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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랭크 길이 172.5는 과연 누구에게 맞는것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SmileMan
작성일 2025.04.27 00:10
분류 잡담
865 조회
4 추천

본문


현존 리빙 레전드 포가차 선수는 키가 176입니다

크랭크 길이 172.5에서 165mm 로 낮추면서 

전세계 165mm 크랭크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중고시장엔 170, 172.5와 같은 평균적이였던 크랭크 매물들이

현재 아주 싼 가격에 풀리고 있고요 



(누군가 만들어놓은 옛날 공식)


크랭크 길이 170와 172.5 는 

예로부터 내려온 일반적이고 평범한 구성의 크랭크 길이입니다 

여성분 키가 160cm 인 분들도 크랭크 170mm 를 쓰시는분들도 있구요 




크랭크 길이


과연 어디서부터 흘러왔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면 


사이클링의 본고장 유럽에서 그 표준이 시작되었고

그게 수십년간 관성적으로 내려오다가 


유럽을 좋아하는 일본이 자전거에 대한 부품들을 생산하며 

큰 시장을 만들었고 


그리고 현재의 세계적인 자전거 시장이 만들어 지게 되었죠 


결국 유럽에서 내려저 온 모든 전통들이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퍼진거로 보입니다




https://damoang.net/bicycle/14293?sfl=wr_subject&stx=크랭크&sop=and


현재 가장 크랭크 길이를 다양하게 만들고 있는건

일본 회사인 시마노입니다

그리고 구동계를 최초로 만든 캄파뇰로 사는 160를 아예 만들지도 않네요 

이탈리아 장인들의 고집인건지 ㅋㅋㅋㅋㅋ







크랭크 길이에 대한 표준은 워낙 예전부터 내려온거라

이전의 어떤 계산을 통해서 만들어 진건지 모르더라구요

그동안 업데이트가 안되어 현대 과학의 바탕으로 계산법 적용을 안받았구요



2010년대부터 스포츠 과학에 대한 다양한 시도들이 생겨났습니다

대중적인 자전거 피팅이 유행하기 시작하고

유명 피터들이 크랭크 길이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포가차가 사용하기 전까지는 개인의 의견정도로 파묻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전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주제이기도 합니다





이 유럽에서 나온 표준이


과연 동양인에게 잘 맞는 걸까요?



한국인이 독일이나 네델란드만 놀러가도 평균 신장이 확 다른걸 느낄 수 잇숨다 





이정도로만 비교해봐도 일단 그냥 신체적으로 다른 인종이죠




쳇지피티 자료라 대충만 보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답변해주네요 



서양인/동양인이 같은 키라도 다리 길이가 차이가 있을수 밖에 없긴함다

이건 유럽에서 옷만 사봐도 알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여기서 


아직까지 평균적이라고 볼 수 있는 172.5 크랭크를 쓰는 


포가차와 어깨를 나란이 하는 슈퍼스타 반더폴의 스펙을 보면 





국적 네델란드

키 184cm 


다리 길이는 추정적으로




88~92 사이정도로 보입니다 



현재 가장 유명한 자전거 회사중 하나인


스페셜라이즈드에서는 



https://www.specialized.com/kr/ko/--sl8-s-works-tarmac-sl8--sram-red-axs/p/4221539?color=5441180-4221539

최신형인 타막 SL8 54 사이즈를 사면 172.5 크랭크를 줍니다


팔/다리길이에 따라 170 초중반부터 탈 수 있는 사이즈 이기도 합니다




저도 키에 맞춰서 172.5를 9년간 써오다가 작년부터 170으로 바꿨는데

2.5mm 차이로 하나 만으로 자전거 타는 맛이 달라져서

리듬감이 좋아지고

몇몇 통증 들이 많이 나아졋슴다


그래서 또다른 재미를 느끼고 있기에 크랭크 이야기 또 꺼내봅니다 ㅋㅋㅋㅋㅋ 


최근 자주 이름이 나오는 국가대표 주대영 선수가 크랭크를 160mm으로 줄이면서

출처:일하는 콩쥐 유튜브

힘쓰는 방법,

피팅,

클릿,


등 모두 바꾸면서 최적화를 이루어 내는데 반년 걸렸다고 하더라구요 


크랭크를 바꾸는데 돈이 들긴하지만


혹시나 통증을 줄이거나

또다른 재미를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도전 꼭 해보시길 바람다 

이런게 머 취미생활이죸ㅋㅋㅋㅋㅋ


의견있으면 댓글 부탁드리고용


이상 크랭크 길이 2.5mm 줄이고 대만족 중인 스마일맨이여씀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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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녀꾸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녀꾸씨
작성일 04.27 00:56
크랭크 형 파미를 쓸 수밖에 없는 저는 도전하기 위해 넘어야 할 장벽이 무척 높네유 ㅠㅠ
그럼에도 늘 궁금한 부분입니다
(이상 몇 달 째 자전거를 세워만 놓는 눈팅러였습니다)

SmileM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mileMan
작성일 04.27 10:39
@녀꾸씨님에게 답글 궁금하시면 저려미 일반 크랭크로 도전해보시믄됨다!ㅋㅋㅋㅋ

동시흥분기점님의 댓글

작성일 04.27 01:31
182에 다리 짧은 아재는 그냥 172.5 씁니다. 100미터 달리기 학창시절에도 14초였어요. 아무리 짧은 크랭크를 쓴다 한들 케이던스가 빨라지지 않을거 같아요 ㅋㅋ

