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cShark (119.♡.32.157)
2025년 11월 17일 AM 01:19 · 수정됨(11. 20. 01:04)
개인적으론 더운 것 보단 시원한게 좋고 (여름보단 겨울파, 녹느니 어는게 나음)
가을 마실 인파는 좀 많지만, 자전거는 줄어서 조금 사람이랑 낙엽 조심만 하면 타기 좋습니다.
낮이 좀 짧아지긴 했습니다만, 대신 석양이 멋집니다.
- 평일 아라뱃길
이맘때쯤 아라뱃길은 석양이 좋죠.
다들 지루하다지만, 저는 집 근처에 이런 편하고 안전한길 있는게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최근 남단은 꽤나 광범위하게 재포장 중이구요. (글 작성기준 12/12까지 예정)
평일에는 차단 후 공사(작업자 분들이 막습니다.), 주말에는 오픈합니다.
보통 금요일 오후쯤엔 오픈하는거 같은데, 항상 그렇다고 장담할 순 없습니다.
평일에 오신다면 계양역에서 시작해 북단으로 이동하시던가, 한강갑문에서 바로 북단으로 가셔야 합니다.
(사진은 오늘자... 노면 참고용)
- 시화방조제
1년에 한두번 가는 코슨데, 최근 함 다녀왔습니다.
안 그래도 부천 거쳐서 → 인천대공원 → 소래포구 → 시화방조제 가는길이 썩 좋지 않아서 자주는 안 가는데... 왠지 땡겼습니다.
역시나... 길도 길이지만, 인천대공원에 가을 마실 인파가 바글바글해서 고생 좀 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사람 많은 곳은 자전거가 불청객'이니 천천히 가거나 끌바한다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일단 방조제길 포장 완료!
아주 그냥 비단길입니다.
이날 남풍이 장난 아니어서, 갈때 드랍잡고 달려도 24km/h 나오고, 올땐 페달에 발만 올렸는데 40km/h 나왔습니다.
이날의 픽은 십원빵이었는데... 빵이 넘 달아서 그냥 그랬어요. (첨 먹어봄)
우야튼 여기 휴게소는 공원화 되어있어서 정말 맘에듭니다.
따로 차 몰고 드라이브 겸 온적도 있습니다.
옆으로 가서 거북섬도 찍먹 하고오... 려 했는데, 좀 늦게 나와서 해 떨어질까봐 대충 출발합니다.
소래 해넘이 다리 넘다가 석양에 한컷 찍습니다.
셀카 같은건 여러분의 안구를 걱정하는 마음에 올리지 않습니다. ㅎㅎ
(여기 끌고 가라는데 타고 넘는 사람들 넘나 많습니다. 제발 좀...)
- 파주
오늘 주말치고 일찍 일어나서 빨리 씻고 나가봅니다.
사실 평소처럼 김포 철책길 가려다 갑작스런 변심에 파주로...

으앜 비둘기 테러~ 로 라이딩 시작합니다.
(화질이 별로라 잘 안 보이는데, 제쪽으로 막 열댓마리가 날아와서 ;;)
파주 자체는 노면도 그닥이고 별거 없지만, 그냥 가끔 땡깁니다.
주로 벚꽃철이랑 가을에 오는 것 같네요.
우야튼 오늘 하늘 좋습니다.
일단 라면 냠
요즘 갑자기 라이딩 중 컵라면이 땡겨서 함 먹기 시작했는데... 넘나 맛있습니다?
전엔 줘도 잘 안 먹었는데... 나트륨과 탄수화물이 땡기나?
안정된 석박들의 맛 입니다.
휴게소에서 호두과자 냠
역시 십원빵보단 호두과자가 근본인 듯...
커피는 집에서 캡슐 내려먹고 나와서 생략합니다.
파주 라이딩의 진짜 목적은 싸구려 휴게소 감성(?) 충전인 듯...
오는 길에 흔들의자 앉아서 간식 또 처묵처묵 하다 옵니다.
요즘 체중조절 한다고 거의 셀러드+밥+프로틴만 먹는데, 라이딩 할때만 리미트 풀고 먹습니다. (주로 간식위주)
먹고싶은게 있다? 라이딩 해야죠~
요즘 라이딩 나갈때마다 마켓오 브라우니 싸가서 먹는 중인데 요거 맛나네요.
