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3는 실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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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떡구님 61.♡.25.45
작성일 2024.05.23 11:11
3,17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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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거거익선인게 맞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현실적으로 봤을때

주행가능거리가 상온 350km내외면

실생활에서 쓰기엔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최신 전기차가 가져야할 덕목은, 350km내외의 주행거리가 된다면

더 긴 주행거리가 아닌, 보다 빠른 급속 충전속도에 있다고 보는데

그런면에서 이번에 새로나오는 ev3는 참 실망스럽네요.


20분 내외로 80%까지 급속충전 되게 ev6랑 아이오닉5,6에서 800v 시스템 잘 구축해놓고

왜 하위 ev3에선 400v으로 다시 너프해버리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원가절감이긴 하겠지만 그 원가 절감만큼의 압도적인 가격인하효과를 소비자가 느끼긴 힘드니까요.


결국 400v 시스템이면 급속충전 80%까지 40분 이상 걸릴텐데.. 저럴거면 

진짜 작은 차에 대한 로망이 있는게 아닌 이상

그냥 아이오닉5 재고차를 사는게 더 나은 선택이 되겠다 싶습니다.

댓글 38

456123님의 댓글

작성자 456123 (220.♡.214.229)
작성일 05.23 11:23
결국 팀킬 문제져

떡구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떡구님 (61.♡.25.45)
작성일 05.23 11:40
@456123님에게 답글 이미 차량 크기와 출력등으로 차별화는 충분히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의지와 마진의 문제라고 봅니다.

던진도넛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던진도넛 (211.♡.96.205)
작성일 05.23 11:25
최종 가격이 나와봐야 알 것 같지만 말씀하신 대로 아이오닉5나 EV6 재고/중고차가 상당한 경쟁자가 될 수 있을 것 같긴 하네욤...

떡구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떡구님 (61.♡.25.45)
작성일 05.23 11:41
@던진도넛님에게 답글 가격은 기대를 안합니다..
아무리 싸게 나와도 서울 보조금 포함 깡통이 3800~3900정도 될거니까요.

아이오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이오닉 (118.♡.6.196)
작성일 05.23 12:30
@떡구님님에게 답글 가격만 저렴하면 문제 없다 생각되는데 니로만 하더라도 5천만원이라서
EV3가 얼마에 나올지 기대가 하나도 안되네요.
막말로 급 나누기가 맞으면
레이 3천
ev3 3.5천
ev4 4천
ev5 5천 니로 5천
ev6 6천
이래야 하는데 다들 예상하기론 ev3 풀옵 5천 예상하는거 같더라구요. 보조금 받고 4천

떡구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떡구님 (61.♡.25.45)
작성일 05.23 12:36
@아이오닉님에게 답글 당장 내년에 셀토스 풀체인지가 나오면서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되는데
셀토스 하이브리드 풀옵이 3600~3800예상하면
전기차가 하이브리드보다 1000~1500만원 이상 비싼거 감안할때
대충 ev3 풀옵 가격이 나오죠.
현기가 미쳤다고 소형 SUV에서 원탑 찍고 있는 셀토스를 위협하는 하극상을 할까요
테슬라도 아니고 그정도로 전기차에 진심은 아니라고 봅니다.

FlyCathay님의 댓글

작성자 FlyCathay (125.♡.223.145)
작성일 05.23 11:29
EV6나 코나 대비 얼마나 저렴하게...가 될것인지가 관건일 것 같은데 지켜봐야겠네요.

떡구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떡구님 (61.♡.25.45)
작성일 05.23 11:41
@FlyCathay님에게 답글 최근 현기의 전기차 가격책정보면 물음표만 커지죠.

네츄럴픽님의 댓글

작성자 네츄럴픽 (125.♡.2.166)
작성일 05.23 11:29
급 나누기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히타기새님의 댓글

작성자 히타기새 (223.♡.169.243)
작성일 05.23 11:31
급이 다르니 차이는 두긴해야겠져죠 ㅜㅜ…

딸기국밥님의 댓글

작성자 딸기국밥 (223.♡.253.38)
작성일 05.23 11:49
충전구가 앞에 있는 것도 좀 그렇네요

떡구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떡구님 (61.♡.25.45)
작성일 05.23 11:57
@딸기국밥님에게 답글 전기차 전용플랫폼이 아니라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냥 아무생각이 없는거 같습니다..

