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00km 당일치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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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반떼 AD 가솔린 타고 있습니다.
주로 중부내륙을 타며 왔다갔다한 후기입니다.
갈 때
오전에 출발하고 30도 이상 올라가는 날씨였습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한 번 쉬고 다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에어컨 바람의 세기가 약해지고 차갑지가 않습니다. 날이 더워져서 에어컨을 로우로 오래 했는데 더운 날씨를 견디지 못하고 에어컨이 맛이 간 건가? 어디가 터진 건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통풍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그러고 보니 크루즈도 없습니다.)
더워서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살짝 열고 주행하니 살만 합니다. 그런데 터널이 나와서 어쩔 수 없이 창문을 닫고 혹시나 해서 에어컨을 틀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내기로 에어컨이 켜지고 시원한 바람이 세게 잘 나옵니다. 그동안 내려오면서 외기로 에어컨을 틀어서 에어컨이 견디지 못한 것 같습니다.
내기는 졸음운전을 유발하고 곰팡이도 자라기 좋다고 알아서 터널 제외하고 외기로 생활했습니다. 작년에 틴팅을 다 제거한 영향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후로는 내기로 에어컨 잘 썼습니다.
올 때
초반부터 공사로 길이 막힙니다.
초반이 지나니 목이 너무 아픕니다.
헤드레스트를 빼고 싶어도 천장에 막혀 못 뺍니다.
갈 때는 못 느꼈는데 올 때는 중부내륙이 1차로에 비매너 차량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상업용 차량은 거의 매너가 좋습니다. 추월 후 바로 빠지십니다.
졸음운전 하는 것 같은 한 차량 빼고요. ㅎㅎ
1차로에서 80 km/h 정도로 와리가리 하시더군요.
그런데 몇몇 비매너 차량이 정체를 만듭니다.
ㅁ
ㅁ
저 ㅁ
이런 상황에서 상향등으로 신호해도 계속 모르쇠로 가는 비매너가 있었습니다.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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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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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면 추월 의사를 전달할 수도 없습니다.
차로가 적은 고속도로는 피곤하네요.
메두사님의 댓글
2차로 트럭이 1차로로 들어와서 불편한게 1 이라면...
1차로에서 세월아 네월아 트럭하고 같이 달리는 승용차가 5정도....
그리고 그걸 못참고 칼치기로 찔러대는 빌런이 또 5....
조금 더 멀고 오래 걸려도 중부내륙은 거의 피하게 되네요.
그리고 에어컨 외기가 약한거면 필터도 한번 확인해보세요. 차량마다 다르긴하지만 외기만 필터를 통하는 경우 필터 먼지때문에 바람이 약하기도 합니다
바람에눕는풀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2차로 고속도로가 주 도로인지라 화물차와 늘 겹쳐다니는데
딱 말씀하시는 비율(?)에 맞게 불편합니다 ㅎㅎ
그 셋 중 젤 싫은걸 꼽으라면 역시나 칼치기 빌런을 꼽겠습니다 ㄷㄷㄷ
Cline님의 댓글의 댓글
두루미235님의 댓글
저는 대구 내려갈때 무조건 경부 탑니다. 차선이 많은게 막히더라도 좀 덜 답답하더라구요..
Cline님의 댓글의 댓글
나무공원님의 댓글
에어컨 자체의 문제면 차라리 다행이고, 엔진 냉각이 잘 안된다거나 냉각수가 모자르거나 해서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예의주시가 필요합니다. 주행하면서 수온게이지도 잘 봐보세요
Cline님의 댓글의 댓글
냉각수 양과 수온 게이지 확인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ㅎㅎ
수정
냉각수 양은 괜찮네요.
수온 게이지를 신경 써야겠습니다.
이웃삼촌님의 댓글