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젤 대신 대추야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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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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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 시절 공구한 파워젤을 애용해 왔지만 어느 순간부터 인공적인 맛에 먹기가 꺼려지더군요;;;
그래도 둘리단물은 여전히 잘 애용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그러한 이유로 대체제면서 싼 것으로 찾아보다가…
밤양갱 : 식감이….어우….살아오면서 처음 양갱이란 걸 먹어봤는데 금방 질려서 못 먹겠어요..
에너지바 : 그냥 지쳐있는데..안 땡겨요 ㅡㅡ;; 까탈스러운 거 같아요…;;
그러다가 혹시 육포는 어떨까…? 싶어서 검색을 해봤는데…급하게 에너지를 써야 하는 상황인에 무용지물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대추야자'가 보이더군요.
그리고 사로 잡는 글귀가… "다리에 힘이 더 잘 들어가요."
아마 클리앙의 글이 출처인 거 같습니다..;;;;
요 며칠간 챌린지도 코스를 따라서
- 강화도 투어
- 한강 70km 한바퀴
- 하트코스 (70km)
를 타며서 한 번 먹을 때마다 2~3알 먹었는데….진짜 이전과는 다르게 다리에 힘이 더 잘들어가는 느낌적인 느낌이 나더군요??
그리고 오늘 플라시보인가 실험을 한답시고 평지로만 155km로 코스를 짜고 다녀왔는데, 바람이 꽤 쎄게 부는데도 평속이 올랐고….FTP도 갱신을 했네요 ㄷㄷㄷ 평상시에는 어찌저찌해도 120km 정도 타면 다리에 힘이 풀려서 X발X발 거리면서 빌빌대면서 복귀를 했는데 말입니다. (달아서 2~3알 이상은 한 번에 못 먹겠더군요;;;)
수분보충은 게토레이? 파워에이드 사다가 물 대신 채우고 다녔구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1kg에 고급품 아니면 만원 이하더군요.
물론....고작 입문 1년차인지라....저같은 샤방라이더 분들에게만 해당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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