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브롬톤을 생각 중인데요. 몇 가지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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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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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 번의 무릎 수술로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서 자전거를 재활용으로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겨울이라 자전거 타는 횟수가 줄어드니 무릎이 또 아프기 시작하네요.
이동 후 목적지에 가기 위해 목발이나 지팡이를 짚고 다니면 속도가 느려서 답답하고
그래서 유사 브롬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올리, DDZK 등이 있던데요.
유사 브롬톤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1. 클릿 페달을 사용할 수 있나요?
- 클릿을 사용해야 돌릴 수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2. 체인휠이 54T이고(아마도) 스프라켓 1단이 28T고 9단이 11T 변속인데요.
이런데도 로드나 MTB 처럼 페달링해도 케이던스 80 ~ 100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3. 그 밖에 주의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럼 ~~
댓글 15
깍꿍이당님의 댓글의 댓글
@퍼스님에게 답글
평균보다는 키는 조금 더 크고, 몸무게는 평균 이하였는데 겨울이 되니 평균이 되었네요.
업무 뿐만 아니라 대중 교통으로 이동 후 걷는 것도 이제 힘이 들어서 휴대 가능한 트라이폴드 미니벨로를 생각하고 있어요.
저번에 글 쓰신 거 기억하고 있어요. 거구의 몸이라..
싯포스트가 짧아서 더 뽑을 수가 없다고 ㅠㅜ
또 몸무게도 걸릴 수 있겠네요.
업무 뿐만 아니라 대중 교통으로 이동 후 걷는 것도 이제 힘이 들어서 휴대 가능한 트라이폴드 미니벨로를 생각하고 있어요.
저번에 글 쓰신 거 기억하고 있어요. 거구의 몸이라..
싯포스트가 짧아서 더 뽑을 수가 없다고 ㅠㅜ
또 몸무게도 걸릴 수 있겠네요.
고네이님의 댓글
1. 유사브롬톤은 아니고 오리지널 브롬톤에 클릿페달-아씨오마 파워미터 SPD개조- 사용하고 있습니다.
로드 클릿페달 같은 경우, 접었을 때 조금 더 돌출될 수는 있지만 쓰는 데는 지장없습니다.
2. 유사브롬톤의 스프라켓 최소 이빨 숫자를 모르겠는데요.
만약 11T라고 가정하면 체인링 50T와 조합시 30Km/h이상으로 달릴 때 케이던스가 꽤 많이 올라갑니다.
전 54-11 걸고도 좀 부족하다 싶을 때가 많습니다.
16인치 휠에 50-11이면 고속주행은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합니다.
3. 비비스택이 매우 낮기 때문에 로드처럼 깊게 기울여 코너 돌면서 페달링 하면 페달이 지면에 걸려 낙찰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바퀴가 작아서 조향이 예민하고, 작은 홀에도 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큰 바퀴의 자전거라면 타고 넘어갈 홀에도 끼여서(...) 넘어지기 쉽습니다.
로드 클릿페달 같은 경우, 접었을 때 조금 더 돌출될 수는 있지만 쓰는 데는 지장없습니다.
2. 유사브롬톤의 스프라켓 최소 이빨 숫자를 모르겠는데요.
만약 11T라고 가정하면 체인링 50T와 조합시 30Km/h이상으로 달릴 때 케이던스가 꽤 많이 올라갑니다.
전 54-11 걸고도 좀 부족하다 싶을 때가 많습니다.
16인치 휠에 50-11이면 고속주행은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합니다.
3. 비비스택이 매우 낮기 때문에 로드처럼 깊게 기울여 코너 돌면서 페달링 하면 페달이 지면에 걸려 낙찰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바퀴가 작아서 조향이 예민하고, 작은 홀에도 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큰 바퀴의 자전거라면 타고 넘어갈 홀에도 끼여서(...) 넘어지기 쉽습니다.
깍꿍이당님의 댓글의 댓글
@고네이님에게 답글
1. 클릿은 MTB용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말씀대로 문제 없으면 좋겠는데 나름 더 정보를 알아볼려구요.
2. 9단이고 11T~28T 스프라켓이고 체인휠이 54T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휠이 작아서 케이던스가 높아지나 보네요.
유사 브롬톤의 휠은 20인치라고 합니다. 그럼 브롬톤 보다는 속도는 잘 나올 것 같고 케이던스는 좀 낮아질 것 같네요.
3. 코너링 조심하고 바닥 잘 보고 다녀야겠습니다.
친절한 답변 고맙습니다.
2. 9단이고 11T~28T 스프라켓이고 체인휠이 54T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휠이 작아서 케이던스가 높아지나 보네요.
유사 브롬톤의 휠은 20인치라고 합니다. 그럼 브롬톤 보다는 속도는 잘 나올 것 같고 케이던스는 좀 낮아질 것 같네요.
3. 코너링 조심하고 바닥 잘 보고 다녀야겠습니다.
