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수 증발분 보충 시
별멍

Lv.1 별멍 (121.♡.225.112)

2025년 11월 21일 AM 10:00 · 수정됨(23:53)

조회 1,061 공감 0

안녕하세요.

달리 누수 등 하자가 있지 아니하더라도 냉각수는 약간씩 줄어 들거든요. 


특히 보조통에 압력이 없는 차량들은 그 줄어드는 정도가 좀 됩니다. 한 3-4년 타면 MAX->MIN 정도의 저하가 있습니다.

보조통에 압력이 있는 차도, 5년정도 타면 미미하지만 줄어들기는 합니다.


아마도 압력평형용 홀(이런 차들은 역류방지밸브-nrv가 아니고 벤트/홀) 을 통해 미량의 증발이 지속되는것이 이유로 보입니다. 냉각수의 절반이 물이니 당연히 증발 하겠죠. 구멍이 있으니까요.


물론 온도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유사한 조건에서 확인을 한 것으로 가정 해야겠죠.

예를 들어 출고 당시(최소1개월후 기준) 엔 한겨울 냉간에도 MAX-MIN 중간쯤, 5년 뒤에는 한겨울엔 MIN아래로 내려가는 정도로 줄어드는 정도요. 


제 경우 약간량의 증류수를 보충하는 경우 제 경우는 부동액과 혼합하지 아니하고 증류수만 넣습니다. 어차피 많은 양도 아니니 부식을 염려할 정도로 부동액 농도가 내려가지는 아니한다고 보거든요. 게다가 똥차들은 당시와 동일한 컬러로 OEM부동액이 나오지 않아서 별로 혼합하고 싶지도 않고요.


궁금한 점은

체계에서 누수가 발생한 경우가 아니고, 자연증발에 의해 감소했다고 가정할 때

1- 오로지 물 만 증발했다

2- 물은 물론이고, 약간량 혹은 대등한 양의 부동액도 증발했다.

둘 중 뭐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1-이라면 증류수만 보충할 경우 출고시 비중과 일치하거나 비슷할 것이고

2-이라면 비중의 변화가 꽤 되겠죠.

댓글 (14)

  • 휘소

    휘소 Lv.1

    25.11.21 · 210.♡.27.154

    이론적으론 밀폐 독립되서 열만 교환되는 시스템이라고 가정할때
    내부에 증발이 일어나거나 하면 안되겠죠.
    컴퓨터로 치면 수냉쿨러 내부 냉각수가 증발하는 거랑 같다고 보면...

    추측컨데,
    오래되서 없어지는 경우는 보충용 보조탱크의 손상으로 새거나, 연결부위가 약해져 샌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모를 적에는 보조탱크 min max 부분이 중요하다 생각했는데, 실제론 정말 몇 ml 안되는 양이거든요.
    5년이면 냉각수를 한 번씩 갈아주면 좋을 시기일 것 같습니다.

    수입차 - 독일차 - 플라스틱 재질의 경우 시간이 오래되면 새는 경우가 많은데
    이전에 독일차들은 오일이나 냉각수를 일부러 새게(?)만들어
    정비사나 소유자가 인지하고 교체하게 하는 시스템 같더군요.
    연결부 고무 밀봉 실링을 보면 장착부에 바깥으로 구멍이 나있어요. 순간적인 압력을 빼기 위한거라고 보기엔 너무 구멍이 많아요.
    설계상 일부러 약하게 만들어 먼저 부서지게 해놓은 부품들도 꽤 있고... 재밌는 아이디어들이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증발이라면
    물의 분자량이 에틸렌 글리콜의 29% 밖에 안되니 먼저 날아갈 거라고 예상해 볼 수 있겠네요.

    여름철엔 초순수나 순수같은 물의 열용량이 높아 가장 효율이 좋을거고, 겨울철엔 얼지 않도록 부동액을 좀 더 첨가해서
    영하 35도까지 커버하기 위해 1:1로 섞고 그렇더군요.
    유럽 차량들은 물에 석회가 많아서 미리 혼합된 냉각수를 쓰거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성분을 첨가해서 넣더라구요.
    만트럭에서는 예전에 내부 녹발생 관련해서 유럽용인데 냉각수가 어떻고 저쩌고 말들이 많았죠.
  • 별멍

    별멍 Lv.1 → 휘소 작성자

    25.11.21 · 118.♡.7.242

    고전적 타입의 보조통은 냉각수체계의 밖에 있어서 압력이 없거든요. 그래서 보조탱크 캡도 허접하고(딸깍이) 캡에 밸브가 아닌 구멍이 있어 냉각체계에서 냉각수를 회수하거나 체계로 보충항 때 압력평형을 맞추게 됩니다.
    즉 냉각수 자연 증발은 냉각체계에서 일어나는 게 아니라 오로지 보조 탱크에서 일어나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총 냉각수의 양은 줄어들게 되고요

    반면에 스크루캡으로 된 보조탱크는 체계 안에 있기 때문에
    압력평형이 필요할 때 밸브만 작동하므로 상대적으로 증발량이 매우 미미할 것입니다
    본문에서도 썼다시피 전자의 경우에는 5년 정도면 꽤나 줄어들거든요. 하지만 이 경우에도 보충을 안해도 될 정도긴 합니다.
    하지만 만약 1번 내용이 맞다면 물(증류수)만 보충하는 경우 물의 비중이 변화하므로 미미하지만 열교환 효율이 더 좋아지긴 하겠죠 ㅎㅎ 2번이 맞다면 물만 보충하는 경우 열교환 효율은 크게 좋아지나, 농도 변화가 커서 부식 리스크가 약간 커지겠구요.
  • 셀빅아이

