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sworb (218.♡.169.227)
2025년 7월 7일 PM 05:12 · 수정됨(07. 31. 07:15)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 곧 아버지가 됩니다. 4주도 안 남았어요 😂.
다 좋고 행복한 상황이긴 한데 하나 고민이... 하나 생깁니다.
당장에 이번주부터 무기한 자접을 합니다. 혹시 모를 사고나 응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인데요.
헌데 올해는 제 몸이 제 기준으로 진짜 잘 올라왔거든요. BMI는 여전히 1단계 비만 이하 터치를 못 하고 있지만 근력과 심폐가 좋아져서인지 PR을 자주 갱신해요. 예년이었으면 이 컨디션으로 가을까지 열심히 조져 체중도 많이 줄일텐데 올해는 도의상 상황상 자접을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다만 이 컨디션이 아까워서 기다리는 동안 그리고 곧 다가올 육아전쟁 틈바구니 속에서도 운동을 조금씩이라도 해서(회사 상황상 짧게 출산휴가 후 출근할거거든요^^)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은데 여기서 핵심 질문은 어떤 운동이 좋을까?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운동 후보는 이렇습니다.
1. Moderate run
- 평지와 중강도 업힐을 섞은 중고강도 러닝
2. 헬스 + 카디오
- 폭발력 위주 근력 훈련 + 카디오로 심폐 능력 유지
3. 자전거는 자전거다 스마트 로라
3번 자전거는 자전거다 - 이게 저도 답에 근접한다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1, 2는 출근해서 시간을 내면 되지만 스마트 로라는 가뜩이나 아기 짐으로 집이 좁아진 틈바구니 속에 자전거+로라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지... 더구나 아내와 아이가 있는 집에서... 쉽진 않습니다^. 1번이 심폐와 하체 측면에선 맞을거 같긴 한데 아직은 체중 때문에 자전거만큼 러닝을 중강도 이상으로 수행하기 어렵고 2번은 헬스를 막상 하면 맛있고 좋긴 한데 체육관 가는게 너무 귀찮고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ㅎㅎ... 더구나 여러가질 섞어가며 하면 좋겠지만 육아 위해 출근 후 업무 직전이든 점심시간이든 짧은 시간을 활용해야 하다 보니 딱 정해놓고 해야겠다는 판단이 드네요^^;
아무튼 뭐든 하면 좋겠죠! 하지만 육아와 자전거 선배님들께서 효과를 보셨거나 지식을 통해 고견을 주신다면 육아도 훈련도 열심히 해보겠슴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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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물푸레나무
25.07.07 · 121.♡.18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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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ann
25.07.08 · 71.♡.140.229
3번은 일단.. 자리도 자리지만, 아이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아무래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모와 아이를 돌보다 보면 따로 운동할 수 없을지도 몰라요 - U
UNIT
25.07.08 · 106.♡.128.3
할려면 2번이지만, 우선 육아에 전념하시고, 한 6개월 이후에 짬 시간을 내시는 걸 추천합니다 -
QQusworb
→ UNIT 작성자
25.07.08 · 218.♡.169.227
글이 길어서 다들 캐치 못 하신듯 한데 이미 무기한 자접은 시작했어요 ㅋ 그래서 대체 운동으로 뭐가 좋을지 의견을 여쭌건데 로라는 제 생각에도 무리(아내와 상의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이미 눈치가 빤하구요 ㅋ )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선배님 말씀대로 출근해서 하루 30분~1시간으로 하려면 점심시간에 헬스장가서 조지는게 최고이지 싶긴 하네요 ㅋ 감사합니다 -
윌윌리
25.07.08 · 222.♡.185.246
저는 2년 정도는 따로 시간 내기 어려웠습니다. 야외라이딩을 나갈 수 있던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요
아이가 만 4세 정도 된 후에야 서로 주말을 활용해서 약속을 잡기 수월해져서 슬슬 라이딩할 수 있었습니다
원하시는 답은 아니겠지만... 깔끔하게 포기하세요 -
QQusworb
→ 윌리 작성자
25.07.08 · 218.♡.169.227
이미 무기한 자접은 시작했죠! 아기 더 잘 안아주려고 운동 유지하려는 것도 있어요 ㅋ -
윌윌리
→ Qusworb
25.07.08 · 222.♡.185.246
네 제 얘기는 운동 시간 확보 자체가 어렵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인도어 세팅이 완벽하게 되어 있어도 그랬어요. 애 보는 게 정말 피곤하거든요.
여유 시간이 있으면 모두 투입해서 아이와 함께하는 것도 중요하고, 배우자 케어하는 것도 중요했었습니다
어쨌든 미리 축하드립니다! -
Vvulcan
25.07.08 · 125.♡.141.208
제가 자전거 시작한게 아이가 어린이집 가고 부터였......ㅜㅜ -
CCJBRO
25.07.08 · 125.♡.247.30
우선 운동이야기는 글을 올리기 위해 쓴 거라고 가정하고 아이가 태어난다니 축하드립니다! ^^ {emo:damoang-emo-008.gif:100} -
NNuRay
25.07.10 · 223.♡.244.237
[https://damoang.net/data/editor/2507/comment_3743937773_9b8Og1FY_93f35dd18d9b9de1bd76a473dbbc05fb11bca883.jpeg]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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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내분의 의견을 먼저....들어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