친절한 답변 고맙습니다.
littlejack님의 댓글
질문주신 내용상 사용에 크게 문제는 없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클릿을 사용하실 거고 무릎통증 있으시다면 피팅을 잘 잡아야 할 거 같습니다. 브롬톤도 피팅됩니다(저도 했습니다)
깍꿍이당님의 댓글의 댓글
@littlejack님에게 답글
크게 문제 없을 거 같다니 다행입니다.
2015년 5월부터 쭈~욱 타고 있습니다.
피팅도 자가로 잘 하고 있습니다.
2015년 5월부터 쭈~욱 타고 있습니다.
피팅도 자가로 잘 하고 있습니다.
휘소님의 댓글
근본적으론 클릿이 없어도 크랭크를 돌릴 수 있어야 합니다. 밸런스를 위해서 한발페달링 연습을 종종 하거든요. 평페달도 마찬가집니다.
페달링이 원할하게 잘 안되시고, 특수한 상황이시기에 클릿을 쓰시는 거겠지만 대부분 클릿을 안끼셨으면 할 것 같아요.
접힐때도 위치 잡고 이래저래 스포크 사이로 끼워넣도록 움직여야 해서 불편하고... 시트높이 앞뒤 간격 세팅이 제대로 되면(피팅) 돌리고 싶지 않아도 한발로 자동 돌아갑니다...
페달링이 원할하게 잘 안되시고, 특수한 상황이시기에 클릿을 쓰시는 거겠지만 대부분 클릿을 안끼셨으면 할 것 같아요.
접힐때도 위치 잡고 이래저래 스포크 사이로 끼워넣도록 움직여야 해서 불편하고... 시트높이 앞뒤 간격 세팅이 제대로 되면(피팅) 돌리고 싶지 않아도 한발로 자동 돌아갑니다...
깍꿍이당님의 댓글의 댓글
@휘소님에게 답글
저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평페달로는 돌리는 거를 한번도 못해봤네요. (모두 클릿 페달만 달아놔서요)
11시 ~ 7시 간격은 평페달로도 어느 정도 돌릴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7시~ 11시 사이는 클릿 없이는 불가능하겠죠.. 아마도요.
한발 페달링으로도 돌릴 수 있으시다니.. 역시나 잘 달리시는 분이시군요.
평페달로 돌리는 선수들 영상도 꽤 봤는데 정말 잘 하더라구요.
잘 빠지는 SH-56 클릿을 쓰긴 하는데 구입하면 평페달인 상태로 한두 달 달려보겠습니다.
예전에 밟는 페달링 할 때를 상기해 보면 분명 비슷한데 묘하게 케이던스가 점점 차이가 나면서 편하게 앞으로 가는 분들을 많이 뵈었었거든요.
돌리고 나서 '아!! 바로 이거였구나' 알게 되었네요.
11시 ~ 7시 간격은 평페달로도 어느 정도 돌릴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7시~ 11시 사이는 클릿 없이는 불가능하겠죠.. 아마도요.
한발 페달링으로도 돌릴 수 있으시다니.. 역시나 잘 달리시는 분이시군요.
평페달로 돌리는 선수들 영상도 꽤 봤는데 정말 잘 하더라구요.
잘 빠지는 SH-56 클릿을 쓰긴 하는데 구입하면 평페달인 상태로 한두 달 달려보겠습니다.
예전에 밟는 페달링 할 때를 상기해 보면 분명 비슷한데 묘하게 케이던스가 점점 차이가 나면서 편하게 앞으로 가는 분들을 많이 뵈었었거든요.
돌리고 나서 '아!! 바로 이거였구나' 알게 되었네요.
짐마니님의 댓글
1번 클릿 가능합니다. 다만 접었을 때 공간을 줄이기 위해서 접이형이나 분리형 페달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클릿은 이 부분은 포기하셔야 할겁니다.
2번은 바퀴 크기가 달라서 그렇습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계산해보면 편합니다. (바퀴 크기에 주목하세요)
https://www.gear-calculator.com/?GR=DERS&KB=50&RZ=11,12,13,14,15,17,19,21,24,27,30,34&UF=2150&TF=90&SL=2.6&UN=KMH&DV=speed&GR2=DERS&KB2=54&RZ2=11,13,15,17,20,23,26,30,34&UF2=1540
2번은 바퀴 크기가 달라서 그렇습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계산해보면 편합니다. (바퀴 크기에 주목하세요)
https://www.gear-calculator.com/?GR=DERS&KB=50&RZ=11,12,13,14,15,17,19,21,24,27,30,34&UF=2150&TF=90&SL=2.6&UN=KMH&DV=speed&GR2=DERS&KB2=54&RZ2=11,13,15,17,20,23,26,30,34&UF2=1540
깍꿍이당님의 댓글의 댓글
@짐마니님에게 답글
영상을 찾아보니까 페달을 빼더라구요.
