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주차장 고장으로 시간을 날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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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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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병원에 진료를 보고 네시쯤 아이를 데리러 픽업하러갈 예정이었습니다.
진료도 일찍끝나고 세시반쯤 출발하려고 주차장에가서 차빼달라고 하니
기다리랍니다. 기계가 고장났다고..
얼마나 걸립니까?
한시간은 걸릴거 같아요.
아…얼집 하원하러가야하는데ㅜㅜ
이러곤 한시간 반 뒤에 수리가 완료되서 아이를 데리고 집에갈수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뭐했냐고요? 얼집 전화하고 오매불망 차빠지기만 기다렸습니다..
다른 분들 보니 두세시간씩 기다린거였더군요
와…부산 아줌마들 화나서 쏘아붙이니까 카리스마가 장난아니어서 저는 구석에서 쭈글이처럼 가만있었습니다.
고장의 원인이된 차량이 e300 하이브리드였는데 하이브리드가 공차중량이 엔진차보다 무거워서 오래된 기계에선 종종 발생하는 일이다~ 라는데
그차주는 구석에서 가만있다가 문열리니까 차타고 쏜살같이 빠져나가더군요
어째 한마디도 없더라…싶었습니다.
두시간 정도를 걍 허탕을 쳐보니 타워주차는 역시 안들어가야겠다 싶더군요
타워주차에서 이런 경험들 하신분 많으실까요?
추가 : 거긴 아우디 a6는 주차를 아예안받는다고 하더군요 응? a7은 또 되나보네...싶었습니다 ㅋ
댓글 13
rymerace님의 댓글
회사 주차장이 타워식인데 나름의 장점도 있어요. 직사광선과 여름 겨울의 극단적 온도차에 노출되는 일이 적어 차량 노후화가 덜 되는 것 같아요.
제 경우는 전기차인데 겨울에도 타워안에서 영상상태에 보관되니 겨울 주행거리도 확실히 더 낫습니다.
제 경우는 전기차인데 겨울에도 타워안에서 영상상태에 보관되니 겨울 주행거리도 확실히 더 낫습니다.
엠에이치님의 댓글
진출입시 휠걱정에 타워는 안가려 합니다.
루프박스를 올리고 있으니 타워 밖에 여분의 자리로 안내를 해주네요.
/Vollago
루프박스를 올리고 있으니 타워 밖에 여분의 자리로 안내를 해주네요.
/Vollago
NO8DO님의 댓글
사는 오피스텔 주차장이 타워주차장이라 어쩔 수 없네요.
그나마 지은지 3년 된 오피스텔이라 고장은 아직 겪은 적이 없긴 한데요,
차단기에서 주차장 들어가는 진입로가 곧 진출로인데다 ㄱ자 커브 + 좁고 짧아서 입차나 출차할때 차들끼리 꼬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ㅠㅠ
그나마 지은지 3년 된 오피스텔이라 고장은 아직 겪은 적이 없긴 한데요,
차단기에서 주차장 들어가는 진입로가 곧 진출로인데다 ㄱ자 커브 + 좁고 짧아서 입차나 출차할때 차들끼리 꼬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ㅠㅠ
트레콰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