Paradis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aradise (211.♡.206.152)
작성일 05.23 11:52
아직 정신 못차린거죠. 중국차 부터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시장이 호락호락 하지 않은데.. 계산기만 두드리고 앉아 있으니..

떡구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떡구님 (61.♡.25.45)
작성일 05.23 11:57
@Paradise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너무 안주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본부중대장님의 댓글

작성자 본부중대장 (61.♡.96.20)
작성일 05.23 11:57
근본적으로 라인업이 너무 난잡하다고 봅니다
그러니 본인들도 급 나누기는 해야겠고 모든게 애매해지고 복잡해진게 아닐까..
결과적으로 소비자 입장에선 메리트도 없고

떡구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떡구님 (61.♡.25.45)
작성일 05.23 11:58
@본부중대장님에게 답글 전기차 라인업을 새로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니
내연차 라인업과 충돌이 일어나는 부분은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문제는 트렌드를 못읽어요

고라니님의 댓글

작성자 고라니 (106.♡.0.185)
작성일 05.23 12:19
배터리 용량이 작은데 350kW 충전 적용하면 겁나겠죠 불날까봐

떡구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떡구님 (61.♡.25.45)
작성일 05.23 12:29
@고라니님에게 답글 아이오닉5 스탠다드가 58kW 배터리인데 800v 시스템이거든요..
배터리 용량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이타도리님의 댓글

작성자 이타도리 (219.♡.199.186)
작성일 05.23 12:21
글쎄요~ 이 차급에선 800V 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싼 가격이 더 중요했던게 아닐까요?
초급속충전이 꼭 필요한 사람들은 윗급으로 구매하겠죠.

저는 스펙을 낮추더라도 보급형으로 만드는게 더 낫다고 보는편 입니다.

떡구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떡구님 (61.♡.25.45)
작성일 05.23 12:32
@이타도리님에게 답글 가격을 낮추는건 중요한문제 맞습니다.
저렴한 가격도 현재 전기차의 트렌드니까요..
근데 빠른 급속충전속도도 현재 전기차의 트렌드 중에 하납니다.

본문에도 적었지만 스펙을 낮춰서 보급형으로 만드는 만큼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려는 현기의 의지가 있느냐의 문제죠

그냥 마진조아랑 급나누기밖에 안되는거 같아요

이타도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타도리 (219.♡.199.186)
작성일 05.23 12:38
@떡구님님에게 답글 "마진조아"는 기업의 존재이유이자 주주가치 극대화 라는 측면에서 필수불가결한 것이고, 다만 얼마나 소비자에게도 상응하는 가치를 제공하느냐...그 밸런스를 잘 찾는것이 중요할것이구요,
"급나누기" 역시 다품종의 상품을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하는 기업 입장에선 필수적인 요소이죠.
위에 거론한것들중에 뭔가 심기를 거슬러서 맘에 안드는게 있다? 그럼 소비를 안하면 그만이지, 해당 기업을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팜3 (124.♡.106.222)
작성일 05.23 19:11
@이타도리님에게 답글 가격이 높으면 상품성이 떨어지고
소비자는 안사면 그만이죠
지금 현기 전기차들 판매량이 떨어지는 이유죠

다만 그 가격이 불만이면 소비자가 해당 제조사나 제품에 불만을 얘기하는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의견이라고 생각해요

실제 어느 제조사건 잘못된 가격 정책으로
안팔리는것 뿐 아니라 많이 비난의 의견을 들어왔죠

제조사가 잘 팔아서 돈 잘 벌고 싶으면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컬러와 수위로 표현하는 의견도 감수해야죠

팜3님의 댓글

작성자 팜3 (218.♡.58.124)
작성일 05.23 12:47
셀토스 하브보다 비싸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브랜드도 나은 모델y rwd 국내 성공 케이스 보면
크기 비슷 소렌토하브와 가격차이가 없죠

떡구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떡구님 (61.♡.25.45)
작성일 05.23 12:51
@팜3님에게 답글 진짜 전기차 보급하고 싶으면 말씀하신것처럼 셀토스 하브랑 적어도 비슷하게 나와야죠.
근데 현기가 그럴리가 ㅎㅎ

