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그란폰도 75959를 위한 여정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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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롬 61.♡.27.18
작성일 2024.05.20 11:09
분류 후기
88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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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롬입니다. 

다시는 안갈것 같은 설악 그란폰도라서 후기 및 정보공유차 기록을 남겨봅니다.


저는 시니코님 통해서 INSCYD 테스트 그리고 몇몇분들과 1년 넘게 교류를 해왔습니다.

그러다가 테스트이외 어떤 목표를 갖고 같이 준비도 해보고 (즈위프트상에서) 그룹라이딩도 했습니다.

작년 어느 즈음에 한분께서 설악 7시간대 일명 "75959"를 말씀해신 것을 계기로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75959를 위한 준비 (1) 팀복 >

처음에는 빕, 져지 색상을 맞추려했으나 일체감 Up, 팩트레인을 위한 최소 식별용으로 팀복을 준비했습니다.

디자인 감각이 없는 아저씨들이라 처음에는 글자 하나 넣는것도 어색했는데 집단지성으로 

할수 있는 최대로 이쁘게 디자인을 했습니다.

  • 첫 디자인 팀복


  • 완성된 팀복 


<75959를 위한 준비 (2) 훈련 및 팀웍다지기>

훈련은 처음에는 같이 모여서 하기로 했지만 개인 일정들, 그리고 시간이 맞지 않아서 제대로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LSD 또는 소규모로 모여서 라이딩을 했습니다.

Vo2Max 테스트도 하고, 같이 라이딩, 또 팀복 준비못한 분에게 옷을 선사하기도 하고 

그 사이 각 그란폰도에 삼삼오오 모여서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8시간 가까이 같이 다니려면 팀웍이 우선이죠. 

라이딩도 그렇고 오프라인에서 피쉬님 덕분에 자주 모여서 팀웍 다지기에는 분위기는 너무 좋았습니다.


<75959를 위한 준비 (3) 이제 설악 가즈아>

설악 그란폰도 가기 한 2주 전부터 어떻게 라이딩하고, 어떻게 보급하고 등등 준비를 해봅니다.

이 부분은 제 개인 Notion에 따로 정리를 하고, 같이 타는 인싸트레인분들의 도움으로 정보를 모았습니다.


1) 공식 정보 및 코스 소개 : 거리 및 각 업힐 정보, 그리고 Waypoint들 정리해서 TCX로 경로를 준비

2) 설악 전략 from 라이덕 

  • 제 개인 FTP로 된 라이덕 시뮬레이션 (유료구매)으로 시간을 측정해보고 
  • 이를 다시 개인별로 가이드를 드렸습니다.

3) 인싸트레인 - 팩라이딩을 위한 Ground Rule 및 가이드​

  • 목표는 7시간대이니, 혹시 모를 상황에서 기분상하지 않도록 또한 그 목표를 이루도록 가이드를 준비합니다.
  • 또한, 코스별로 시간 , 그리고 목표 파워 등을 정하였습니다. (큐시트는 다시 첨부)


<75959를 위한 준비 (4) 큐시트>

큐시트, 타임테이블은 멤버분중에 8시간 9분으로 완주하신 분이 있어서 

그 분의 이동속도, 각 지점 돌파시간을 기준으로 시간을 재조정하였습니다.

최대한 waypoint 사이 거리, 경사도로 속도를 재조정합니다. 

휴식 시간이 전체 기록에 포함이니, 각 보급지에서 5분 ~ 15분 정도 여유를 두었습니다.

업힐 이후의 각 개인량 차이에 따른 여유를 두었는데 이 부분은 초중반은 성공적, 중후반은 잘 안되었습니다.

(후기는 다시 상세히 기술)


<75959를 위한 준비 (5) 설악 당일 오전 과 출발>

총 10명 75959 트레인 멤버 + 메디오 및 이외 시간대 목표 멤버 + 게스트 1~2명 정도 포함으로 출발을 합니다.

가민의 GroupTrack, GroupRiding을 이용하기로 했는데 모두 참여가 안되었던 것 같아요. 