SmileM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mileMan
작성일 04.27 10:40
@동시흥분기점님에게 답글 써보시믄....ㅋㅋㅋㅋㅋ

곤봉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곤봉다리
작성일 04.27 02:54
포가차 다리가 짧아서 짧은크랭크가 더욱 최적화죠. 나중에는 디시 긴크랭크가 유행히겠죠. 지금은 165을 즐깁시다 ㅋㅋ

SmileM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mileMan
작성일 04.27 10:40
@곤봉다리님에게 답글 160가는거 아닌지 ㄷㄷㄷ

생트님의 댓글

작성자 생트
작성일 04.27 07:32
잘 봤습니다.
전 160 이나 165 로 변경 하고 싶은데 구입은 어디서 하는게 좋을까요? :)

SmileM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mileMan
작성일 04.27 10:41
@생트님에게 답글 먼저 중고로 사보시는것도 좋고용!

littlejac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ttlejack
작성일 04.27 08:38
174에 다리짧은 로뚱인 저는 170에서 165로 바꾸고 신시계를 경험했습니다. 오래 앉아 있는 사무직들은 대부분 고관절 가동범위제한이 좀 있어서 짧은게 더 편할 거라고 피터분이 말씀하시긴 했는데요. 저는 특히 더 효과를 많이 봤어요. 여러면에서 좋아집니다. 신기한게 업힐도 더 편해졌어요. 상사점에서 힘을 제대로 못 주던 걸 개선한 효과일라나요?

SmileM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mileMan
작성일 04.27 10:41
@littlejack님에게 답글 좋다고 느껴지는게 좋은거 아입니꽈~!
갓차무직분들은 더더욱 바꾸셔야것네요

어벙어벙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어벙어벙
작성일 04.27 08:47
181.7/인심 84입니다
172.5>175>172.5>170>165로 정착했는데
클릿 위치부터 안장까지 전범위의 조정과 가동근 변화를 이해해야 쓰기 좋은 세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세팅 변경한지 한달 좀 지난시점인데 170이나 172.5대비 중장거리 후에 데미지가 적어서 데일리 유즈에 좋습니다.

SmileM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mileMan
작성일 04.27 10:41
@어벙어벙님에게 답글 페달링시 부드러움이 계속 느껴지는게 넘좋네여 업힐이건 평지건 ㄷㄷㄷ

Jage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ger
작성일 04.27 16:32
이런저런 이슈는 다 차치하더라도요,
키가 176cm인 포가차가 165 크랭크를 써서 짧은 크랭크가 유행이라면
키가 160cm도 안되는 여자분들은 어떤 크랭크를 쓰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SmileM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mileMan
작성일 04.28 01:17
@Jager님에게 답글 저도 이거에 대해서 주변 보니까
170 쓰시던분들도 165나 160으로 옮기시더라고요

글고 남자에 비해서 여자들 크랭크  사이즈이야기가 별로 조명을 못받는게
일단 사이클링에서 비주류이고 여자 프로팀 자체도 예산이 없으니 크랭크 교체를 공격적으로 못하는듯하고
그래서 별로 이야기도 안나오는 건가 싶은 그런 느낌입니닼ㅋㅋㅋㅋㅋ

vulcan님의 댓글

작성자 vulcan
작성일 04.28 20:15
전 똥자루 키라 자전거 살때부터 165였네요(돈 벌었따 ㅋ)

어차피 포가차가 아니니 걍 주는대로 쓰자.. 입니다 ㅋㅋㅋㅋ

확실한건 짧아지니 평지 케이던스가 살짝 높아지더라... 입니다.

SmileM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mileMan
작성일 04.30 02:00
@vulcan님에게 답글 이미 최신 유행을 쓰고계셧 ㄷㄷㄷ

Gab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abe
작성일 04.29 10:01
165mm크랭크를 7~8년 전 자린이 시절에 썼을 땐 별 효과 못느끼고 크랭크 길이는 적응의 문제라 치부하고 있었는데,
지금 써보니 확실히 다르네요. 뭔가 제대로 얻어걸린 느낌이 듭니다.
사람마다 스윗스팟 길이가 있긴 한가 봅니다.
회전 뿐만 아니라 토크를 걸어도 무릎에 부하가 없어요..

SmileM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mileMan
작성일 04.30 02:01
@Gabe님에게 답글 예전엔 맞나 싶었지만 이젠 트랜드도 그렇고 원래 맞는걸로 찾으신듯함다!~

소다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다소
작성일 04.29 13:16
25년 자전거 생활동안 MTB 170mm 최근 10년 정도 로드도 170mm 써오다 타막 54사이즈에 172.5를 어쩔 수 없이 쓰고는 있는데  고관절쪽에 살짝 불편함이 있어서 170으로 돌아가고싶은데 역시나 지출이 동반되는 문제라
좀더 적응 해보고 도저히 안되면 짧은 쪽으로 내려가야 될까봐요!!!

파워는 2점대도 안되는 저질 체력 늙은이라 어떻게던 오르막에 좀 편안하게 갔으면 하는게 목표라 좀 긴 암도 유리하지 않을까  마인드 컨트롤 중이긴 한데  성격은 예민해도 뭄뚱아리는 둔한편이라 사실 170때랑 크게 차이는 모르겠더군요!!!

SmileM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mileMan
작성일 04.30 02:01
@소다소님에게 답글 요새 170mm 크랭크는 매물 많더라구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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