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추신고(캐논데일 시냅스3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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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진짜 크로몰리 들여야지 다짐했다가 결국 돌고돌아 또 카본차로 왔습니다.
크로몰리 차에대해 정성스레 답변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며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 ㅠㅠ
캐논데일 시냅스 카본 중 가장 싼 3L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샵 사장님(일산 기어스바이크)에게 얘기해서 휠과 타이어 빼고 구매했으며 소정의 금액을 할인받았습니다.
그리고 갖고있던 Astro 60mm 휠셋 장착.
카본 핸들바에 갖고있던 105 R7100 크랭크셋으로 교체.
Mixed 7D 안장으로 교체.
BMC 팀머신SLR은 대단히 경쾌하고 승차감도 좋은 만능 차량이었지만...
타이어 클리어런스가 최근 추세에는 좁고(Max 28c)...결정적으로 스타일 때문에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팀머신이 못생긴건 아니고 대단히 멋진 올라운드 차인데요.
아무래도 제가 로드를 좀 로드보단 생활차스럽게 타는 타입이라 쫄쫄이 입고 타는 날은 일년에 손으로 꼽습니다.
대부분 청바지 아니면 반바지 등이죠.
팀머신을 mtb/평 겸용 페달 달고 일상복 입고 타는게 뭔가 계속 안맞는거같고 불편했어요.
(물론 트렉 마돈이나 에스웍sl8에 평페달 달고 마실다녀도 괜찮죠. 그냥 제 마음이 좀 비뚤어졌나봅니다.)
그래서 적당히 성능도 좋고 안질리고 클래식한 차를 찾고있었는데, 제 생각엔 클래식=크로몰리라서 크로몰리만 냅다 찾았어요.
그러다가 프로모션 하는 탑스톤 카본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성능도 좋고 무게도 준수하고(크로몰리 타려던 입장에서는 굉장히 가벼운 무겝니다) 콤포넌트도 좋고(가장 선호하는 최신형 105 기계식).
무엇보다 스마트센스 시스템에 달린 헤드라이트가 너무 클래식하고 예뻤습니다.
나중에 배터리 다 되면 그게 좀 걱정입니다만,(배터리 가격 35만원) 그때 대비해서 스마트센서 시스템 제거하고 그 자리를 덮어 수납공간으로 만들어주는 전용 악세사리도 추가 구매했습니다.
말이 너무 길었네요. 사진 보시죠!
감사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망고스톤(탑스톤)과 함께!
911카브리올레님의 댓글
그럼 BMC는 어떻게 되나요?
핸들바 중앙에 핸드폰 거치대는 어디것인지 궁금합니다!
MJLee님의 댓글의 댓글
911카브리올레님의 댓글의 댓글
잘 파시기 바랍니다!
밑에 주소 감사합니다! BMC 콕핏에 쓸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MJLee님의 댓글의 댓글
vulcan님의 댓글
베터리에 라이트까지 있으니 전동 구동계도 같이 돼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ㅎ
MJLee님의 댓글의 댓글
bulb님의 댓글
지름 축하드리구요~~ ㅎㅎ 저두 빕 져지는 시즌온 하면 잠깐 입고 맙니다~^^
자전거가 제아무리 트랜드가 휙휙 바뀐대도 결국 사용자 가치관을 싣고 움직일수 밖에 없쥬!
MJLee님의 댓글의 댓글
고네이님의 댓글
제일 싼 모델이라는데도 너무 예쁜데요?b
그리고 라이트가 정말 괜찮아보입니다.
별매되는 건가요?^^
SmileMa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