(이 부분은 크게 결과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멤버분들은 3점 중반 ~ 4점 초반으로 이루어진 팩입니다.

처음 제 예상은 9명 중 최소 6명 이상은 7시간대 달성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출발선은 예상대로 혼잡해서 모두 모여서 같이 출발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통화도 사람이 많아서 잘 안되는 상태라서,  출발선 / 계측기 앞에서 잠시 기다려봅니다. 


출발과 동시에 항속 40km/h 이상으로 이동합니다. 

  • 선두에 티티차로 최대한 도움주실 멤버 (후에 다운힐 초입에서 낙차하셨습니다 ㅠ) 
  • 순풍으로 예상한 평속보다 높게 설정을 하고 진행합니다.
  • 선두가 파미가 없어서 2nd 계신분이 파워를 보고 조절합니다. 


<75959를 위한 준비 (6) 업힐들 (스페셜보급지까지)>​ 8명

살둔재 - 구룡령 - 조침령으로 이어지는 전반전입니다.

살둔재는 최대한 같이 업힐을 올랐습니다. 구룡령은 2-4분 차이 다행이 예상대로입니다.

긴 다운힐 이후 팩이 뭉쳐지지 않습니다. 선두 속도를 조절해가며 후미를 기다려봅니다.

  • 이후 서림삼거리 (조침령 업힐 직전)에서 3명 선두와 후미 3-4명이 붙여서 같이 이동합니다.

이때 후미의 낙차, 또 다른 라이더와 충돌로 행어가 휘어서 2명이 같이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후 조침령부터 쓰리재, 그리고 스페셜 보급소까지 6-7명은 팩이 가까스로 유지가 되었습니다.


<75959를 위한 준비 (7) 중반 / 필례한계령>​ 팩이 안보인다

스페셜 보급지까지는 예상보다 5분 정보 빠른 상황, 스페셜보급지는 일반 그란폰도 거리/ 획고입니다.

여기에서 이미 1-2명이 힘들어 보여서 10분정도 쉬려고 했는데 추가로 5분 더 쉬었습니다.


각자 보급품을 챙겼지만 30-40%는 시간관계상, 또 목에 안넘어가서 버린 것 같아요. 

저는 단팥축 (짜먹는것) 2개, 황도 1개를 정신없이 먹고 

보급지에 맡겨둔 파워젤 6개를 챙기고 다시 출발하였습니다.


이때 개인생각에 다 같이 가는 것은 무리다 판단하여 한계령부터는 하늘에 체력을 맡기고 이동합니다.


<75959를 위한 준비 (8) 중반 / 역구룡령> 4명 시작

서림삼거리 (역구룡령 시작전)에서 크램픽스 보급존에서는 4명만 살아남았습니다.

이후 후미조가 왔지만 시간관계상 선두 4명이 먼저 출발합니다.

역구룡령 초입에서 한명이 사라지셨습니다. (쥐가 올라온다고 호소했는데 그 탓인가 봅니다)


저도 여기서 흘렀지만 역구룡령 정산 기준 1-2분 차이로 가까스로 도착합니다.


<75959를 위한 준비 (9) 중반 / 역구룡령 이후 >"남은 3명 - 어떻게든 끝까지 가야한다."

3명이서 다운힐을 시작합니다. 저는 다운힐을 못해서 갭이 1-2분 역시 차이가 납니다.

평지 나오는 순간 힘들게 붙었습니다.


남은거리는 약 43km, 시간은 7시간대까지는 약 1시간 10분이 남았습니다. 

체력이 남아있지 않는 상태 같았는데 그래도 뒤에서 채찍질을 시작하였습니다. 

"좀 더 속도 올려요", "로테!! 로테!!", "페이스 유지하세요!!" 

지나서 얘기드리지만 소리쳐서 죄송합니다. 


3명이서 로테로 돌면서 1명, 1명 흡수를 해서 6-7명이 진행했습니다.

