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런던 따릉이 이용기

Lv.1 잠냥 (90.♡.127.232)

2025년 5월 29일 AM 07:03 · 수정됨(05. 30. 08:22)

조회 1,123 공감 0

안녕하세요 잠냥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 쓰는 것 같습니다


아래 박달냥님 처럼은 아니지만... 저도 이런 저런 일로 런던에 좀 와있게 되었는데요


뭐랄까.. 런던도 옛날같지 않게 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지긴 한 것 같긴 하지만

(요즘은 런던도 우리나라처럼 트래블카드만 가지고 띡 찍고 버스 잘 타고 다닙니다. 더불어 3번 이상이면 자동으로 무료 탑승처리가 된다더군요.... 세상 참 좋아졌습니도...)


뭔가 나는 자덕이라는 이유로, 어쨋든 자전거 로그를 남기고 싶어서


런던의 따릉이.. 즉  Santander  자전거를 이용해서 하루정도 런던을 달려봤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이게 생각보다 꽤 괜찮긴 합니다 다만.


가민이 없으니까 자꾸 멈춰서 휴대폰을 꺼내서 지도를 확인해야하는게 너무나 번거롭더군요


우리나라랑 비교하면 좌우가 달라진것도 적응하는데 꽤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말이죠.


가격은 하루에 3.5파운드이고(5월 29일 기준 1850 x 3.5 = 6500원) 1회에는 1.6인가 하니까....


왠만하면 하루권, DAILY 로 끊는게 유리한 것 같긴 합니다


1.6파운드짜리로 끊으면 30분 안에 반납하거나 초과되면 그 즉시 1.6파운드가 추가 되는 것 같은데..


데일리 3.5파운드 짜리는 1시간 내에만 반납하고 또 대여하면 되고, 런던 중심가에 반납처 겸 대여처가 엄청나게 많아서


크게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문제는



생각보다 런던내에 라이더들이 ....용감하다 해야할지 생각보다 너무 위험하게 달리더군요


이게 ... 모르겠네요 제가 이전에 런던에 왔을때만 해도 이렇진 않았던 것 같은데


런던이 완전 자전거 천국 아니 자전거 지옥이더라구요


교통신호는 뭐 처다 보지도 않는 것 같고.. 심지어 차선 하나로 왕복 하는데  바깥쪽으로 넘어가서  마구 질주하더라고요;;;;


하루에 얼마나 많은 자전거 교통사고가 접수될지 모르겠습니다 이거 뭐 우리나라 서울은 정말 양반이더라고요....


그 수많은 런던 시내의 택시+버스 기사분들 입장에서는 솔직히 파업에 돌입해도 시원찮은 수준이라고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런던시 의회나 뭐 여러모로 라이더들을 배려하는 정책을 썼으니 이렇게 되었겠지요.


저도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데 옆으로 너무 위험하게 지나들 다녀서 욕을  얼마나 했는지..... 


제가 하도 크게 욕을 하니 사과를 받은것 만 세네번 됩니다.



아무튼 즐겁긴 했지만....  이게 맞는지는 사실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 지경입니다.


저는  영국 생활에 꽤 익숙한 편인데도....  꽤 놀라는 순간의 연속이었기에


왠만한 여행객, 특히 여자분들 이라면 교통수단을 대체하기 위한 수단으로는 절대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저는 꽤 즐거웠긴 하지만 말이죠


단 하루, 런던 따릉이로 런던시내를 달리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기에.. 어설픈 후기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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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SmileMan

    SmileMan Lv.1

    25.05.29 · 110.♡.36.42

    따릉이대비 엄청 무거워 보이는데 비싸네요 ㄷㄷㄷ 갓따릉이........
    영국 가보고싶네용
  • 토마토DH

    토마토DH Lv.1

    25.05.29 · 118.♡.4.109

    사진보면 전기차 인점, 런던 물가 비교하면 나름 저렴한 하루이용 금액 같습니다.
    런던 1번 가보았는데, 다들 무단횡단 해서 문화충격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ㅎ
  • ex610

    ex610 Lv.1 → 토마토DH

    25.05.29 · 74.♡.187.3

    chat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영국(런던 포함)에서 무단횡단이 불법이 아닌 이유는 보행자의 자율성과 책임을 존중하는 법 체계와 사회적 문화에 기반합니다. 아래에 주요 이유들을 정리해드릴게요:

    ✅ 1. 보행자 중심의 교통 문화
    영국은 전통적으로 보행자의 권리를 중요하게 여겨왔습니다.