링크에 들어가니 ;;; 이거 사용하는 방법을 좀 시도해야 알것 같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링크에 들어가니 ;;; 이거 사용하는 방법을 좀 시도해야 알것 같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vulcan님의 댓글
질문과 다른 답이긴 한데 ddk 초기 짭톤 타고 있습니다 소라 드레일러의 9단이고요
9단이라 휠 폭이 오리지날에 비해 넓어서 접고 나서 폭이 넓습니다. 균형이 좀 별로라 익스텐더 바퀴를 달고 있는데도 접어서 끌고 다닐때 좀 신경쓰입니다.
3단에 놓고 접어야 잘 접히고요. 브롬톤 오리지날 펌프는 마운트 안됩니다. 싯포스트 스톱퍼인가 그건 기본이 아니라 알리에서 사서 설치 했는데 쓰다 보니 깨지더라고요.. 두개 다시 사긴 했는데 작업을 아직 안했네요ㅎㅎ
전 마실용이라 빵셔틀할때만 탔었기 때문에 살살 탔어요. 내구성은 잘 몰라서 그냥 이렇게 살살 타기만 하려고요.
9단이라 휠 폭이 오리지날에 비해 넓어서 접고 나서 폭이 넓습니다. 균형이 좀 별로라 익스텐더 바퀴를 달고 있는데도 접어서 끌고 다닐때 좀 신경쓰입니다.
3단에 놓고 접어야 잘 접히고요. 브롬톤 오리지날 펌프는 마운트 안됩니다. 싯포스트 스톱퍼인가 그건 기본이 아니라 알리에서 사서 설치 했는데 쓰다 보니 깨지더라고요.. 두개 다시 사긴 했는데 작업을 아직 안했네요ㅎㅎ
전 마실용이라 빵셔틀할때만 탔었기 때문에 살살 탔어요. 내구성은 잘 몰라서 그냥 이렇게 살살 타기만 하려고요.
깍꿍이당님의 댓글의 댓글
@vulcan님에게 답글
위에서도 보니까 클리 페달 쓰면 접힐 때 스포크 사이에 잘 맞춰서 끼워지도록 접어야 하나 보더라구요.
영상에서 본 최신 DDZK는 문제 없다고 설명하긴 하는데.. 올리로 갈지 DDZK로 갈지 아직 결정한 건 아닙니다.
제가 사기 전에 이것저것 사전에 많이 알아보는 성격이라 이런 점도 잘 알아보겠습니다.
저도 이걸로 마실용이나 업무상 이동 시나 대중교통 이동 후 걷는 대신에 타고 가려는 목적입니다.
겨울되고 자전거 타는 빈도가 1/3로 줄고 탄핵 집회 가느라 대중 교통 이용하고 많이 걷다 보니 아픈 무릎이 또 도졌습니다.
그래서 목발이나 지팡이 보다는 접이식 자전거 이용해 보려구요.
영상에서 본 최신 DDZK는 문제 없다고 설명하긴 하는데.. 올리로 갈지 DDZK로 갈지 아직 결정한 건 아닙니다.
제가 사기 전에 이것저것 사전에 많이 알아보는 성격이라 이런 점도 잘 알아보겠습니다.
저도 이걸로 마실용이나 업무상 이동 시나 대중교통 이동 후 걷는 대신에 타고 가려는 목적입니다.
겨울되고 자전거 타는 빈도가 1/3로 줄고 탄핵 집회 가느라 대중 교통 이용하고 많이 걷다 보니 아픈 무릎이 또 도졌습니다.
그래서 목발이나 지팡이 보다는 접이식 자전거 이용해 보려구요.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깍꿍이당님에게 답글
아 맞습니다 왼쪽 크랭크 암이 1시반이닌 2시에 가게 하고 접어야 합니다
오리지날의 구조적 차이로 다른게 있나봐요
오리지날의 구조적 차이로 다른게 있나봐요
주변인74님의 댓글
대중교통 연계를 생각하신다면 20인치는 좀 크지 않을까 싶네요.
부피와 무게도 생각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일반 브롬튼이 16인치 휠입니다.
제일 작게 접히는 것은 다혼K3로 알고 있습니다.
부피와 무게도 생각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일반 브롬튼이 16인치 휠입니다.
제일 작게 접히는 것은 다혼K3로 알고 있습니다.
깍꿍이당님의 댓글의 댓글
@주변인74님에게 답글
일단 무게는 브롬톤 보다 가볍긴 한데 휠이 10Cm 정도 더 큰 것이 걸리긴 하네요.
더 알아보고 다른 것으로 결정할 수도 있어요.
더 알아보고 다른 것으로 결정할 수도 있어요.
퍼스님의 댓글
제 기억에 깍꿍이당님은 대한민국 평균키에 평균몸무게이셨던거 같은데
저는 키 제한, 몸무게 제한에 걸려서 대부분의 유사브롬톤은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