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백-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현재와 미래: 테슬라 FSD, 경쟁 구도, 그리고 현대차의 과제
이정복

Lv.1 이정복 (175.♡.192.182)

2025년 12월 24일 PM 08:02 · 수정됨(12. 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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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부분을 발췌 했구요

전문은 링크로 가서 한번 읽어 보시기를...


저는 웨이모류의 룰베이스보다는 테슬라의 E2E방식이 가능성이 훵씬 높다고 보지만

1. 시스템이 100퍼센트일 수는 없기 때문에

언젠가 발생할 사고에 대해 (특히 사밍시고가 발생한다면?) 사회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2. 박순백님이 지적하신 부분

의 한계로

여전히 레벨3 이상 자율주행은 불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양산할거라는 루머가 떠도는 스티어링 휠 없는 로보택시 같은거...)


다만 요즘 분위기를 보면 머스크라면 가능할지도? (사회적 반발을 무마하는 것이)하는 생각이 조금씩 들기도 합니다.

머스크의 가스라이팅과 강력한 지지자들 (TSLA ㅎㅎㅎ) 이라면? 


어쨌거나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율주행'을 구현한다면 E2E로 가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테슬라의 기술이 넘사벽이어서가 아니라 그 방향이 옳다고 생각 한다는 것이지요


Ps. 비슷한 시스템인 LLM의 경우 같은 질문을 했을 때 똑같은 결과가 아닌 다른 결과를 내놓기도 한다고 알고 있는데 FSD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https://www.facebook.com/share/1ANvURhTuq/

이 레벨 구분에서 가장 중요한 경계는 레벨 2와 레벨 3 사이에 있다. 이 지점을 넘는 순간, 자동차는 보조 장치에서 책임 주체로 바뀐다.

지금 대부분의 상용 차량은 레벨 2에 머물러 있으며, 레벨 3과 4는 기술보다 법과 제도가 더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자율주행의 진짜 난이도는 알고리즘만이 아니라, 책임과 신뢰를 사회가 어디까지 허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테슬라 FSD의 장점은 명확하다. 하드웨어 비용이 저렴하여 대규모 확산이 용이하며, E2E 신경망을 통해 인간 운전자의 직관적인 판단을 모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다.

그러나 약점 또한 첨예하게 대립한다. 비전 온리 방식은 폭설이나 짙은 안개와 같은 악천후 상황에서 카메라의 성능 저하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또한, E2E 신경망은 내부 판단 과정이 불투명한 '블랙박스'와 같아서, 사고 발생 시 AI의 판단 근거를 명확히 설명하기 어렵다는 윤리적, 법적 문제를 내포한다.

이 블랙박스 문제는 자율주행의 상용화, 특히 레벨 3 이상의 책임 소재가 차량 시스템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시스템의 예측 불가능성은 규제 당국의 승인을 어렵게 만들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데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마지막으로는 규제와 책임 소재 문제가 상용화의 최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본다.

레벨 3 이상의 자율주행 시스템에서는 사고 발생 시 운전자와 시스템 간의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진다. 특히 E2E 신경망과 같은 블랙박스형 AI의 판단에 대한 법적 책임을 누구에게 물을 것인가는 매우 복잡한 문제이다.

제조물 책임법, 보험 시스템, 그리고 교통 법규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다.

각국 정부는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 기준과 운행 규제를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규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기술의 광범위한 확산을 지연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술적 안전성 외에도, 해킹 및 데이터 보안 문제, 그리고 자율주행 시스템이 내포할 수 있는 트롤리 문제와 같은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사회적 합의도 필수적이다.

댓글 (9)

  • 우리요다이티

    우리요다이티 Lv.1

    25.12.24 · 218.♡.205.137

    테슬라는 LV3완성해놓고 LV4전환은 안할거 같습니다. 그게 이득이 되지 않을거거든요....이제 FSD시스템을 다른회사에 열심히 팔아야죠
  • 이정복

    이정복 Lv.1 → 우리요다이티 작성자

    25.12.24 · 61.♡.95.79

    저는 레벨3 못 갈 것 같습니다
    레벨3 맛 레벨2만 주구장창 팔 듯
    (내년에 레벨3 니온다...)
  • 팜3

    팜3 Lv.1

    25.12.24 · 211.♡.90.163

    먼저 2014년 생긴 레벨 2, 3, 4 이런 오래된 구별은
    실제 의미가 많이 희석됐죠
    레벨2니 FSD와 현기 HDA가 별 다른게 없다..고
    일부 사람들이 주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성능 결과를 보면 매우 무리한 주장 같고요

    국내 fsd가 발표되서 1달 운용한 정도로
    국내 자율주행 인식이 엄청나게 변했죠
    테슬라가 운전대도 없는 로보택시를 양산해서 운용하면
    또 엄청 바뀔꺼에요
  • writer

    writer Lv.1

    25.12.24 · 211.♡.103.55

    E2E 신경망 판단은 블랙박스여서 판단근거 어쩌고…
    는 말이 안되는소리라 봅니다.

    주변의 환경변수 자체가 통제불가능이고 경우의 수도 수조개의 경우인데

    애초에 이걸 명확한 로직으로 분기처리하지 못합니다.

    LLM이동작하는 원리와 비슷하게 주어진 당장의 조건에 확률적으로 더 맞아보이는것들을 중첩하고 계속 쌓아가며 말이 되게 보이는 판단을 하는것처럼 보이게 하는 방법이 완전한 자율주행의 거의 유일한 길이라 보고 있고 사실 이건 우리들이 사고하는 방식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봐요.

    LLM이 당면하고 있는 소위 환각 증세, 그거 아직 미성숙한 인간들이 성장과정에서 자기가 다 알고 이ㅛ다고 착각할때 범하는 오류와 매우 비슷합니다. 경험이 그 오류를 줗여나가는것 뿐이고, 좀 더 성숙한 인간은 다 안다고 나불대지 않고 조심성이 늘어나는 것처럼 LLM도 그렇게 발전하겠죠.

    E2E 자율주행도 비슷하게 가리라ㅜ봅니다.

    는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그냥 써본 헛소리입니다
  • S

    sltx Lv.1 → writer

    25.12.25 · 112.♡.237.91

    인간에게 운전 가르칠 때에도 어떨 때는 어떻게 하라고 100% 규칙을 만들어서 (rule-based logic) 가르칠 수 없죠. 하지만 운전할 때 규칙이 있고 그걸 가르치긴 하잖아요.
    똑같다고 봅니다.
  • 이웃삼촌

    이웃삼촌 Lv.1

    25.12.25 · 121.♡.117.165

    박순백씨 오랜만에 들어 보는 이름이네요. 건강하시길.
  • T

    Time Lv.1

    25.12.25 · 118.♡.5.120

    2035년이 지나야 사고 나도 제조사가 책임 질수 있는 단계가 되지 않을까요?
  • 끌리앙ㅋ

    끌리앙ㅋ Lv.1

    25.12.25 · 175.♡.11.161

    박순백 아저씨인지 박사님인지 포르쉐 좋아하는 그분 맞나요? 간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 인터루드

    인터루드 Lv.1

    25.12.26 · 106.♡.64.52

    제 생각엔 나오기는 할 거 같아요
    나온 상태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냐에 따라 향후 어떻게 될지 갈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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