    보행자는 도로의 정당한 사용자로 간주되며,
    도로를 건너는 행위 자체가 특별히 제한되어야 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 2. 법보다 지침 위주의 시스템
    영국의 ‘하이웨이 코드(The Highway Code)’는 대부분 법적 강제력이 없는 권고사항입니다.

    즉, 어디서 건널지는 보행자의 판단에 맡깁니다.
    무단횡단이라는 개념 자체가 명문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 3. 실용적이고 유연한 접근
    보행자가 반드시 횡단보도만 이용하도록 강제하면,
    현실적으로 멀리 돌아가야 하거나, 불필요하게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국은 이러한 불편을 감수하게 하기보다, 보행자의 주의와 판단을 중시합니다.
    ✅ 4. 낮은 차량 속도와 인프라
    도시 내 제한속도가 낮고,
    횡단보도(펠리컨, 지브라, 푸핀 등) 외에도 보행 우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무단횡단 시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 5. 불필요한 형사처벌 회피
    시민의 일상적인 행동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벌금이나 처벌을 부과하는 것은
    자유로운 사회에 반한다는 시각이 강합니다.
    대신, 도로에서 위험하게 행동해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에는 다른 법(공공질서 위반 등)으로 처벌이 가능합니다.
  • 토마토DH

    토마토DH Lv.1 → ex610

    25.05.29 · 118.♡.4.109

    네 저도 여행 후 궁금해서 찾아봤었죠.
    근데 바다 건너가니 또 횡단보도 신호 잘 지키더군요. ㅎ
  • 잠냥 Lv.1 → 토마토DH 작성자

    25.05.29 · 90.♡.127.232

    전기자전거와 그렇지 않은 일반자전거 둘다 비치되어 있고

    제가 사진을 저것으 찍었을 뿐, 가격은 일반 자전거 기준입니다 전기는 더 비쌀거에요
  • GreenDay

    GreenDay Lv.1

    25.05.29 · 210.♡.177.30

    미드 모터 방식의 전기자전거로 보이네요.

    우리나라도 따릉이는 1시간짜리 1일권이 겨우 1천원이지만 전기 자전거는 꽤 비싼데요.

    전기자전거 가격치고는 꽤 괜찮은 가격인듯 싶습니다.
  • 잠냥 Lv.1 → GreenDay 작성자

    25.05.29 · 90.♡.127.232

    전기자전거와 일반자전거 둘 다 비치되어있는데

    전기자전거가 조금 더 비싼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제 글의 기준은 일반 자전거 기준이고..여기 사람들도 보통 일반 자전거를 빌려 타더라고요.

    저기도 보면 원래 같이 섞여있는데 일반 자전거는 대부분 나가고 전기자전거가 많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 박달냥

    박달냥 Lv.1

    25.05.29 · 136.♡.168.96

    오 런던계시는군요.. ㅋㅋ 제 첫번째 글에도 썼듯이.. .런던 시내는 혼돈의 카오스더라구요.. ㅎㅎ 적응이 되니 조금 나은것 같던데..ㅎㅎ 쉽지 않은것은 확실히 맞습니다...ㅎ
  • 고네이

    고네이 Lv.1

    25.05.30 · 106.♡.2.242

    우리나라 차량 운전자들을 단체로 저기서 운전 한번 시켜보면 재미날 듯도 합니다.-_-;;
    앞뒤 휠에 디스크 로터인듯 도 아닌 듯도 한게 신기하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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