이 분들은 제가 "우리 7시간대 가려면 좀 더 가야합니다!!" 라고 하니, 같이 덩달아서 속도를 맞춰서 로테를 돌아주셨네요.

또, 한분은 반정도 같이 진행하다가 '저는 여기까지에요' 라고 쥐난것 호소하면서 흐르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팀원분들에게는 얘기 드리지 않고 혼자만 생각했지만, 혹시라도 피니시라인 가까이 와서 혼잡할까봐 조금 더 땡깁니다. 

결승선에 가까울수록 힘이 납니다. 같이 이동하신 분도 소리를 지릅니다. "가자!!!"


기록은 ..

"[Web발신]
2024 설악그란폰도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OOO님 기록은 07:55:30.71입니다."

눈물도 나고, 몇달 준비한 생각도 나고, 후미에 오시는 분들은 잘 오실까 걱정도 되고 

온갖 생각이 다 떠오릅니다.


최후 3인입니다. 10명으로 시작하였지만 75959는 3명뿐 ㅠ 너무 아쉽습니다.


<75959 마치면서>

  • 다시는 설악 그란 안갑니다. 아니 7시간대는 다시는 안가려고 합니다.
  • 목표를 이루신 분들만 신기하게도 저빼고 4점대이십니다.
    • 설악 7시간 실패후 재도전한 1명, 첫 도전한 (저포함) 2명
  • 팀분중에 낙차한 분이 있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어떻게든 도움주시려 티티차로 출전하셨는데 ㅠ
  • 200km / 획고 3,800m 는 또 다른 영역 같습니다.
    • 100km 이후 계속 '이제 놓을까' 라는 생각이 여러번 들었네요
  • 이 순간을 위해서 다들 준비 열심히 해주시고, 힘껏 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인싸트레인 멋집니다. (팀복 보면 아는체 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샤방라이더로 전향한 크롬이였습니다.



댓글 38

마파도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파도1 (118.♡.11.50)
작성일 05.20 11:21
팩으로 가시는 것 뵜었는데, 반갑습니다.
좋은 성적 축하드립니다. ^^

크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롬 (61.♡.27.18)
작성일 05.20 11:24
@마파도1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설악 그란은 다시는 안갈것이라 이게 제일 좋은 성적이 될 것 같습니다.

제프님의 댓글

작성자 제프 (223.♡.24.133)
작성일 05.20 11:22
7시간대 완주 축하드립니다. 후기 잘읽었습니다.

크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롬 (61.♡.27.18)
작성일 05.20 11:24
@제프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제프님 ^^

우짱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짱이 (61.♡.88.62)
작성일 05.20 11:23
첫 기획부터 하나씩 계획해나가시고 마지막까지 채찍질로 독려하신 덕분에 7시간대 주파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개개인의 실력보다 다같이 달리려는 염원이 더 아름다웠습니다. 내년의 목표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다같이 달릴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생기면 이번엔 좀 더 다른분들 챙기면서 최대한 많은 분들과 결승선을 넘고 싶네요~~

크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롬 (61.♡.27.18)
작성일 05.20 11:25
@우짱이님에게 답글 우짱님, 다시 도전하시는건가요? ㅎ 저야말로 끝까지 도움을 주셔서 완주 제대로 할수 있었네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고네이님의 댓글

작성자 고네이 (106.♡.129.179)
작성일 05.20 11:30
초중반부 그룹에 같이 붙어 탄 1인입니다.^^
7시간대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부상당하신 분 쾌유를 빕니다.
고생하셨습니다.b

크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롬 (61.♡.27.18)
작성일 05.20 11:58
@고네이님에게 답글 앗 몰랐네요. 게스트분이나 다른 모르시는 라이더분들이 뒤에 있으셨는데
팀복 아닌분들은 누구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ㅠ

고네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네이 (106.♡.129.179)
작성일 05.20 14:50
@크롬님에게 답글 아마 왕창 큰 팩라이딩 때였을거에요.^^
한계령에서 혼자 떨어지신 분도 제 수m 앞에 가신 걸로 기억합니다.ㅎㅎ

