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 구매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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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에서 컬럼을 쓰고 있습니다.
얼마전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하면서 비교해 본 총비용 계산글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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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차량의 연비가 좋다는 말은 들었어도 실제로 어느 정도나 좋은지 직접 체감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차를 바꾸면서 1,000km를 1회 (42리터) 주유만으로 주행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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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주말에 운전하면 목적지 없이 기름 떨어질 때 까지 이길 저길 정처없이 다니는 걸 즐겼었는데 이번엔 도무지 기름이 떨어지질 않아서 중간에 돌아와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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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강릉, 양양, 속초를 거쳐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470km를 대략 10시간 넘게 운전했는데도 기름이 절반 가까이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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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를 심각히 고려했었으나 여러 상황상 하이브리드차로 선회 하였고 일단은 만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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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구매를 위해 발품을 판 결과를 짦게 적어보자면
준중형 SUV 풀옵션 기준
가솔린 < (+700) 하이브리드 < (+1,000)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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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 근처에서 가솔린 차량 구매가 가능하고.
4천만원 근처에서 하이브리드 구매가 가능하고.
5천만원 근처에서 전기차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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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가성비만 따지자면 요즘 가솔린 차량들도 연비가 많이 좋아진 관계로 하이브리드 차량 대비 총구매 및 유지비에서 여전히 가솔린 차량이 더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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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차 와 가솔린차의 7백만원 차이를 주유비로 환산해 보면 1리터 1,700원으로 가정시 대략 3,529리터(약 70회 주유) 기름값을 더 내고 산 샘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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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시 차량을 팔 때 감가율을 생각해 보면 가솔린차 대비 하이브리드 차의 감가율이 5~10% 정도 낮게 잡힌다.
공인연비보다 높은 실주행 연비를 감안하면 년간 주유비도 하이브리드가 최소 30% 정도 적게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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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10만킬로 운행을 가정하면 가솔린차의 연비 14km 적용시 기름값으로 7,142리터 약 1,214만원이 필요하고 일반적인 60개월 할부로 차값을 3천만원을 냈다면 다른 부대비용 제외하고 4,200만원이 들고 중고차 값으로 대략 1,500만원 돌려 받게 될테니. 총 비용은 2,700만원이 되는 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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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계산으로 하이브리드 차를 4,000에 사고, 5년 10만킬로 연비 19km 적용시 기름값으로 890만원이니 합계 4,890 만원이 들고 중고차 값으로 2100만원을 돌려받게 될테니. 5년 총 비용은 2,790만원으로 둘의 차이는 90만원까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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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 덕에 각사들이 판촉을 위해 한시적이지만 가격 할인을 하고 있다. 할인받으면 가솔린보다 경제적인 운용비로 하이브리드를 구매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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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운전해 왔는데 이번 차가 아마도 나의 마지막 내연기관 차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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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y rwd를 하이브리드와 비교하자면.
서울기준 전기차 보조금 적용시 차량가격은 5,299(여기에 오토파일럿 추가하면 452만원) 해서 5,751만원에 보조금 226만원을 빼면 구매가격은 5,525만원이다.
충전비는 년간 2만킬로 주행시 1kw 당 완속충전기 요금 173원으로 테슬라 전비로 보면 1kw당 최적 7km니까. 년간 충전요금 50만원이다. 5년 250만원이니 총비용은 5,775만원, 중고차 가격 3,500만원으로 5년 총 운행비용은 2,275만 원으로 위 차량들보다 약 500만원 가까이 저렴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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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아닌 현대 아이오닉5나 EV6로 설정할 경우 감가가 테슬라 보다 조금 높아서 이 차액은 하이브리드와 거의 비슷하게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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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월 할부금액은 훨씬 높다. 3천만원대 차량의 경우 월 36만원 선이고 테슬라 같은 5천만원대 차량은 월 할부가 66만원대로 3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나니 자신의 월급 상황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차이니 만큼 이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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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3님의 댓글
가격 차이가 나면 상품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다행히 국내 가장 잘 팔리는 하브 차급에서
같은 크기 전기차가 비슷한 가격에 팔리고 있는게 다행인것 같아요,
그래서 전기차 임에도 잘 팔리는 중인가봐요
aorjdeos님의 댓글
2. 하이브리드 차량은 연비가 뛰어나서 기름 소모가 줄어들었다는 경험을 전한다.
3. 이전과 달리 기름이 떨어지질 않아서 즐기던 운전 스타일이 변화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4. 구매를 위해 가격 및 유지비 비교를 진행하여 하이브리드 차의 경제성을 분석한다.
5. 전기차와의 비교도 진행하며, 하이브리드 차의 경제성을 강조한다.
6. 특히 테슬라와의 비교에서도 하이브리드 차의 경제성을 재차 강조한다.
7. 글쓴이는 최근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로 인해 각사들이 가격 할인을 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8. 글을 마무리하며, 자신의 운전 경험과 구매 과정을 공유하고, 미래에는 전기차를 고려할 계획이라고 언급한다.
chatGPT도움이 있었습니다 ㅋ
오구님의 댓글의 댓글
'총소요비용 = 유지비 + (구매가격 - 중고차가격)' 을 해야할거 같은데 말이죠 ㅎㅎ
유지비도 전기차 금액이 지나치게 높게 설정되어 있네요 ㅎㅎ
gpt의 도움이 신기하면서도 함마터면 깜빡 속을뻔했네요 ㅋ
달콤한딸기쨈님의 댓글의 댓글
리코리안님의 댓글
그냥 유지비만 생각하면 아반떼 가솔린이 최고 아닐까 싶네요.
보험료와 정비비 (사고시 수리비 - 이건 빼더라도, 엔진오일 교체나 기타 유지 비용도) 포함해야 좀 더 설득력이 있을거 같습니다.
케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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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에 살짝 오류가 있네요. 테슬라 오토파일럿은 기본 옵션이고 EAP(향상된오파) 옵션 추가시 비용이 발생하는데 일반적으로 EAP는 구매하지 않는 옵션입니다. 기능이 온전치 않거든요.
Eyeinthesky님의 댓글
김도토리님의 댓글
제 경우 kw당 80~100원 정도 되네요 평균 전비 kw당 7km 정도
sltx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