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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온을 아직도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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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정정잘
작성일 2025.03.30 13:07
분류 잡담
468 조회
13 추천

본문

내란종식이 안 되어서 

일단 마음이 자전거를 탈 여유가 생기지를 않습니다.

주말마다 집회에 가야 하니 자전거 탈 시간도 없습니다.

4월 26일에 그란폰도도 가야 하는데

저 내란수괴놈 때문에 아직도 시즌 온을 못 했습니다.

저 같은 분 여기에도 계시겠죠?

13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5

깨시조아너무조아님의 댓글

작성일 03.30 16:42
혹시 남태령에 기수 분이셨나요?
그날 스위프트 로드에 리어랙 달고 피켓 설치해서 왔었습니다 ㅎ
저도 아직 시작 못했어요 ㅠㅠ
그날 한숨도 못자고 광화문 까지 라이딩 해서 가는데 추월하시는 분들이 전부 따봉 날려주셔서 다시 힘을 얻고 갔었습니다.
불법도 아닌 정식 집회 해산한다고 트랙터에 기를 쓰고 달려드는거 자전거로 막다가 리어랙 나사 풀리고 뒤에 있던 집회자분 넘어지고 난리도 아녔어요..

정정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정정잘
작성일 03.31 15:15
@깨시조아너무조아님에게 답글 그렇게 나설 수 있는 용기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집회에서 기수 분들 보면 존경스러운, 그저 광장 한 쪽에서 구호 따라 부르는 정도의 소시민입니다.  유일한 취미인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소시민의 시간을 제발 파면으로 돌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뭉치깽이님의 댓글

작성자 뭉치깽이
작성일 03.31 09:00
저도 작년 12월 3일 이후로 안장에 앉지를 못했습니다. 아니 앉을 수가 없더라구요.

정정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정정잘
작성일 03.31 15:16
@뭉치깽이님에게 답글 내란수괴의 파면과 처벌로 제발 일상을 돌려받고 싶습니다.

kanz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nz
작성일 03.31 16:34
저는 내란 이후로 스트레스 때문인지 건강이 안 좋아졌는데요.
날씨가 괜찮은 날은 광화문을 나가기 위해, 토요일 오전에 한시간 반 가량 자전거 타고 오후에 집회 참가하는 식으로 하고 있네요.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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