DAM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AM담 (27.♡.242.64)
작성일 05.20 11:46
진짜 실력도 실력이시지만.. 정말 절실하게 준비하셨어요. 그래서 달성하실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75959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크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롬 (61.♡.27.18)
작성일 05.20 11:59
@DAM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호담님.
호담님 75959 하실때는 제가 체력이 안되서 못할 것 같고 (다른글에도 달았지만 메디오 가시면 같이 가요~)

dwlee님의 댓글

작성자 dwlee (49.♡.147.2)
작성일 05.20 11:47
정말 잘타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크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롬 (61.♡.27.18)
작성일 05.20 12:00
@dwlee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uheh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uhehe (1.♡.195.43)
작성일 05.20 12:04
이제 6시간으로 가시겠다는 선전 포고로 느껴지는 건 왜 일까요. 비록 전 75959에 실패 했지만 현재로서는 제 능력이상의 결과를 받은 것은. 다 크롬님 포함 모든 분들의 도움이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크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롬 (61.♡.27.18)
작성일 05.20 12:09
@uhehe님에게 답글 역구룡령전에 쥐나서 너무 아쉽습니다. '저는 더 이상 못가요' 라고 열심히 외쳤는데 안믿어주시다니...ㅠ

데저트님의 댓글

작성자 데저트 (112.♡.239.57)
작성일 05.20 12:05
메디오 출전이라 출발하시는 모습 조차도 보진 못했지만 목표를 만들고 계획을 수립하신 후 끝내 결과까지 만들어내신 모습에 감탄만 할 뿐입니다.
다시 한번 목표달성 축하드려요.

크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롬 (61.♡.27.18)
작성일 05.20 12:10
@데저트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데저트님!! 메디오 말고 그란 함 도전해보세요 색다른 경험같습니다.

유재留齋님의 댓글

작성자 유재留齋 (39.♡.25.214)
작성일 05.20 12:12
흑 같이 출발 못해 죄송합니다 ㅠㅠ 재수반 등록합니다. 이번에 같이 준비하면서 크롬님께 진짜 많을걸 배웠습니다. 특히 강한자는 약을 팔면 안된다는것두요 ㅋㅋ 화려한 약팔기 기술에 탄복했던 순간이 ㅎㅎ 프로젝트 성공 축하드리고, ’25 설악 75959 재수반 감독 부탁드립니다!

크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롬 (61.♡.27.18)
작성일 05.20 12:19
@유재留齋님에게 답글 준비한 경험이 있으니 도움 드릴수 있는 부분은 기끼어 내년에도 도움드리겠습니다.!!

luvfish님의 댓글

작성자 luvfish (15.♡.4.13)
작성일 05.20 12:16
설악에 참가도 안하면서, 설악에 참가한 기분이 납니다. 정말 너무 고생하셨고, 멋진 결과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약좀 그만 팔아 주세요. 제발. 진심입니다.

크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롬 (61.♡.27.18)
작성일 05.20 12:18
@luvfish님에게 답글 신고합니다. ㅎ 피쉬님의 열렬한 응원과 걱정 덕에 무사히 완주해서 기쁩니다.
존경합니다!!

믹석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믹석 (117.♡.1.161)
작성일 05.20 12:49
읽다보니 또 감정이 올라오는군요.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이번 설악은 그 여운이 어마어마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몇년동안 이어질지도... 장거리는 정말 쥐약(120키로 넘어가면 항상 쥐가..ㅠ)인지라 마지막까지 대롱대롱 붙어가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다행히 역구룡령 정상까지 쥐가 안나서 마지막 40여키로는 낙오해도 좋다는 생각으로 거의 모든 걸 태웠네요. 7시간대 달성까지 너무 운이 좋았다는 생각뿐입니다. 좋은 분 통해 좋은 분들, 좋은 팀을 만났고 좋은 감독님 덕에 여기까지 왔네요. 팀복 제작, 계획, 전략, 응원, 보급품 나눔 등등 한 분이라도 안계셨다면 저는 아마 이 글을 남의 일로 읽었을겁니다. 모든 인싸트레인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특히 마지막까지 함께 한 크롬님과 @우짱이 님 감사합니다.

