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바로 설악 그란폰도 준비 드러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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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mileMan

작성일
2025.02.06 02:16
본문
자덕들의 연중 행사 중 탑3에 드는 행사가 바로 설악그란폰도죠
작년에 처음 경험한 정신나가는 구룡령 20km 역방향 코스를
잊어버린채 올해도 접수해버렸슴다
이제 3개월 밖에 안남은 대회날
준비들 하셔야죵?
저도 오늘부터 바로 준비 시작했습니다
.
무려 순대국밥 "정식" 을 주문했습니다!!
4천원을 추가하면 수육까지 추가되기에 단백질 한껏 보충했숨다
묘하게 마늘이 맛있길래 2번 리필했다가 마지막 한조각이 으마으마하게 매워서
속은 좀 쓰렸지만 구룡령 20km 역방향에 비하면야....................
후.......
올라다가 5km남은 지점에서 페달 빼고
누워서 쉰 짜릿한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껄껄.....
설악 참가하시는 용사분들
준비 잘하셔서 부디 역구룡령에서 정신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람다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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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미스터후르1님의 댓글
작성자
미스터후르1

작성일
02.06 09:50
재작년 설악에서 가민에 표시하는 체력 게이지가 0% 찍은 이후부터 죽을 고생했었던걸 생각하니 오늘부터 카보로딩 시작해야겠습니다.
SmileMan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06 12:27
@미스터후르1님에게 답글
체력게이지 보시면서 타셨군요 ㄷ ㄷ파스타+ 감튀 조합 추천드림다 ㅋㅋㅋㅋ
고네이님의 댓글
작성자
고네이

작성일
02.06 10:23
연말에 같이 타보니까 역시나 기본 기량은 있으셨습니다.
설악그란 제한시간내 완주는 무난하시겠고, 이번엔 한번 기록을 노려보심이 어떠하실런지요?
설악그란 제한시간내 완주는 무난하시겠고, 이번엔 한번 기록을 노려보심이 어떠하실런지요?
이대갈님의 댓글
작성자
이대갈

작성일
02.06 10:38
이제 와서 고백해 봅니다
작년 설악 배후령 리버스 정상에서 50킬로 남겨두고 타이어 펑크 나서 있는데.... 스마일맨님을 보았습니다.
안장에 공구통도 달려 있으신거 같아서 용기내어 말 걸어볼까 했는데... 차마 말 걸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회수차를 타고 DNF 했는데 올해는 뵈면 꼭 인사해 보겠습니다...
그 이후로 그란폰도에도 항상 공구통을 챙겨가게 되었다는... 후기 입니다
작년 설악 배후령 리버스 정상에서 50킬로 남겨두고 타이어 펑크 나서 있는데.... 스마일맨님을 보았습니다.
안장에 공구통도 달려 있으신거 같아서 용기내어 말 걸어볼까 했는데... 차마 말 걸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회수차를 타고 DNF 했는데 올해는 뵈면 꼭 인사해 보겠습니다...
그 이후로 그란폰도에도 항상 공구통을 챙겨가게 되었다는... 후기 입니다
SmileMan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06 22:19
@이대갈님에게 답글
ㅎㄷㄷ 여기서 갑분 고백 모좈ㅋㅋㅋ 담엔 편하게 말 거시길욬ㅋㅋㅋ 공구통 들구댕기시니 이제 펑크확률 줄러드실검다!
개내대래매배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