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그란폰도 답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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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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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달리기 좋은 재미난 코스인 홍천 그란폰도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의 모든 대회를 다녀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다녀와 본 대회중에
가장 평속이 빠른 코스입니다
업힐도 너무 길지 않고 내리막 주행도 속도감 있고 적당히 평지도 잘 섞여 있어
무척이나 좋아하는 코스이지만 평소에는 찾기 힘든 것이 초반 영귀미면을 지나고나면
서석까지 보급할 곳이 없습니다
대회 때 아니면 찾기 쉽지 않은 코스이죠
도로사정은 크게 바뀐 것은 없고 이번 대회부턴 보급 포인트가 바뀌었더군요
기존엔 4보급소로 운영되었지만 굳이 4개나 있어야 할까 할 정도로 좀 많고
공작산 정상에서 보급을 하다보니 정체도 심하게 생겼습니다
바뀐 보급소 위치는
1. 35킬로 지점 , 공작산을 내려와서 56번 국도로 진입해서 중간즈음 위치입니다
2. 65킬로 지점 , 행치령을 내려와서 31번 국도에서 하뱃재가는 방향의 중간 즈음
3. 부목재 보급소는 이번에도 동일 합니다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1보급소는 패스하는 것이 좋겠고
2번 지점은 약간 경사가 있는 평지에 지친 타이밍에 쉬어가면 좋겠더군요
부목재에서 먹는 아이스크림은 정말 꿀맛인데 답사 라이딩에선 못먹어서
라이딩 끝나고 편의점에서 하나 사먹었습니다 ㅎㅎ
혹시나 바뀐 보급소 위치로 헷갈리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올려봤습니다
작년엔 참석자분들이 엄청 많아서 북적였었기에 혹시 초행인 분들은
빨리 준비해서 출발 1시간 이전에 도착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댓글 5
푸레님의 댓글의 댓글
@그린밸리님에게 답글
저도 보통은 1보급소는 패스하는데 도넛 꽈배기를 준다고 하니 혹하네요 ㅎㅎ 초보분들은 자주 휴식해줘야 완주할테니 많이 끌어주시고 많이 쉬는 전략이 적절해 보입니다!
테덕자덕님의 댓글
작년에 홍천갔을때 사람이 정말 너무너무 많아서 공작산 업힐부터 정체가 어마어마했었죠...
1보급소에선 뭘 먹을수도 없고... 친구들은 다 잃어버리고...
올해는 가면 이렇게 저렇게 해야지 라고 계획은 세웠는데...... 대회 날짜가 4월 21일이 아니고 28일이더라고요...-_-
(처음에 공지가 21일이어서 그렇게만 생각해서..ㅠㅠ)
결국 못가게되어 넘 아쉽네요 ㅠㅠ
1보급소에선 뭘 먹을수도 없고... 친구들은 다 잃어버리고...
올해는 가면 이렇게 저렇게 해야지 라고 계획은 세웠는데...... 대회 날짜가 4월 21일이 아니고 28일이더라고요...-_-
(처음에 공지가 21일이어서 그렇게만 생각해서..ㅠㅠ)
결국 못가게되어 넘 아쉽네요 ㅠㅠ
푸레님의 댓글의 댓글
@테덕자덕님에게 답글
에고 아쉽겠습니다. 날이 빨리 따뜻해져서 그런지 홍그가 좀 늦게 열리는 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작년엔 많아도 너무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테덕자덕님의 댓글의 댓글
@푸레님에게 답글
대회 참가 경험이 많진 않았는데, 모든 보급소가 미어터지는 경험은 처음이었어요 ^^.
보급소 공간이 넓지 않았던 것도 한 몫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보급소 공간이 넓지 않았던 것도 한 몫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그린밸리님의 댓글
2,3,4 보급소를 1,2,3 보급소로 바꾼걸로 보이던데..
제가 잘못 아는걸까요?
저는 이번에는 자린이 친구 데리고 컷오프 면하기를
목표로 출전하는데 친구놈이 간당간당합니다 ㅋㅋ
작년엔 기록을 위해 3보급소만 잠깐 들리고 냅다
달리기만 했는데 이번엔 다 들러서 실컷 먹을거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