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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당

이게 무슨일???인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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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김보라 210.♡.183.37
2024.09.02 13:50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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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현생이 바빠 몇달 덕질을 못했어요

8월은 너무 바빠서 위버스 공지만 보는 정도였고

사과문이 두번 뜨길래

응? 킥보드인지 스쿠터인지가 이렇게 중요한 일이었나?

했다가 이제야 대충 그간의 일들을 훑어 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전히 애옹이가 좋은데

그러면안되나요? 

저도 화 냈습니다 왜그렇게 안일하게 생각했나 화났고

계속 흔적도 없이 지내다 이렇게 소식 알려주나 섭섭하고

화나고 섭섭하고 속상했지만 그래도 싫어지진않았습니다

동시에 애옹이 잘못 될까봐.. 그게 너무 걱정됐습니다


아미 중에 잘못한 것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그걸 쉴드칠 순 없죠

잘못한건 사실이고 그러면 그에 맞는 처벌을 받아야죠

그렇지만 이렇게까지?? 

이게 누구하나 죽어야 끝날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실망하신 분들의 감정도 존중합니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화나고 실망한 마음과 별개로

전 애옹이가 싫어지진 않았어요..

등짝 한대 때려주고

왜그랬냐 생각이 있냐없냐 폭풍 잔소리하고싶고

근데 너 밥은 먹었니 이리와서 밥먹어라 하고싶어요


제가 바닥으로 굴러떨졌을때 방탄이 잡아줬는데

이번엔 제가 애옹이 잡을 차례인가 봅니다

석찌니 떡밥들부터 열심히 찾아보고 

투표! 스밍! 열심히 하고

현생도 열심히! 부지런히 갓생할게요 


마음이 힘든 모든 아미들 안아주고싶어요 

힘내요

오일팡
댓글 8
네로우24 (110.♡.202.51)
09.02 14:17
동감백배합니다. 우리 서로 안아줘요 아미
no_profile hok88 (210.♡.32.147)
09.03 09:13
맞아요 실망할순 있지만 손 놓을 순 없어요
제목없는문서 (121.♡.203.155)
09.05 09:47
목소리 큰 소수가 선 넘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느낌인데 하는 짓을 보면 별로 아미같지도 않더라구요.
제 마음은 한 번도 변한 적이 없고 방탄은 언제나 '7'입니다.
no_profile 모두의얼굴 (211.♡.22.131)
09.05 15:47
공감합니다
정말 같은 마음이에요
늘 그랬던 것처럼 그 마음 그대로
내년 완전체 콘서트 격하게 기다릴겁니다!!
가보자고 (49.♡.15.161)
09.09 05:25
격하게 공감합니다. 한줌의 소란한 자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마음이죠
RubyBlood (220.♡.82.222)
09.10 12:58
저도 현실이 빡빡해서 간만에 들어왔더니..
이게 무슨 일이지 했습니다. ㅠㅠ
동감 백배 입니다.

타투 하는 것도 미래에 고향에서 장학사업(?) 같은 좋은 일 할때 뭔가 걸림돌이 될까봐..
그것도 안하려고 했던 친구인데
팬이라서 그런지 안타깝고 안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잘 버터내고 더 성장해서 완전체와 솔로로 만나고 싶네요. ^^
JessieChe (119.♡.102.65)
09.19 22:17
당연히 잘못한거는 잘못한거에요. 아미들 누구도 부정 못할거에요.
잘못한거는 잘못한거고, 앞으로 그러지 말자고 해야하는것도 아미라 생각합니다.
얼마나 자책하고 있을까 싶어서 억장이 무너집디다. ㅠ
최애가 애옹이라 더 맴이 안좋았습니다. ㅠ
방탄은 7이지 6도 5도 4도 3도 2도 1도 아닙니다. 어디서 보니 방탄 7 + 아미= 1이라고 봤습니다.
우리 다시 돌아 올 7의 방탄을 기둘려 봅시다.
no_profile 샬라르 (14.♡.65.189)
09.20 22:04
아마 다 제대하고 완전체 활동 시작하기 전, 아마 다른 멤버들이 한 목소리를 내겠죠.
그 때 다른 멤버까지 싸잡아서 방탄 욕 안했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행동들도 너무 가혹해요. 
전 7명 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