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비아저씨의 전기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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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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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된 머겅톤으로 달리던중
멈출때마다 가끔 타이어 잡아봅니다.
근데 바람이 좀 빠진거 같습니다.
보통 바람 빠지면 펑크인데
일단 co2 한번 쏴주고 다시 갑니다.
4km 쯤 가다 다시 눌러보니 또 바람이 빠진거 같습니다.
아 ... 실펑크네 하고
바로 집으로 돌아와서
튜브(1)를 새 튜브(2)로 바꿔주고 바람을 넣고
3분정도 지난뒤 다시 만져보니 또 바람이 빠졌습니다.
튜브(2)를 꺼내 세면대에서 확인해보니 멀쩡
휠에 튜브(2)를 넣어 공기압을 빵빵하게 해주니 또 멀쩡
튜브(1)을 세면대에 넣어 확인하니 또 멀쩡 합니다.
하아.....
암튼 경비실 앞에서 작업 하는데
경비아저씨가 전기자전거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시다
배터리에 대해 여러 질문을 하시길래
1. 배터리는 자전거 가격의 50%이다
2. 국산배터리는 많이 비싸다
3. 하지만 배터리만 교체하면 새 자전거다
이거저거 물어보시다
경비아저씨 자전거를 보여주시더군요.
아주 작은 물통형 배터리가 달린 자전거인데
딱 봐도 최대20km
대충12km 달리면 방전될거 같은 자전거
경비아저씨의 불만은
아들네(19km)를 가질 못한다
알리에서 구입하면
15만원(18650 80개짜리 10s8p 2개) 정도 쓰면
최소한 60km 달릴수 있다고 알려 드렸습니다.
기계전공이요? 전기전공이요? 물어보시네요 ㅎ
전기 자전거 구입시
스펙 나열은 다 쓸데없고
오직 하나 풀 스로틀로 몇km 가는지가 중요합니다.
풀 스로틀 거리 1.5~1.8배가 PAS 거리거든요.
댓글 2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토마토DH님에게 답글
300km 탈때 3펑에도 견뎠는데
귀신들린 튜브는 이길수가 없네요
댓글 본 김에 타이어 재확인 했는데 빵빵합니다 ㅎ
귀신들린 튜브는 이길수가 없네요
댓글 본 김에 타이어 재확인 했는데 빵빵합니다 ㅎ
토마토DH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