단점은 커피가 좀 떙깁니다... 정작 커피 마실땐 암것도 안 먹습니다. ㅠㅠ
아마 담주엔 더 추워질거라던데, 자도에 사람이 더 줄어들 것 같습니다.
요렇게 점점 추워지며 줄어들다가, 조만간 한강 갈만해진다 싶으면 한강라면 먹으러 가봐야겠네요.
댓글 (10)
-
Bbulb
25.11.17 · 110.♡.79.81
마켓오브라우니 라이딩간식으로 들고다니기 참 좋더라고요. ㅎㅎ 저도 최근부터 들고댕기기 시작했습니다. -
CComicShark
→ bulb 작성자
25.11.17 · 119.♡.32.157
그쵸! 생각도 못했는데 맛있더라구요!
저는 크림치즈 맛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
Bbulb
→ ComicShark
25.11.17 · 119.♡.215.103
글츄… 단가 비싼 과자라고만 생각하고 살 생각을 안했는데, 양갱처럼 포장이 불편하지도 않고, 초코바처럼 딱딱하지도 않고, 트레일믹스처럼 부스러기 날리지도 않고요. 목도 안멕히고 사이즈도 딱 좋고 게다가 엄청 달고 해서 ㅎㅎ 생각을 바꿔보니 최고더라는요….
(저두 거북섬 가보니 좋더라구요 ㅎㅎ) -
퍼퍼스
25.11.17 · 112.♡.117.90
저도 거북섬 일대를 참 좋아합니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봅니다.ㅎㅎ -
CComicShark
→ 퍼스 작성자
25.11.17 · 119.♡.32.157
바다 넓게 보이면서, 사람도 별로 없고, 공원 조성이 넓게 되어있어 쉴곳 많고, 살짝 뒤로 가면 커피나 보급 조달도 가능해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사람 많은 곳 싫어하는 1人)
느긋하게 쉬다오기 좋아보입니다. -
개개내대래매배새
25.11.17 · 147.♡.97.83
오늘부터 추워져서 동계 옷이 없는 저같은 샤방라이더에게는 이제 시즌 오프가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추천해주신 곳들은 내년에 가는걸로 ㅎ -
CComicShark
→ 개내대래매배새 작성자
25.11.17 · 119.♡.32.157
기모+바막 정도론 10도 내외가 한계긴 하죠.
그래도 수요일 이후 추위가 살짝 가시니 아마 이번 주말정도는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요?
핫한 코스들은 아니니 내년에 생각나시면 살살 다녀오셔도 될 듯 합니다~ -
Vvulcan
25.11.19 · 125.♡.141.208
전 추워서 못 타고 더워서 못 타는 저질 몸이라서..ㅜㅜ
탈때 자도가 싫어서 북남 가는 것을 좋아 하는데(자도가 없어서) 이젠 힘이 없어서 업힐이 어려우니 어쩔 수 없이 자도를 탔었습니다.... 만 역시나 사람들 많으면 정말 싫더라고요. 위험도가 확.. 올라가니까요.
멋진 사진들 좋습니다 ㅎ -
CComicShark
→ vulcan 작성자
25.11.20 · 119.♡.32.157
서울... 은 아무래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도 한강은 시즌 주말엔 왠만하면 안 갑니다.
괜히 헬강이 아니에유~ 유도미사일처럼 뭔가 날아와서... 여긴 평일 쉴때 가는 곳 입니다!
아마 제가 서울 살고있었으면... 음... 한강은 좀 조심해서 잠깐 거치는 구간이고, 외각으로나 열심히 나갔을 것 같네요.
다만 짧게 라이딩 하고프면 남산 북악 외엔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긴 합니다.
(그래서 다들 즈위프트로 이세계 여행을 가시나...)
인천은 아라뱃길도 사람이 많긴한데, 그나마 한강보단 조금은 덜 하긴 하고, 집중시간이 지나면 사람이 확 줄어듭니다. 북단은 좀 덜 붐비구요.
그리고 주말엔 시간 되면 역시나 한강 갑문까지 살살 이동 후, 김포 뚝방길이나 파주로 가죠.
내년초에 청라 → 영종도 넘어가는 다리 오픈하는걸로 아는데, 이거 열리면 영종도도 종종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
Vvulcan
→ ComicShark
25.11.20 · 125.♡.141.208
유도 미사일 극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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