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티스 튜블리스 밸브에서 느껴지는 완벽함 (Peaty's tubeless va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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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피티스 튜블리스 벨브입니다
무려 허브 장인의 회사인 크리스킹과 콜라보에서 내놓은 색깔 에디션도 있숨다
대 튜블리스 새대가 되면서 다양한 튜블리스 벨브들이 시중에 나와있죠
기본 검정색 벨브 부터 시작해서
타이어 회사들도 밸브를 만들고
알리에서도 다양한 튜블리스 밸브들이 팝니다 그것도 저렴하게요
그래서 한번 예비용으로 알리꺼 사봣숨다
그럴싸한 틴케이스 포장에 담겨옵니당
벅로스라고 이걸 제일 많이 사시는거 같더라고요
색상도 종류 별루 있구용
실제로 보면 나쁘지 않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괜찮다고 생각이 되는데
나쁘지 않다는 말은
현재 실사용 중인 피티스 밸브에서 오는 그 심리적 만족감이 엄청납니다
피티스 벨브사 가격은 4만원대니
알리산 밸브 대비 4배정도 더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시각적,촉각적으로 오는 만족도가 상당합니다
(Peaty's tubeless valves 퍼온 사진임다)
표면에 매트한 피니시에
은은하게 빛나는 광택
정교하고 곱게 갈린 나사산이 돌아갈때 롤러코스터마냥 유격 없이 나사산을 타고내려가는
밸브캡를 한번 돌려보시면
이게 왜 비싼지 느껴지게 되더라고요
물론 CNC 기계를 깍아서 만든 부품이겠지만
기계적 공차를 생각하면서 설계하고 제작한 장인분이
점심으로 뭘 먹었을까 까지
생각나게 만들정도로 궁금하게 만드는
조그마한 부품입니다
특히 저 벨브캡을 닫았을때 완벽하게 나사산과 맞물리는 느낌은
감히 알리산 튜블리스 밸브에서 느껴지는 헐거운 덜렁거림과는 한 10차원 다릅니다
소소한 디테일 하나로 고급진 느낌과 완성도를 느끼게 해줄이야........
튜블리스 밸브 하나로 자전거에 대한 애착감이 생길 정도입니다
소소한 부품인데 넘나 만족되는 부품이라 후기 함 적어봣숨돠
토마토DH님의 댓글
친환경 자전거 세제류 부터 시작하더니 점점 항목들이 늘어나는 군요.
올해는 산타크루즈 팀 코치까지 하고... 정말 드물게 성공한 다운힐러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