유성매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성매직 (210.♡.187.135)
작성일 05.23 13:50
실적 나올 때마다 역대급 이익 갈아엎던데... 가격좀 화끈하게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보조금 받고 3000만원 초반대는 나와야 센세이션 하지 않을까요? ㄷㄷ

MikaStar님의 댓글

작성자 MikaStar (218.♡.80.11)
작성일 05.23 14:53
급속충전 스펙상으론 스탠다드 108kw 롱레 120kw이라는데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급속충전할일이 장거리 갈때밖에 없어서요.

800v 적용된 ST1가격 보면 아시겟지만 봉고포터대비 천만원이상 더 비쌉니다.

와센버그님의 댓글

작성자 와센버그 (124.♡.185.143)
작성일 05.23 17:12
400v 시스템이라 ICCU 불량 걱정은 안해도 되는 장점이 있네요..

반차내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반차내자 (218.♡.213.90)
작성일 05.24 09:18
@와센버그님에게 답글 ICCU 문제가 800v 시스템에만 발생하고 있는 것인지요?

와센버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와센버그 (124.♡.185.143)
작성일 05.24 11:10
@반차내자님에게 답글 Egmp 플랫폼으로 오면서 생긴게 ICCU 입니다.
같은 플랫폼 모델이라도 고속충전이 안되는 모델이 있습니다.
800v 시스템은 전부 ICCU가 있으니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죠.
Egmp 플랫폼 모델은 전부 가능성이 있을듯 합니다.

반차내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반차내자 (218.♡.213.90)
작성일 05.24 12:57
@와센버그님에게 답글 오호. 댓글 감사합니다.

BLM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MN (117.♡.24.6)
작성일 05.23 18:40
근데 실 사용에는 충전 속도가 큰 이슈는 아닐거 같습니다
40분 걸리나 50분 걸리나 오래 걸리는건 마찬가지같아요;;;;

우리요다이티님의 댓글

작성자 우리요다이티 (221.♡.191.31)
작성일 05.23 20:22
전 그것보다 2열 원가절감용 도어캐치를 문 위에 단거요....디자인때문이라고 하지만 팝업식으로 하면서 왜....열기 불편하게 진짜...

밑줄긋고님의 댓글

작성자 밑줄긋고 (125.♡.11.202)
작성일 05.23 21:14
저는 모델3 타고 있는데 급속충전 할 일이 거의 없긴하더라구요.
/Vollago

리릿님의 댓글

작성자 리릿 (222.♡.195.94)
작성일 05.24 00:45
400v를 800v로 승압하는 장치를 달기가 애매했나봐요.

우르르르님의 댓글

작성자 우르르르 (119.♡.40.219)
작성일 05.24 01:11
저는 기대중이네요 코나나 니로의 아랫급으로 좀더 싸게 구입할수있는 전기차가 필요합니다 주행거리가 400키로넘어가면 충분하다는 입장이긴한데 가격적인 부담으로 300키로에서 350키로 사이에 위치한 좀더 싼 전기차위치에 크기도 저정도면 잘나왔다고생각해서 가격이 제일 중요한것같은데 가격이 안나와서 판단을 못하겠네요 ㅎ

레이나 캐스퍼 전기차와 코나나 니로전기차의 중간을 매워줄 위치가 필요하고 그위치에 가격만 납득할수준이라면 대기수요가 엄청납니다

초보캠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초보캠퍼 (112.♡.86.34)
작성일 05.24 07:38
사람마다 다르죠... 저라면 전기차가 350간다 그러면 절대 안살듯요. 결국 가격이 관건이겠네요

케챂머스타드님의 댓글

작성자 케챂머스타드 (14.♡.232.170)
작성일 05.24 08:51
가격만 납득되는 수준이면 정말 마음에 들게 나왔네요..

셀빅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125.♡.200.218)
작성일 05.25 20:35
전 매우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배터리가 크면 충전을 자주하는 빈도가 적어지니까요.
이 급에서는 가격경쟁력이 제일 중요해서 적당히 타협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코나 팀킬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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