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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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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 자당에서 wilyfisher 닉을 썼습니다.
사실 다모앙에도 똑같이 wilyfisher로 가입했는데 이상하게 연동 로그인이 안되서 새로 가입했더니 기존 닉을 쓸 수가 없네요;;
3월 31일, 북악 오르다가 부주의로 펜스에 충돌해 낙차했고, 오른쪽 2번 중수골이 골절 됐습니다.
사선으로 간부 골절이라 절개 후 플레이트를 박아 넣는 수술을 했고 회복 중입니다.
앞으로 재활만 남았으면 좋으련만, 오늘 실밥 뽑을 겸 진료를 보는데 의사가 경미하지만 회전변형이 생긴 것 같다고 하네요. 하필 이런 일이 왜 나한테 생기나 싶은데 자업자득인가 싶기도 하고... 슬프네요.
재활하면서 최대한 원래대로 돌아오면 좋겠지만 검지 손가락이라 앞으로 불편한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의사가 슬슬 러닝이나 헬스장 사이클 같은 건 해도 된다고 해서 자전거 수리 마치는 대로 로라부터 타볼 생각입니다.
떡락한 FTP를 보면 슬플 것 같네요 ㅠㅠ
모두들 꼭 안라하세요!
다음 글은 보험에 대해서 써볼까 싶습니다. 사고 나면 후처리도 문제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사고 수습을 도와주신 smileman 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댓글 12
wiley님의 댓글의 댓글
@vulcan님에게 답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게 불편해지니 체감이 확 되네요 ㅎㅎ;; 재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wiley님의 댓글의 댓글
@크리안님에게 답글
다 안되더라구요 ㅠㅠ 큰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니 그냥 쓰려고 합니다 ㅎㅎ
SmileMan님의 댓글
벌써 부터 자전거 타실 생각하시는 윌리님은 진성 자덕이시군유 ㄷㄷㄷㄷㄷ
하루빨리 필드에서 같이 타용~!
하루빨리 필드에서 같이 타용~!
wiley님의 댓글의 댓글
@SmileMan님에게 답글
넵 사고 전처럼 브레이크 잡을 수 있는 악력이 생기면 바로 야외라이딩 하려고요
북악 리벤지 해야죠 ㅎㅎㅎㅎㅎ
북악 리벤지 해야죠 ㅎㅎㅎㅎㅎ
vulcan님의 댓글
크게 다치셨는데 그나마 다행이다 라고 해야 하나요...
전 새끼 손까락 하나 부러진게 재활은 해도 여젼히 삐꾸네요... 이게 은근 불편하더라고요. 어쩌겠어요.
재활도 잘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