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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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미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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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윌리어 61.♡.95.147
작성일 2024.06.15 16:19
분류 ​질문
93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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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친구들과 주말에만 타다가 양쪽 대퇴골이 차례로 부러지는 큰 사고를 두 번 정도 경험하고 많이 내려놨다가

다시 요즘 꽂혀서 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속도 외에는 데이터를 잘 보지도 않았는데 가민도 새로 장만하고 보니 정말 데이터들이 다양해지고

많아졌더군요.


가민의 클라임프로와 또 블박 바리아와 연동된 기능들은 정말 볼때마다 놀라고 있습니다.

웃기는것 같지만 이런 데이터들로 인해 자전거 타는 재미도 어느정도 붙더군요

다만 한참 타던때와 다르게 이젠  중년에 접어드니 예전처럼 달리기도 힘들고 같은 길을 가도 심박이 미친듯이 오르더군요

요샌 매일 자출하는데 자출 후 다양한 데이터 보는 재미와 기록을 보고 있는데

심박, 케이던스, 속도 등이 있다 보니 파워에 대해 궁금해지네요


대회나 그런거 나가지도 않아서 지금 장비들도 과분하다고 생각하는데

파워미터는 많이 오버일지, 그래도 파워를 달고 매일 보는 재미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댓글 25

김쿠우님의 댓글

작성자 김쿠우 (121.♡.172.80)
작성일 06.15 16:46
취미는 개인의 만족이 가장 중요합니다. 주행 횟수도 많으실테니 한번 써보세요.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윌리어 (61.♡.95.147)
작성일 06.15 17:20
@김쿠우님에게 답글 그러니까요
사실 가민도 진짜 구형 오랫동안 사용하면서도 바꿀 생각을 안했는데
막상 신형으로 바꾸고 나니 신세계입니다.
그래서 파워도 생각하게 된거구요

vulcan님의 댓글

작성자 vulcan (223.♡.165.225)
작성일 06.15 16:52
파워도 없는데 게다 파워 테스트도 안하는데 쓰네요...

걍 순간 순간 개피 파워 보는 재미인가 봅니다... 외발형 쓰고 있는데 왜 샀지 하면서 계속 쓰고는 있네요 ㅋ 자기 만족 같습니다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윌리어 (61.♡.95.147)
작성일 06.15 17:19
@vulcan님에게 답글 네 ㅋㅋ
그런데 궁금한건 양방형과 외발형 차이가 뭘까요?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ulcan (223.♡.165.225)
작성일 06.15 18:16
@윌리어님에게 답글 양발형은 좌우 발란스도 나오고 전 아씨오마 쓰지만 가민 같은 경우 오프셋 중심 어긋남 정도 같은게 나오더라고요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윌리어 (61.♡.95.147)
작성일 06.15 19:00
@vulcan님에게 답글 이런쪽도 신세계군요 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그린밸리님의 댓글

작성자 그린밸리 (121.♡.130.231)
작성일 06.15 16:57
글에 써주신 내용으로 볼 때 '필요성' 은
없어 보이지만..

뭐 물건이 꼭 필요해서만 사는건 아니잖아요?!
여유가 되신다면 지르셔서 재미를 느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ㅎㅎ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윌리어 (61.♡.95.147)
작성일 06.15 17:19
@그린밸리님에게 답글 네 사실 말씀해주신대로 필요는 없는데 사기 위한 구실을 만드는 중이었습니다.
사는 쪽으로 많이 기울고 있습니다. ㅋㅋ

아재아재봐라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재아재봐라아재 (219.♡.137.106)
작성일 06.15 17:03
저도 한강에 마실 가는 수준의 라이더지만 몇년전에 파워미터(아씨오마 듀오) 쓰면서 대만족 하고 있습니다.
마실 라이더도 데이터를 다양하게 보는 즐거움을 갖을 수 있으니 좋습니다.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윌리어 (61.♡.95.147)
작성일 06.15 17:20
@아재아재봐라아재님에게 답글 네 데이터 보는 재미가 생각보다 쏠쏠하네요
급격히 기울고 있습니다. ㅎ

배골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배골파 (222.♡.212.57)
작성일 06.15 17:37
데이터를 보는 맛을 아신다면 그 끝판왕은 파워미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라이딩 중에 페이스 조절하는데 굉장히 좋구요.
심박과 같이보면 그날의 컨디션도 짐작이 됩니다.

