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지순례] 대전 캘리포니아 베이커리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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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홋카이도에서 JR패스로 기차타고 돌아댕겼더니
바람이 든 건지 귀국해서도 기차타고 싶어서 2주 사이에 대전을 두 번이나 다녀왔네요.😄
성심당 빵 사는게 목적이었지만,
대전까지 가서 그냥 오기 아까워서 검색해서 두 군데 추가로 다녀와봤습니다.
(성심당의 도시 대전분들도 여기 빵친당에 계실텐데 대전빵집 좀 소개해주세요~ ㅎㅎ)
대전역에서 내려 지하철 타고 시청역에서 내리면
캘리포니아 베이커리 까페가 근처에 있어요.
여기 선택한 건 이유가 딱 하나! 하레하레가 가까워서요.ㅎㅎ
대전시청 근처는 무슨 일산이나 마곡 같은 분위기
주황색 간판이 눈길을 확 끄는 캘리포니아
정문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모습
꽤 럭셔리합니다. 내부에서 빵이랑 음료 먹을 수 있어요.
팥빵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지 맨 입구쪽에 배치
각종 스콘 3,800원
반대편 매대 위에 놀랍게도 셀럽들 사인한 박스들이 있었어요.
오른쪽 두번째 이정재 사인
러스크들 맛나 보였는데 크기가 너무 작더라구요.
프랑스산 최고급 버터와 천일염 썼다는 소금빵
원조 일본에서도 안 사먹은 소금빵인데 궁금해서 하나 사봤네요.ㅎㅎ
크로와상~
옛날 감성 도나쓰 등 튀긴 빵들
맘모스빵 마늘바게뜨
냉장고에도 맛나보이는 케익들 많았지만,
더운 날씨라 들고오기 곤란해서 포기하고 눈요기만 했어요.
제가 산 빵들
성심당에서 한보따리 살 예정이어서 여기선 빨리 안 먹어도 되는 기본적인거만 샀어요.
야채고로케는 사서 바로 먹어봤는데 속도 알차고 맛좋고 성심당이랑 맛이 비슷하긴 했지만, 겉반죽이 조금 딱딱한듯 했네요.
빵집 규모에 비해 빵 종류는 많지 않아 보였어요.
제이디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