크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롬 (61.♡.27.18)
작성일 05.20 12:50
@믹석님에게 답글 그래도 끝까지 완주하시고, 더욱이 마지막에 막 소리질러주셔서 기운이 났습니다.ㅋㅋㅋ
너무 멋지셨습니다.

맥앤치즈님의 댓글

작성자 맥앤치즈 (179.♡.152.193)
작성일 05.20 12:49
위대한 여정 완수에 박수를 보냅니다!

크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롬 (61.♡.27.18)
작성일 05.20 12:51
@맥앤치즈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다 같이 하니 더 뜻깊은 것 같아요.

에피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피샘 (106.♡.11.112)
작성일 05.20 12:54
크롬님.. 성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실력부족으로 컷오프지만 준비부족 멘탈부족에 반성합니다.

크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롬 (61.♡.27.18)
작성일 05.20 14:04
@에피샘님에게 답글 컷오프 마음이 아프네요. ㅠ 고생하셨습니다.

lazycat님의 댓글

작성자 lazycat (175.♡.144.1)
작성일 05.20 13:06
목표 달성 축하 드립니다! 살둔재까지는 앞에서 팩 가는 걸 봤는데 그 후에 슝 사라지시더라구요. 출발선에서 한 두분 뵙긴 했는데 혼란해서 제대로 인사는 못 드렸네요.

크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롬 (61.♡.27.18)
작성일 05.20 14:06
@lazycat님에게 답글 올해 아쉬워서 ㅠ 내년에 다시 가신다고 글을 봤습니다.
다음에 함께하면 좋은데 저는 그란은 이제 못갈것 같아서 열심히 응원만 하겠습니다.!!

대녈님의 댓글

작성자 대녈 (220.♡.183.47)
작성일 05.20 13:11
라이딩중에 져지 본거 같아요
엄청난 준비에 저절로 박수가 나옵니다
완주와 좋은 결과 축하드립니다

아이언블렛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이언블렛 (218.♡.185.100)
작성일 05.20 13:20
절실하게 준비해서 치열하게 달성하셨군요 설악그란졸업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아아아

nik0nek0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k0nek0 (106.♡.197.132)
작성일 05.20 13:27
ㄷㄷㄷㄷㄷ 역시 다모앙엔 저빼고 굇수분들이신거같습니다.
7시간대라니...천상계의 기록이네요
완주 축하드립니다!!

크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롬 (61.♡.27.18)
작성일 05.21 10:24
@nik0nek0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좋은 팀분들 & 팩 라이딩의 힘입니다. 혼자는 절대 못할 것 같아요.

망고맛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망고맛 (118.♡.5.171)
작성일 05.20 15:43
긴 여정을 같이 준비했는데, 초반 충돌로 인한 장비트러블로 트레인에서 일찍 떨어져서 아쉽습니다.
목표 달성 축하드리고 많은 분들과 그 여정을 같이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크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롬 (61.♡.27.18)
작성일 05.20 15:46
@망고맛님에게 답글 망고님 너무 아쉽습니다. 같이 피니라인 통과하는 모습 기대했는데 ㅠ
그래도 다치시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에요.

Jeffba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effbaek (183.♡.204.104)
작성일 05.20 22:33
같이 가고 싶었지만 몸이 75959에 참석할 만큼 안올라와 트레인에 같이 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ㅜ.ㅜ
7시간대 축하드립니다!

크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롬 (61.♡.27.18)
작성일 05.21 10:23
@Jeffbaek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기록 보니 같이 하셔도 충분했을 것 같은데요^^ 완주 축하드립니다.
다음에는 함께 해요 ㅎㅎ (저는 다시는 안나갈겁니다!!)

꼴뚜기삼촌님의 댓글

작성자 꼴뚜기삼촌 (172.♡.52.237)
작성일 05.22 13:37
감독님 멋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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