라이딩 후에도 씹고뜯고맛보기에 파워데이터 만한게 없죠.
라이덕같은 분석앱을 이용하면 오늘 라이딩의 강도에 대해서 알게되고 훈련량 개념이 추가됩니다.
데이터가 누적된후 파워커브를 보면 내가 어디에 강점이 있는지도 알게되구요.
쉬지않고 중장거리를 간다면 파워를 몇으로 가야되는지도 확인 가능합니다.
안가본 고갯길도 라이덕에서 몇분정도 찍을지 미리 확인도 가능합니다.

여전히 라이트유저에겐 비싼 가격대지만
파워데이터야말로 데이터 맛집입니다 ㅎㅎ

단점이라고 한다면 라이딩시 좀 계산적이게 되는거 정도 같네요 ㅋㅋ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윌리어 (61.♡.95.147)
작성일 06.15 19:01
@배골파님에게 답글 그러니까요 말씀해주신대로 묘한 재미가 있네요
기록은 형편없지만 형편없는대로 보는 재미도 장난 아니네요 ㅎㅎ
라이딩 후에 또하나의 즐거움을 가질 수 있다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

toto45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oto45 (58.♡.222.33)
작성일 06.15 21:16
저도 마실 라이더지만 메인 화면은 3초 파워랑 심박이네요. 속도야 두 데이터 이후에 따라오는거라 생각하고 요즘은 파워와 심박만 봅니다.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윌리어 (61.♡.95.147)
작성일 06.18 14:18
@toto45님에게 답글 3초 파워는 따로 어떤 의미가 있나요?

happyland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ppylanding (210.♡.67.217)
작성일 06.16 17:39
비싼 케이던스 센스로 사용중입니다 ㅋㅋㅋ

정정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정정잘 (180.♡.241.77)
작성일 06.16 19:09
@happylanding님에게 답글 저두요..
케이던스 센서 샀더니 파워미터가 덤으로 달려있더라구요,,.

들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들불 (112.♡.38.178)
작성일 06.17 12:48
@happylanding님에게 답글 안녕하세요. 해피랜딩님. 이번에 외발형 파워미터를 구매하여 크랭크셋을 교체하였습니다. (Sram Rival Quarq  스핀들 외발형 파워미터) 그런데, 파미를 구매 후 아직 라이딩을 바빠서 못하고 있는데, 현재 가민 센서는 케이던스 센서와 파워미터 두 가지 모두 연결까지 확인하였는데요. 케이던스 센서 제거하면 파미가 케이던스까지 가민으로 보내 주는 것인가요? 만약 맞다고 하면 챙겨야할 센서가 하나 줄어서 다행이네요.

lab2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b21 (223.♡.28.56)
작성일 06.17 12:50
@들불님에게 답글 보통 크랭크형이든 페달형이든 파미가 있으면 케이던스센서는 제거 하셔도 됩니다..

들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들불 (112.♡.38.178)
작성일 06.17 14:03
@lab21님에게 답글 답변 감사합니다.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윌리어 (61.♡.95.147)
작성일 06.18 14:17
@lab21님에게 답글 저도 하나 배워 갑니다.
감사합니다.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윌리어 (61.♡.95.147)
작성일 06.18 14:33
@happylanding님에게 답글 방금 알았네요 파워미터는 케이던스 기능이 있군요...
아 반댄가? 케이던스는 파워미터 기능이 있군요 ㅋㅋㅋ

노말피플님의 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119.♡.253.54)
작성일 06.18 15:44
자전거를 운동와 내 몸의 기량 향상에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파워미터는 거의 필수입니다.
그냥 레크레이션으로 타신다면 돈 아깝습니다.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윌리어 (61.♡.95.147)
작성일 06.19 09:53
@노말피플님에게 답글 말씀해주신대로 레크레이션이 될 가능성이 농후해 보이긴 합니다. ㅠㅠ
이틀간 좀 봤는데 각종 데이터가 뭘 의미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나름 재미는 있네요

OGUN님의 댓글

작성자 OGUN (58.♡.251.81)
작성일 06.19 09:48
파워미터의 단점 하나...
기량이 꾸준이 향상되고 있을 때는 숫자보는 즐거움이 배가 되는데
정체기가 오면 숫자보는게 스트레스입니다...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윌리어 (61.♡.95.147)
작성일 06.19 09:52
@OGUN님에게 답글 기량향상은 솔직히 기대하기 힘들고 퇴보나 안했으면 합니다. ㅎㅎ
어쨌든 이틀간 기록 보는데 신기하긴 하네요
그런데 심박계가 꼭 있어야 하겠네요
오늘은 심박계를 달고 출근했는데 그래야 비로소 트레이닝 운동효율까지 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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