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쓴 수파카즈 장갑이 드디어

갔습니다...............

한 4년정도 여름철 제 손을 지켜준 수파카즈 반장갑

색상도 화려해서 수신호 할때 시인성이 좋은게 장점이였고

늘어나기 전엔 손에 딱 붙어서 그립감도 좋았습니당 

정말 알뜰살뜰 잘 썻네요 

세일할 때 단돈 10달라로 사서 이 정도 뽕뽑은 거면 사골에 오골에 육골까지 뽑아 묵은듯함다 

함께 전국 여기저기를 누비며 

장거리 랜도너스할 때도 끼고 갔다가 패드가 없다 보니 나중엔 손바닥 좀 아팠던 기억도 ㅋㅋㅋㅋㅋ

아직 전국 여기저기 쓰고 계실 수파카즈 반장갑

많이 사랑해 주시고 

다음 세일 때 또 만나자

안녕 수파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