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남인즐 (211.♡.131.158)
2026년 2월 10일 PM 05:00 · 수정됨(02. 11. 17:00)
르노에서 메세지 왔어요.
필랑트 전시중이니 구경 오랍니다.
집앞 르노를 산책 겸해서 총총 다녀 왔습니다.
입구에서 바로 보이게 전시했는데 들어가며 "와우!".
떡대가 장난 아니네?
뭐지 이건?
잠깐 당황스러울 정도로 뭔가 기괴하고 거대하고 숭한 물건이 떡하니 버티고 있더군요.
콜레오스랑 비슷한 크기 아닐까 생각 했는데 다르더군요.
바로옆에 콜레오스가 있어서 비교하며 타봤습니다.
실내...
시트의 존재감이 상당 했습니다.
뒷자리에 앉아서 보는 운전석 조수석 시트는 콜레오스 비교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뒷자리는 약간 넓은듯한데 같은것 같기도하고, 운전석은 운전대의 모양이 달라져서인지 다른 느낌입니다. 디스플레이는 같은데 왠지 더 좋아 보이고, 깔끔한 엠비언트 라이트도 세련 됐습니다.
시트는 앞뒤 편안하게 무릎 받혀주고, 푹신하니 크게 나무랄데 없었습니다.
외관
전면부는 이상하게 이상하지 않은, 괴랄한듯 괴랄하지 않은 ... 그냥 여태 보아온 디자인들과는 확연한 다름을 보여 줍니다.
양쪽끝으로 몰아 붙인 헤드라이트는 그전에 이런 디자인이 있었던가 싶게 신선했고, 수많은 선들이 엉킨 그릴은 혼돈속에 미소 짓게 하는 활력이 보였습니다.
렉서스의 괴랄한 그릴부를 극혐하던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사뭇 궁금합니다.
뒷모습은 실제로 보니 경악할만한 대담함이 있습니다.
넘치는 굴곡과 선을 넘어 버린듯한 과감함이 보는 사람을 주눅들게 해버렸습니다.
호불호를 떠나 이게 가능할까 싶은...
마무리
나오면서 시승 가능하면 연락 준다고 하길래 꼭 전화 달라고 했습니다. 한번 몰아 봐야 할것 같은 느낌을 떨칠수 없었습니다.
sm5와 sm7의 관계일거라 예상했는데 그냥 다른차입니다.
추천 하는 사람들...
난 관종이다.
난 뭔가 다른 디자인을 원한다.
난 뭔가 다른 하차감을 원한다.
난 남들이 다하는걸 골라서 안한다.
난 남들의 시선을 개의치 않는다.
비추천 하는 사람들...
난 무난한 사람이다.
난 주목 받는게 싫다.
난 검은옷이 대부분이다.
난 주류에 속하는게 편하다.
마지막으로...
1955 계약하던 젊은이 멋져요.
옆에 있던 무광화이트 콜레오스 개멋짐.

첨부파일
IMG_2748.jpeg 1.8 MB댓글 (11)
- 채
채리새우
02.10 · 61.♡.78.215
-
얼얼남인즐
→ 채리새우 작성자
02.10 · 211.♡.131.158
직접 보니 전 호입니다. -
WWagonMania
02.10 · 211.♡.57.217
비슷한 차인가 했는데 많이 다른 느낌인가요. -
얼얼남인즐
→ WagonMania 작성자
02.10 · 211.♡.131.158
콜레오스 단정함
필랑트 와일드함
정도로 느껴집니다. -
까까망꼬망
02.10 · 223.♡.82.121
전면은 볼때마다 해골마스크 생각나더군요 -
얼얼남인즐
→ 까망꼬망 작성자
02.11 · 106.♡.205.211
해적선 같죠.ㅎㅎ - B
BBlu
02.10 · 211.♡.187.112
개인적으론 검정이랑 회색은 멋지던데
흰색 은 투머치더라구요 -
얼얼남인즐
→ BBlu 작성자
02.11 · 106.♡.205.211
확실한 존재감은 흰색이 맞긴합니다. -
타타오름달열여드레
02.11 · 106.♡.142.212
볼때마다 손세차 힘들겟다 싶은 디테일 투성이... -
얼얼남인즐
→ 타오름달열여드레 작성자
02.11 · 211.♡.131.158
세차 좋아하는 분들은 그렇게 디테일이 많아야 좋아 하시더군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앞면 디자인은 불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