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팔고 났더니 시원섭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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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녀꾸씨 211.♡.187.27
작성일 2024.07.07 14:43
분류 잡담
74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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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가격 제일 높을 때

"지금 안 사면 더 올라갑니다"라는 영업에 혹해서

제 수준에도 안 맞는 자전거 구입한 다음에

분위기에 휩쓸려 크랭크형 듀얼 파워미터까지 달았는데

팔게 되니 구입한 가격의 1/3이 되네요 ㅠㅠ


그래도 인성 좋은 분이 오셔서 기분 좋은 거래했으니

그냥 다행이다 싶습니다 ㅎ



시원섭섭한 마음에 잡담 하나 남깁니다

모두들 습한 날씨에 안라하세요

댓글 10

해질무렵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질무렵 (122.♡.153.5)
작성일 07.07 15:24
저두 무릎이 안 좋아 자전거를 안타고 있어
팔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이 글을 읽고  더 고민되네요.
팔면 정말 제값 받기 어려울텐데.

녀꾸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녀꾸씨 (211.♡.187.27)
작성일 07.07 15:45
@해질무렵님에게 답글 가격 형성은 자연스럽게 된다지만
구입했을 때 생각하면
요즘 시세는 마음의 상처 필수입니다 ㅠㅠ

노말피플님의 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122.♡.140.216)
작성일 07.07 16:49
2년된 자전거 구입가의 50%에도 연락 안오길래 그냥 설렁 설렁 생각날때만 타기로 했습니다.

절반 가격은 스스로에게 용납이 안되더라구요. ㅠㅠ

녀꾸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녀꾸씨 (118.♡.94.43)
작성일 07.07 18:28
@노말피플님에게 답글 저랑 비슷한 경우네요
저도 그냥 긴직해야겠다 했는데 마지막으로 내린 가격에 연락이 오셔서 거래가 진행되었습니다
팔렸지만 사실 많이 아쉬워요 ㅠㅠ

(아깝다..가 진짜 마음 같기도 하네여 ㅎ)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122.♡.140.216)
작성일 07.07 18:41
@녀꾸씨님에게 답글 다시 만약에 자전거 산다면 이제 절대 고가의 자전거 안사려구요. 가격이 거품인걸 실감합니다. 딱 중급기면 차고 넘치는 것 같아요 ㅎㅎ

녀꾸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녀꾸씨 (121.♡.230.114)
작성일 07.07 22:09
@노말피플님에게 답글 하지만
노말피플님의 지갑은
또 열리게 되는데.. ㅠㅠ





노..농담임니더

9623099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96230991 (106.♡.195.233)
작성일 07.31 16:31
파워미터까지 달렸다면 가격이...  ㄷㄷ하겠네요

녀꾸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녀꾸씨 (211.♡.187.27)
작성일 07.31 16:57
@96230991님에게 답글 따로 팔지 않는 이상
조립된 파워미터의 효과는 미미한 것 같습니다
더헛 ㅠㅠ

9623099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96230991 (112.♡.226.2)
작성일 07.31 17:43
@녀꾸씨님에게 답글 위로를 드리고싶습니다 TT

녀꾸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녀꾸씨 (211.♡.187.27)
작성일 07.31 20:18
@96230991님에게 답글 뭐.. 분해해서 야무지게 다 팔 수 있는 근면성실함이 없는 탓이지요
위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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