    셀빅아이 Lv.1

    25.11.21 · 106.♡.131.178

    자연증발은 없다고 보고 미세크랙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제 트럭이 새는곳은 없이 증발량이 점점 많아지더니 나중엔 출력저하가 나서 카센터 가보니
    라디에이터 상단 플라스틱 쪽이 크랙가서 그쪽에서 계속 증발했었습니다.ㄷ
  • 별멍

    별멍 Lv.1 → 셀빅아이 작성자

    25.11.21 · 118.♡.7.238

    급격하면 깨짐등 누출인데, 자연증발은 비록 적지만 있습니다. 계통전체가 닫힘 (밀봉)이면 압력변화의 정도가 너무 커져서 고전적 냉각계는 대기와 어떻게든 연결이 되어 있거든요. Ev냉각계등 고도화 체계는 구조를 모릅니다만 ㅎㅎㅎ
    그러니 5년간 약간량만 증발입니다.
  • 셀빅아이

    셀빅아이 Lv.1 → 별멍

    25.11.21 · 1.♡.181.76

    5년이면 괜찮겠네요.
    전 몇주에 조금씩 줄더군요.
  • 별멍

    별멍 Lv.1 → 셀빅아이 작성자

    25.11.21 · 118.♡.6.252

    고작 몇주에 눈에 보이는 변화는 누출이 확실하죠.
    Gv60은 잘 타고 계신가요?
    오닉5 바꿀때가 됐는데
    돈이...!!!
  • 셀빅아이

    셀빅아이 Lv.1 → 별멍

    25.11.21 · 125.♡.200.218

    중고 오세요.
    틈날때 아버지차 빌려서 지인들 태워주는데 전기차 인식 많이 바꾸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
  • 김가네gg Lv.1

    25.11.21 · 58.♡.255.226

    냉각수의 물이 증발되었다고 보는게 맞겠습니다.

    냉각수는 엔진이 가동되는 상태에서 거의 70~90도 사이의 수온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끓지 않는 수준으로 뜨겁게 데워져 있는 상태라고 볼때 리저브통에 있는 냉각수의 증발은
    일반 물과는 적겠지만 물이 에어벤트홀을 통해 조금씩은 증발이 되고 있는 상태라고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따뜻한 진한 꿀차를 보면 살살 올라오는 김정도의 상태?)

    물론 섞여있는 부동액(5:5)에 의해 어느점은 -29도 수준으로 당연히 낮아질테고 끓는점 역시
    129도 이상으로 올라와 있는 상태이겠지만..

    혹시나 냉각계통의 이상? 누수등의 문제, 엔진의 노후로 인한 발열에 의해 증발이 많이 발생된 것 일 수도
    있으니, 가까운 정비소에 가셔서 점검을 받아보시고, 아니면, 냉각수 비중계로 리저브 통에 MAX선으로 맞춘후
    수온계가 중간 위치를 가르킬때 까지 운행후 시동을 끄고, 충분히 식힌후 부동액의 비중을 측정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시겠지만 부동액의 주성분인 에틸렌 글리콜은 유독성 물질이어 섭취하게 되면 사망할수가 있지만 손에 가볍게
    묻는 정도로 피부에 흡수되지는 않으니 바로 씻어내면 되며, 증발이 어려워 유증기 상태로 있기가 어려운 물질이니
    참조하세요
  • 별멍

    별멍 Lv.1 → 김가네gg 작성자

    25.11.21 · 118.♡.7.8

    부동액은 증발이 거의 되지 않는가보네요. 그게 제가 궁금하던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자연증발인 경우에 한정하여는 증류수만 보충 한다면 출고당시 농도와 같거나 비슷 하겠군요.최근 16년식은 터보차저 냉각수 파이프(플라스틱)균열로 교환 후 냉각수 전체 교환을 추가로 했는데, 곧이어 라디에이터<>엔진 호스에서 또 샘이 발생하여 호스 교환하며 또 냉각수 교환을 하여 같은 부위를 3-4회 중복 정비하게 됐네요. 돈은 돈대로 들고 환경도 오염시키고 아주 즐겁지 못한 경험이었습니다.
    애초 파이프 교환 시 호스도 같이교환하라고 알려줬으면 좋은데
    이게 뭐하는건지...
  • 김가네gg Lv.1 → 별멍

    25.11.21 · 58.♡.255.226

    애마의 냉각계통때문에 고생이 많으셨나 봅니다.

    아마도 지금은 문제가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아시겠지만 차량은 여러 부품의 조합으로 노후로 인한 고장은 해당 부위 뿐만 아니라 관련 계통의 고장으로 이어질수가 있어, 원인파악, 부품의 고장 영향 정도를 볼수있는 노련한 정비사의 역량이 필요하고, 운전자도 평소 기술자 수준은 아니더라도 내 차량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여 평소 점검을 하며, 큰 고장이 발생되기전에 이상을 파악하는 자세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올해 14년이 넘었지만 오랜 자가정비로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 애마를 아들에게 물려주면서 엔진오일 교체할때나 시간날때마다 보닛을 열어 주요 점검 사항들을 교육시켜주고 있는데... 단점은 교육을 잘받아 원리를 이해한 아들이 지나친 의심증이 생겨 사소한 부분도 나중에 큰 고장이 나는것이 아니냐고 귀찮게 물어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벤츠든 전기차든 똥차든 차는 언제든 고장이 날수 있지만, 요즘 차는 그렇게 쉽게 고장이 나지 않는다. 평소 관리만 잘하면 충분히 20년은 탈수 있고, 지나친 의심증은 많이 벌어서 돈으로 떼우면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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