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짱채고 (39.♡.84.135)
2026년 3월 4일 PM 11:42 · 수정됨(03. 05. 02:19)
현대기아 전기차는 일단 현대기아 누리집 공식 가격 기준으로 보면 터무니없는 가격을 자랑합니다
예를 들어 제 차인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SX2)은 인스퍼레이션 트림까지 올라오면
세제혜택 전 기준으로 5200만 원이 넘습니다
보조금을 안 받는다거나
뭔가 다른 할인을 받지 않고 사는 건 제정신으로 하기 힘들 지경의 가격입니다
왜 인스퍼레이션 트림을 예를 들었냐면 제가 알기로 이 차를 구매하는 분들은 대개
롱레인지는 기본으로 깔고
프리미엄 트림에 옵션을 붙여서 사거나 인스퍼레이션 트림으로들 사기 때문입니다
스탠다드는 주행거리가 짧고 E-value 트림은 너무 깡통이죠
이 가격이면 사실 그랜저, 쏘렌토도 넘볼 수 있는 가격입니다
가격은 그랜저, 쏘렌토 뺨치는데 실내 마감재나 여러 측면에서 고급감은
솔직히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짜칩니다
일단 실내가 죄다 플라스틱이니까요
저야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다녀서 잘 모르지만 하다 못해 택시만 타도
실내가 내 차보다 고급지네...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잡설이 길었는데요
전기차 충전구를 열면 덮개가 하나 있는데 이게 짜쳐 보이는 줄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뚜껑이 2개인데 위만 열면 완속, 아래까지 열면 급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근데 저런 줄로 연결되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충전할 때 뚜껑을 열면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이게 제네시스 전기차도 그러는 것 같은데 코나 정도야 소형 suv급의 차니까
뭐 그런다 치지만 제네시스도 저렇게 만드는 건 솔직히 선 넘었...
아무튼 보기도 좀 짜쳐보이는데다 저게 충전 끝나고 다시 덮을 땐 아랫 부분부터 덮어주고
윗부분을 덮어야 아귀가 맞는데 간혹 줄이 꼬여 있는 경우도 생기고
그냥 다 별로입니다
그래서 차 기변 욕구도 접었는데 더 오래 타기 위해 투자나 하자는 마음으로
거금 3만 원을 들여서 충전구 덮개를 하나 사서 설치했습니다
기존 덮개는 그냥 힘 줘서 뽑으면 뽑힙니다
새로 산 덮개는 옆에 붙여서 바로 여닫는 방식입니다

이건 덮은 사진이고요
뚜껑을 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게 뭐라고 돈 썼냐 싶지만
남들은 몰라도 나만 아는 이런 튜닝을 해주면
차에 대한 애정이 한층 깊어지고 기변 욕구도 슬며시 가라앉습니다(정말?)
차에 3만 원이나 투자를 했으니 일단 5년은 더 타고 다시 생각해봐야합니다
그 때 가서 기변 욕구가 올라오면 또 3만 원 정도 투자할까 생각중입니다
다음엔 소소한 튜닝 3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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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육일사
03.04 · 49.♡.160.66
3d 출력물이군요! -
리리릿
03.05 · 222.♡.53.54
그래도 신형들은 줄이 아니라 힌지 달린 덮개로 나오지 않나요? -
하하드리셋
03.05 · 223.♡.78.8
캐스퍼 일렉탈때 이거로 교체한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
같은 회사 제품 같네요 ^^ -
몽몽키참취
03.05 · 175.♡.35.202
{emo:damoang-emo-007.gif} -
불불태워버려
03.05 · 112.♡.249.253
멋지네요~ 편리하겠어요! -
한한국
03.05 · 119.♡.4.170
오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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