식당에 들어갈 때 자전거를 지정된 공간에 주차해야 하나요? 일본은 자전거 조차도 주차 할 때 까다롭다고 들었는데 사실일까요?

2. 경찰들이 건널목 같은데서 신호위반 적발 하려고 사복으로 대기 한다던데 예전에 어디선가 본 내용으로는

오토바이의 경우 하도 노이로제가 걸려서 FM대로 한 발을 땅에 짚고 좌,우로 3초간 살피고 출발 해야 할 정도라고 하더군요. 그 정도로 규정이 빡빡한가요?

3. 지진이 났을 경우 지반이 흔들리면 낙차 위험은 어느정도 일까요? 

4. 호텔, 혹은 모텔의 경우 자전거를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 한국의 경우는 방에 가져 들어갈 수 있게 하는 곳이 많지만 일본은 왠지 불가능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해 봅니다.

5.린코(윤행)은 혹시 추가 비용이 발생할까요?


그 외에 주의할 사항이 있으면 경력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조언과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_( _'-')_ 넙죽....

댓글 8

사과매니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사과매니아 (116.♡.135.106)
작성일 10.06 22:42
일본 살아봤고 오키나와 라이딩해본 경험으로는

1.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는 주차 빡빡힐지모르겠지만 시코쿠 시골은 아무데나 상관 없을거에요.

2. 이것도 시골은 뭐 경찰 만날일이 없으실지도...

3. 없다고 봅니다. 지진은 흔들림 당시보다 이후의 전기 가스 수도 끊기는거랑 쓰나미가 무섭죠. 실내도 아니고 야외에서 흔들림으로 피해받을 일은 없어요.

4. 오키나와의 경우에는 방에 자전거 갖고갈수있는 호텔이 있었고 (일반적이진 않습니다 라이딩 친화 숙소라고 따로 광고하느곳) 보통은 로비에서 맡아주거나 합니다.

5. 린코가 뭔지 모르겠네요..

10월에 시코쿠 라이딩 가려다가 저는 대지진 우려해서 치앙마이로 변경했어요.
언제날지는 모르는게 지진이지만
난카이 대지진은 당장 내일와도 이상힐게없는 확률의 지진이라..
동일본 대지진 을 직접 겪은 저로서는 피합니다..

깨시조아너무조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깨시조아너무조아 (175.♡.145.44)
작성일 10.07 10:10
@사과매니아님에게 답글 아, 린코는  일본어로 자전거를 전철에 싣고 이동한다는 것을 뜻하는 단어 입니다. 혹시나 자전거를 실으면 추가 비용이 있나 해서 질문 드려 봤습니다. 일본의 경우 전철이 민영화 되어있어서 각 노선마다 방침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대도시는 혼잡한 만큼 지켜야 할 룰이 많은 것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간큰남자님의 댓글

작성자 간큰남자 (220.♡.251.117)
작성일 10.07 11:10
2. 시골에서도 규칙을 지키시기를 권장합니다. 지인이 실제로 지방 라이딩 중 신호 위반으로 벌금 물었습니다.
4. 자전거 실내 반입의 경우 케바케이기는 하지만 한국 보다는 거절당하는 경우가 조금은 더 높은 느낌입니다. 아마도요.
5. 린코 추가비용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두 바퀴 떼고 가방 안에 자전거를 확실하게 포장해야 합니다.

깨시조아너무조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깨시조아너무조아 (175.♡.145.44)
작성일 10.08 11:10
@간큰남자님에게 답글 조언 감사드립니다.
역시 지방도 비슷하네요. 자전거 실내 반입은... 라이더 친화적인 곳이 아니라면 가지고 들어갈 수가 없나 보네요ㅎ

슈퍼그렉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슈퍼그렉 (211.♡.64.231)
작성일 10.07 12:03
8월에 오다와라랑 후지산 다녀왔어요.
1. 식당마다 다른데 사람이 많거나 입구가 좁은 식당은 자전거 주차 따로 하셔야 되요.

2. 경찰분들을 만나긴했는데 우려하는 일은 없었어요. 다만 일시정지 웬만하면 지키는게 좋습니다.

3. 못 겪어봐서 모르겠어요.. 태풍이 더 무서운거 같습니다.

4. 호텔마다 다른데 관광지의 호텔은 허용해줬는데, 자전거 상태로는 안되고 앞바퀴 떼고 바이크백으로 포장해야 해줍니다. 로비 자체에 자전거 끌거 들어가면 뭐라하심니다.

5. 4번과 마찬가지로 앞바퀴 떼고 포장을 해야해오. 전철 플랫폼에서부터 뭐라고 하세요.. 저는 자이언트 슈퍼라이트XL로 싯트백에 넣어다녔습니다. 전철탈 때 잘 써먹었어요.

슈퍼그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슈퍼그렉 (211.♡.65.29)
작성일 10.07 12:05
@슈퍼그렉님에게 답글 동일하게 전철 맨 앞뒤에 가면 자전거 고정하기 좋도록 손잡이 같은게 있는데, 거기에 거치한 뒤에 끈(바이크백 사면 1,2개 남아요) 으로 고정하면 편할거에요. 모바일이라서 그런지 오타가 많은데
이해해 주세요.

깨시조아너무조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깨시조아너무조아 (175.♡.145.44)
작성일 10.08 11:14
@슈퍼그렉님에게 답글 조언 감사드립니다.
린코를 실제로 해보시다니, 정작 백은 사놓았는데 유튜브 보면서 따라해 보니 처음이라 그런지 손이 많이 가긴 하네요.
자전거 실내 반입은 '흙이 뭍은 신발로 집안에 들어오면 안된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ㅎㅎ 포장은 거의 필수적이라 보면 되겠군요.

niceeee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ceeee1 (58.♡.115.142)
작성일 10.10 17:15
저도 시마나미해도랑 마쓰야마 투어라이딩했을때 알아봤었는데 저도 호텔걱정이 많았거든요
시마나미 해도 라인은 거의 괜찮을텐데 나머지는 뭐 따로 알아봐야하는 정도니까요
그 때 참고한 사이트들입니다
https://go-by-bike.com/bike-trip-shikoku-hotel/
https://travel.biglobe.ne.jp/hotel/theme/cyclist/pref38/
글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