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그란폰도 후기(사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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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보가 있는 가운데 갈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다녀왔습니다.
지지난주 1박2일 이틀동안 랜도너스 플래시 일정 내내 비를 맞고 라이딩을 했기에 또 비를 맞기는 싫어서..
그런데 안가면 같이 신청했던 형님 혼자 로드를 타실거 같아 주섬주섬 우중라이딩 채비를 하고 갔는데...
형님은 안나오시고 MTB타는 동생 3명만..
적지않은 비가 예보된 상태라 새벽부터 코스단축 안내문자가 오더니 출발전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결국 21키로 콤구만만 진행하는 걸로 하고 스타트를 했으나..
주최측과 계측업체와의 소통 오류인지 콤구간 스타트지점 계측라인이 설치되지 않아 파행운행이 되더니 결국 오늘 참가자에 한해서 전원 100% 환불결정되었습니다.
날씨는 어찌할수 없는 부분이긴한데 결과적으로는 다행이라고 해야할런지...
사고없이 무사히 다녀온것에 만족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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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