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 가 다음주 출시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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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게임이 정발 될지는 진짜 몰랐습니다.
A&A 시리즈는 워게임 중에서는 상당히 '라이트' 한 게임입니다.
워게임 이라는 장르는 상당히 복잡한 룰을 가지고 있기로 유명한데요.
워게임을 상당히 간소화 시키면서도 재미를 놓치지 않아서 꽤 많이 팔린 게임입니다.
2000년대 초반 보드게임 까페에는
A&A 유럽과 퍼시픽은 항상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겠지만 ㅎㅎ)
게임은 가지고 있는 부대를 이동 시키고 다른 부대와 만나면 전투가 일어나고
전투 정리후 턴을 넘기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때 전투는 주사위 굴림으로 해결해요
예를 들어 보병 10기와 탱크 5기, 전투기 1기가 상대 영토로 들어갔다면
보병 10기에 해당하는 주사위 10개를 굴려서 1이 나온것 하나당 상대 하나 명중
탱크는 5개를 굴려서 3이하는 명중
이런식으로 해결합니다.
원래 전투를 시뮬레이션했다고 하기는 어려운 방식이지만
주사위 굴려서 맞추는 재미가 있죠 ㅎㅎ
게임은 플레이어마다
1.돈으로 병력사서 따로 보관
2. 이동
3. 전투 (주사위 굴리기 ㅎㅎ)
4. 사놓은 병력 배치 , 자원 획득
이것만 반복하면 됩니다.
그런데 맵이 세계지도니깐요. 각 지역별로 올려져있는 모든 유닛을 움직이고 전투하고 해야하니까
짧게는 2시간? 에서 길게는 10시간 이상도 걸릴수 있죠 ㅎㅎㅎ (팽팽하면 안끝나겠죠?)
보통은 추축국이나 연합국 어느 한쪽이 항복을 하고 끝나게 되겠지만요.
주사위 운에 따라 보병들이 전투기 부대를 전멸시키는 말도 안되는 일도 벌어지는 게임이긴 하지만
그 정도의 밀덕이 아니라면 가볍게(?) 즐기기 좋은 워게임입니다.
저는 아들이 이클립스를 꽤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있어서(주사위 굴려서 싸우는건 비슷하죠? ㅎㅎ)
구입해서 즐겨볼까 합니다 ㅋ
일리어스님의 댓글의 댓글
유럽 아니면 퍼시픽 일것 같아요.
그 두개는 보드게임까페에 꽤 있었거든요.
기억으로는 한글판이지 않았나 했는데 아닌것 같기도하고
애초에 한글이 필요없는 게임이기는 하죠 ㅎ
일리어스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주사위 승부가 의외로 일반인들에게 잘 먹히는것 같아요 ㅎㅎ
페인프린님의 댓글
찾아보니 지금 가지고 있는 워 게임(?)이, 디플로머시 하고 히스토리 오브 더 월드 네요;;
A&A도 예전에 엄청 자주 본 기분인데 영문판이였었나 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